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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휘 10-12 13:15

    서울시, 무자격 가이드 등 관광 불법행위 근절 위한 캠페인 진행

    [울릉신문]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등지에서 무등록 여행 업체 및 무자격 가이드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올바른 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가이드와 불법 숙박, 부당요금(가격표시 의무 위반, 택시 바가지요금 등) 등 관광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행업계에서는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여 서울의 역사·문화·생활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저급·덤핑관광으로 인해 무자격 가이드들이 관광 안내보다 쇼핑 실적 채우기에 동원되면서 서울 관광의 품질을 저하시킨다는 지적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자치구, 관광경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유관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위법한 관행 근절을 위한 여행업계의 자정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무자격 관광 안내 근절, 무등록 여행업 퇴출 및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 관한 리플릿을 나눠주며 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자격증을 패용하지 않고 관광 안내를 하는 가이드를 대상으로 자격 조회시스템을 통해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여 무자격 가이드 활동 및 고용 현황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무자격 관광안내를 한 가이드에게는 현장 계도 및 경고 조치를, 또한 이들을 고용한 여행 업체에는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제35조, 제37조 및 제86조에 따라 자격 없이 관광안내를 한 가이드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 업체는 과징금 및 시정명령·사업정지·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가해질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26일 종로구, 30일 마포구에서도 후속 캠페인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자신들을 인솔하는 가이드가 자격을 갖추었는지 알기 어렵고 이들이 전하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격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서울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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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휘 09-26 08:38

    양구군, 29~30일 추석맞이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 개최

    [울릉신문] 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를 개최한다. 보름달 축제는 추석을 맞아 국토정중앙점이 위치한 천문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토정중앙 양구’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양구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천문대 입장료 결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과학 체험 행사로는 달 무드 등 만들기, 네온사인 별자리 만들기, 에어 로켓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천체투영실 영상 시청과 달 포토존은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측 체험으로 주간에는 태양, 야간에는 보름달과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 4시 30분에는 국토정중앙 하늘빛 공원에서 소프라노 이효영, 김예중 밴드 with Ash, 소리꾼 신정혜 등이 참여하는 국토정중앙 달맞이 공연이 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정중앙점 방문 이벤트로 국토정중앙점에 방문해 토끼와 기념 촬영을 한 후 안내 직원에게 인증사진을 보여주면 기념품(우주인 모형 인형)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양구를 방문한 모든 분에게 즐거운 한가위의 추억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국토정중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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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휘 10-12 12:27

    거제시, 국토부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 재차확인

    [울릉신문] 거제시는 10월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최근 지역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남부내륙철도 사업 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는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 설명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사업 적정성 재검토에 대해 원희룡 장관이 ‘사업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아니고 비용에 대한 적정성을 보는 것으로 더 좋은 철도를 만들기 위해 비용이 더 투입되는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 직후, 거제시의 국토부 방문 면담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과 조기착공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이 남부내륙철도 개통 지연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사업 자체의 재검토에 대한 걱정도 제기되고 있다는 여론을 전달하고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국토부에서도 사업 적정성 재검토는 증액된 사업비에 대한 검토 과정이므로 기재부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후 설계 과정에서도 최적의 역사 설계와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부·철도공단·거제시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거제시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이자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역사인 만큼 착공식이 거제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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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휘 10-12 13:17

    광양시, '2023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울릉신문] 광양시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광양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명실상부하게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양시 SNS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 개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 있으며,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쇼츠 콘텐츠 ▲광양 캐릭터인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으로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양 매실을 의인화한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대국민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 SNS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광양시 SN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돌이가 광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국민투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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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휘 09-18 14:04

