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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생명 구해
[울릉신문]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덕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고 달려와 잠겨진 문 앞에서 집안 내부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다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담당 공무원이 사다리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입원을 거부하는 어르신을 설득하는 등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어르신은 안전하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도움을 청할 가족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어르신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소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부를 세밀히 실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남구에서는 3개의 수행기관에서 생활지원사 153명이 관내 독거 어르신 2,352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촘촘한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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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월 열리는‘LCK 서머 결승전’개최도시 확정
[울릉신문]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되며, 스프링전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머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여기에 타임캡슐공원 인근에서는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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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
[울릉신문] 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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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구산항 앞바다 레저보트 침수, 2명 구조
[울릉신문] 울진해양경찰서는 4월 14일 12시 40분경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톤급, 모터보트, 승선원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1톤급, 모터보트)에 옮겨 탄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 확인했으며,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한편, 침수 중이던 레저보트 A호는 도착 당시 전복된 상태로. 울진해경 구조대가 리프트 백(부력 공기주머니) 설치 후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여 가까운 항으로 입항, 육상으로 인양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평소 안전운항 및 음주운항 금지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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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충구제 및 악취제거를 한번에!
[울릉신문]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봄철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깔따구, 위생해충 제거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해충구제 및 악취제거 시범사업은 지역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며 중앙시장은 식당, 어물전 등 각종 점포가 밀집되어 환기의 어려움이 있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각종 해충, 쥐, 악취로 상인들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있어 하수구 방역의 일환으로 해충 및 악취제거 약품을 투입하여 해충 발생 감소와 악취제거를 한번에 해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과장은 중앙시장의 효과적인 방역으로 생활터인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더 쾌적한 환경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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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자녀가정 기준‘ 3자녀→2자녀 ’로 완화
[울릉신문] 성주군은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자치법규안을 일괄개정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경북도의‘저출생과 전쟁선포(2.20.)’에 발맞춰 저출생 TF팀을 구성하여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량을 저출생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다자녀 관련 조례 7건, 시행규칙 3건 등 자치법규를 일괄개정하여‘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로 두 자녀를 둔 가정은 진료비 감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비 지원, 영화 관람료 할인,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농기계임대 사용료 50% 할인, 수도요금 및 공공 하수도 사용료 할인, 점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앞으로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 정착 등 4대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양육지원금 인상, 24시 완전돌봄, 사교육비 지원, 행복임대주택 건립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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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의 '가을 풍경'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지난 19일 대시 수성구 수성못가의 단풍이 때마침 떠오른 아침햇살을 받아 제 색을 발하고 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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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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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25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변외식 남구의회의장, 내빈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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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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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모든 역량 총동원할 것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오후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1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 내용에 대해 밝혔다.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부처별 지원사항을 논의했으며, 범정부 지원체계가 본격화, 구체화되는 첫 번째 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 자리에서 '모든 부처의 모든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정부 차원의 역량 총결집'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이 두 가지 문제에 뜻을 모았다며 첫째, 북항 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진행, 둘째, 가덕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의 조기 착수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가덕 신공항을 개항하는 것은 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 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위촉식은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람회 성사를 위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나서야 함을 당부하며, 세계를 휩쓸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계속해서 홍보대사로 모셔 해외 홍보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또 부산을 포함한 5개 도시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실의 주도하에 유치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위대한 부산시민과 함께라면 분명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과 함께 뛸 것을 약속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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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모든 역량 총동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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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극행정신고’ 했더니 ‘신고된 사람’을 ‘조사자’로 배정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시민의 70%가 사는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입찰 방법 개선안을 제안했더니 대구시(시장 권영진) 건축과 담당자가 적당히 넘겼고, 이를 감사관실로 소극행정 신고했더니 소극행정 조사 대상자를 소극행정 조사자로 지정해 버렸다. 