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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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신문=정대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오후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1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 내용에 대해 밝혔다.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부처별 지원사항을 논의했으며, 범정부 지원체계가 본격화, 구체화되는 첫 번째 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 자리에서 '모든 부처의 모든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정부 차원의 역량 총결집'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이 두 가지 문제에 뜻을 모았다며 첫째, 북항 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진행, 둘째, 가덕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의 조기 착수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가덕 신공항을 개항하는 것은 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 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위촉식은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람회 성사를 위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나서야 함을 당부하며, 세계를 휩쓸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계속해서 홍보대사로 모셔 해외 홍보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또 부산을 포함한 5개 도시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실의 주도하에 유치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위대한 부산시민과 함께라면 분명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과 함께 뛸 것을 약속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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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모든 역량 총동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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