    청주시 3대 장기고질 민원(악취·소음) 잇단 해결

    [울릉신문] 악취·소음과 관련한 청주시의 3대 고질 민원이 시차를 두고 모두 해결됐다. 도심과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랜 세월 소음·악취 등의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던 송절·신봉동 도축장과 우시장, 송정동 농협사료공장, 북이면 장양1리 축사 문제를 잇따라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삼고 건의·애로사항 등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업 주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팔을 걷어붙인 결과물이다. 취임 후 15개월 만에 주요 고질민원을 해소하면서 젊은 소통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도심지 내 상존하는 혐오 및 기피시설(도축장, 우시장)을 도시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수십 년간 지속된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동안 도축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토로해 왔고, 수년 전에는 우시장에서 탈출한 가축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기도 했다. 시는 민간시설인 도축장 외곽 이전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17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이전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민간사업자가 최근 이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했는데 도축장 부지는 제외됐다. 시는 이번이 고질민원 해결의 적기라고 보고 민간 도시개발사업자와 수차례 협의를 해 도축장 부지를 개발구역에 포함시켜 주변 지역과 연계한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도록 했고, 마침내 이를 포함한 개발계획(안)이 마련됐다. 송절 2지구 도시개발사업자는 우시장 소유자인 축협으로부터 이전 및 토지 사용 동의를 받았고, 송절 4지구 도시개발사업자는 도축장의 경우 사업주와 건물과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도축장과 우시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송절․신봉동 일원에는 인근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와 연계한 4천750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조성돼 일대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신봉동 일원(준공업지역) 등을 대상으로 노후화 된 공업지역의 개선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부터 공업지역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복대동과 송정동 일대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잇따랐던 농협 사료와 도심 외곽에 조성 중인 산단 시행자 간 협상을 통해 현 송정동 농협사료공장을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 합의를 이뤄냈다. 그동안 노후시설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주변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은 정주환경 문제의 해결을 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고 대로변 노후된 외관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돼 왔었다. 시는 해결에 고심했지만, 외곽 이전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었고, 농협사료 측도 협소한 현 부지의 확장성 한계 문제와 이전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 8기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힘쓴 결과, 수차례의 긴밀한 협의와 끈질긴 설득 끝에 고질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사료공장을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약 1만 3000평의 부지에 863억 원을 투자해 2026년 상반기까지 첨단공정을 갖춘 13층의 친환경 스마트사료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이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오랜 고질민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은 축사 악취로 인하여 지역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오랜 기간 끊이지 않은 곳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돼지와 소축사를 철거하고 경관농지, 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이 40여 년의 오랜 기간 동안 수없이 많은 민원과 건의 등을 통해 시에 해결을 요구했으나 뚜렷한 방안이 없어 미뤄왔던 도축장, 농협사료, 주거 지역 내 축사밀집지역 등 3대 민원이 민선8기 들어 빠르게 해결하게 되어 지역주민들과 같은 마음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청주시 어느 지역이든 쾌적하고 맑은 청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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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안전한 지하철 위한 환경개선 본격 시동…ES역주행 방지장치·자동안전발판 확대 설치
    [울릉신문]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와 승강편의시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본격 나선다. 승강장과 열차 차이 간격이 넓어 발 빠짐 우려가 있는 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하고, 1~8호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열차 혼잡도 개선과 노후 전동차 교체에 이어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 번째 서비스 개선 내용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요금 인상 수익을 시민 편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공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30mm 이상인 72개 역 585개소에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한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되어 확대 설치하게 됐다.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은 승강장 안전문과 연동해 열차가 정위치에 정차한 것이 확인되면 올라오고 출입문이 닫히면 센서로 잔류 승객 여부를 검지한 후 다시 내려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국철도표준규격(KRS)과 국제표준 안전무결성수준(SIL) 인증 제품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하철 곡선 승강장은 칸당 길이가 20m인 직사각형의 열차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서리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되어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100mm를 초과하는 이격 거리가 발생할 수 있다. 승강장의 곡선반경에 따라 열차 양 끝 모서리는 연단과 90mm 이격되지만, 중간 부분은 최대 215mm까지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자동안전발판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00mm 초과 130mm 미만으로 시민이 발 빠짐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곳에는 승차 위치 바닥에 LED 경고등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1~8호선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1,833대의 에스컬레이터 중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가 이미 설치된 1,097대(60%)를 제외하고 736대(40%)가 설치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116대, 내년 상반기까지 547대에 설치한다. 기기의 특수한 구조적 문제로 설치가 불가능한 에스컬레이터 73대는 402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는 하루 19시간 가동되며 많은 승객이 이용하여 피로도가 높고, 부품 노후화 등에 따라 사고나 장애의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고 장시간 가동에 따라 기어나 체인 등 주요 부품이 파손되면서 정지가 불가능할 경우 하중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역사 환경개선과 함께 열차 내 혼잡도 개선, 노후 전동차 교체를 골자로 하는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은 서울 지하철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변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공사가 어려운 재정 상황에 놓여있는 가운데 지하철 요금 인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투자의 여력이 생긴 만큼, 요금 인상 수익을 뛰어넘는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을 위한 지하철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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