대구 아파트 용역업체 입찰방식에 문제가 있어 관리비가 세고 있다는 제보로 대구시가 국토부 유권해석에 맞게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한다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신고했지만 건축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서는 법적인 문제는 없고 다음부터는 규정에 맞게 하면 된다고 회신을 보냈다. 이후 각 구청으로 이와 관련된 공문 한 장 보내는 것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기회를 날려 버렸다는 주장이다.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미 2019년 6월 12일과 12월 6일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행정 지도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아파트 위탁관리 업체 선정 시 청소, 경비를 한꺼번에 입찰한다면 경비, 청소용역비를 별도로 청구하면 안 된다는 행정지도를 했다. 이번 제보는 2019년 행정지도를 지키지 않고 편법으로 경비, 청소 용역비를 챙기고 있다는 것으로 단속한다면 시민의 관리비를 절약할 기회가 된다. 제보자는 대구시 건축주택과가 ‘소극 행정’을 하여 관리비를 줄일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소극 행정 신고’를 했지만 이를 접수한 감사관실은 이 조사를 건축주택과 답변 담당자에게 배정해 소극 행정인지를 답변하게 했다. 자신이 한 업무를 스스로 소극 행정인지 판단해 민원인에게 회신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다. 이번 제보는 아파트 대표회의가 위탁관리 업체를 공개입찰하면서 경비, 청소용역까지 함께 하는 입찰을 했다면 경비, 청소 용역비를 별도로 지급할 필요가 없는데, 아파트 대표회의가 이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위탁관리 업체의 잘못된 조언 때문에 편법적으로 주고 있다는 민원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이미 2019년 위탁관리업자를 선정할 때 위탁관리 수수료만 입찰한 후 경비비와 청소비를 임의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을 금지시킬 때 충분히 행정지도된 것이다. 이 당시 타 시도였다면 관리비를 추가 청구한 것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 지급된 관리비에 대한 추징도 도와줬겠지만 대구시는 “지금까지는 적법하다고 알고 있었다. 추후 같은 일이 반복되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하겠다"며 단속과 추징을 유보했다. 이후 위탁관리 회사들은 경비와 청소에 대한 이익을 위탁관리 수수료와 별도로 추가하는 편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당시나 지금이나 국토부의 해석을 보면 ‘위탁관리업자가 경비와 청소를 함께 입찰할 경우 위탁관리수수료에 이미 경비와 청소에 대한 용역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추가로 지급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회신을 준다. 하지만 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는 “지금 신고된 낙찰금에는 경비와 청소비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후에는 국토부 해석처럼 함께 입찰하도록 행정지도 하겠다"라는 회신과 함께 각 구청으로 위탁관리수수료 입찰 시 경비, 청소비를 함께 입찰하라고 행정지도 했다. 2019년 당시 관리비가 빠져나가는 것을 발견했을 때 다른 시도처럼 강력하게 행정지도를 했다면 지금 같이 편법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빼먹는 업체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구시는 단속 없이 지도만 하여 업체의 편의를 봐주었고 지금도 여러 꼼수가 아파트 입찰 현장에 난무하다는 것이 관련업계 종사자의 전언이다. 제보자는 “이번 제보에도 불구하고 다시 단속 없이 탈법, 편법을 눈감아 준다면 시민의 관리비를 절감할 기회를 대구시 스스로가 내려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 감사관실에서는 민원 내용을 검토한바 소극 행정 기준에 맞지 않는 민원으로 보여 담당 부서인 주택 건축과로 보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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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극행정신고’ 했더니 ‘신고된 사람’을 ‘조사자’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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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반 힐링걷기 개최...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
- [울릉신문]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보문호반 힐링걷기가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보문 호반광장 및 보문호 산책길 일원에서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는 지난 2014년 이래 매월 진행돼 온 행사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2020년 잠정 중단했다. 올해은 매월 비대면으로 진행해왔었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아울러 올해 마지막 걷기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출발지인 호반광장에서는 화랑 비보이 댄스팀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보문호반길을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추첨해 행운의 열쇠,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와 관련 참가 인원은 코로나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150명, 현장 접수 150명으로 제한을 두기로 했다. 사전 참가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및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 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2014년부터 개최해 누적 참가자 수가 약 1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올해 마지막 보문호반 힐링걷기인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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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반 힐링걷기 개최...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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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2년 연속‘대상’
- [울릉신문] 진주시가 ‘제7회 2021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부문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해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등 총 4개 부문의 SNS 매체별 활동을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주시는 매체 영향력, 소통 참여도 등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지수 KoSBI(Korean Social Brand Index)에서 거의 만점을 기록하며 정량평가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은“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적절히 활용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진주시는 지난 8월 ‘소셜아이어워드 2021’ 카카오톡채널 부문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2021 올해의 SNS’ 페이스북 대상까지 석권하며 소셜미디어 부문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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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2년 연속‘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