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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2021년 슬로푸드 어린이농부학교 실시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6~10세 어린이 65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농부학교」가을 농산물 수확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을무와 고구마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보고, 깍두기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농업활동의 일부인 수확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텃밭에서 가을무를 뽑고, 힘들게 땅을 파서 고구마도 캐어 보며 우리 먹거리들이 식탁에 올라오기 까지 농부들의 많은 노력과 농작물이 무르익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깍두기 김치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웃고 즐기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은“아이들과 여러 친구들이 함께 좋은 가을날 즐거운 경험을 하고 풍성한 농산물들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 어린이농부학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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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한국신지식인협회, '울릉도·독도 방문' 위문행사 가져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사)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회장 김종백)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릉중학교와 송담실버타운, 독도경비대를 찾아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지식인·문화예술봉사단, 울릉도 정대휘 신지식인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김종백 중앙회장, 박선미 부회장, 지방근 사무총장, 최철규 등산동우회장, 송석찬 골프동우회장, 장길표 몸·맘살리기 대표, 강혜정 등산동우회총무, 이동민 대외협력 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 신지식인들은 지난 1일 오후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중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지원 방법을 논의하고 장학금과 도서, 강의지원을 약속했으며 텀블러와 편백제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2일에는 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복지시설 송담실버타운(원장 김형섭)과 송담재가복지센터, 울릉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사랑의 쌀(안계 황토미, 30포대)을 전달했으며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해 논의했다. 특히 3일 오전에는 영유권 분쟁으로 국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며 악천우로 교대근무 마져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 근무하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녹차돼지 삼겹살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올 상반기(제37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하반기(제38회) 신지식인 발굴 선정 대상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김종백 회장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신지식인들은 전문성 전수와 정보공유 등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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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울릉군,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상품' 선보여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개별여행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 비경을 체험하기 위해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지난 10월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관광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울릉 바다 속 이야기는' 경북도 시군별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상품으로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 실시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해양레저업의 체험상품을 이용하고 확인서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SNS인증 후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증빙하면 울릉도 특산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0월30일부터 4주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오후 2시30분에 시작해 30분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망대 주변에 다이버가 입수해 주변 물고기 먹이주기, 수중 현수막 홍보, 관광객과 사진 촬영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도 바다 속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맞춤형 관광상품의 출시로 해양레저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대형크루즈선의 취항으로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돼 가을철 트래킹 상품인 '걸어서 울릉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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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울릉도·독도 관광대책 간담회' 개최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위드코로나와 대내적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울릉관광 발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겨울철 관광객맞이 대책 간담회'를 지난 1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간담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울릉군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 업종(여행업, 관광숙박업, 외식업, 교통업 등)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대해 의견을 및 대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안과 겨울철 제설 관련된 사안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주도로변 및 관광지 입장에 필요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크루즈 운항에 따른 공영버스 시간표 조정 ▲겨울철 서울·경기권 관광객 대비 크루즈 운항 시간과 KTX 시간 조율 ▲사동항 내 무분별한 주차로 겨울철 교통정체 우려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지역내 주요관광지 미개장 우려 ▲1인 여행자 편의 제공 등 겨울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관광업계에서 제시했다. 이에 울릉군은 ▲제설시와 눈 예보 발생 시 직원 상시 대기 및 신속한 민관 제설장비 투입 ▲사동항 내 주차문제는 포항해수청과 협의해 전세버스, 택시승강장 등 설치 ▲신경주에서 KTX탑승 가능한 셔틀버스 선사와 협의 ▲크루즈 도착시간과 연동한 대중교통 운행시간 편성 ▲요식업 친절교육 실시 및 모범·향토음식점 지원방안 확대 검토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및 각종 예술 공연 개최 개발 ▲강풍 또는 폭설로 인한 주요 관광지 미운영에 대한 보완조치 ▲자치단체 자매결연 확대실시로 관광객 유치 노력 등으로 관광업계의 질문 및 건의 사항에 답변했다. 김병수 군수는 "최근 청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울릉도·독도의 방문해주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환경변화에 맞는 꾸준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상품개발로 울릉도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겨울철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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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11월 시범운영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이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을 공식 개관에 앞서 11월 1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면 남서길 25-84번지 일원에 자리한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 3개의 수장고와 학예연구실을 겸비한 박물관 수장고 1동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은 노선거리 179m로 이동시간은 약4분30초가 소요된다. 울릉군수는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을 시범운영하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개선해 울릉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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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대책 회의 개최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은 개항 이래 본격적 겨울관광이 시작되는 첫해를 맞이해 부서별 겨울철 관광에 필요한 제설, 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분야별 대책을 세우기 위해 10. 28.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대형크루즈선 취항에 따른 겨울철 관광객 입도 시 원활한 울릉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필요한 사안 중 대중교통 운행 및 일주도로 제설 방안과 숙박⋅음식업 등의 운영점검 및 친절교육 실시와 더불어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계절형 맞춤 관광상품 개발 및 각종행사 진행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겨울 강설 시 관광객 수송에 대한 교통대책을 논의했고, 겨울관광에 가장 중요한 일주도로, 관광지 제설 대책으로는 기상, 도로 정보를 면밀히 파악 분석해 보유한 제설차, 해수살수차, 해수물탱크를 이용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하고, 민간제설장비 보유자와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민간제설 장비도 투입해 원활한 도로소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고 또한 폭설 또는 강풍 시 관광지 운영여부에 대한 정보를 울릉군 홈페이지 또는 울릉알리미 앱을 활용해 관광지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코로나19이후 지금까지 개별여행객을 위한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걸어서 울릉속으로 상품 등을 개발해 변화하는 관광 패턴에 대응하였고, 이번 대책회의로 겨울 맞춤형 관광상품을 출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철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울릉도를 여행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대책 회의 이후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겨울철 여행의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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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문화재청, 수험생과 지역민 대상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울릉신문]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교별 단체(1회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학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댄스버스킹『바다는 철~썩, 우리는 들~썩』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15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바다를 주제로 흥겨운 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푸짐한 선물(무선이어폰, 폴라로이드 카메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즉석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더 많은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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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국민권익위, 동해시 북삼동 철도횡단 건널목 설치해 주민 통행불편 해소
    [울릉신문]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아파트 밀집지역 중앙을 관통하는 철도의 건널목이 없어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통행불편을 해결해 달라는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주민대표, 국가철도공단강원본부, 한국철도공사강원본부, 동해시와 협의를 거쳐 12일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동해시 북삼동 지역은 대규모 신규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학교와 기관 등 각종 공공시설이 들어서면서 북평선 철도 양측으로 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철로를 횡단할 수 있는 건널목이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앞 한 곳 밖에 없고 700m 떨어진 곳에 비좁고 경사가 심한 지하통로밖에 없어 그동안 주민들은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북삼동 주민들은 수차례 건널목을 설치해 달라고 관계기관 등에 건의했으나 관계기관은 기존 건널목과 지하통로 간 거리가 1km 이내이고 곡선구간이기 때문에 건널목을 설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주민들은 지속적인 요구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올해 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대표와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건널목 추가 설치를 승인하고 철도공사는 동해시와 철도공단이 건널목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설치비와 운용비를 부담해 건널목을 설치하고 건널목 준공 이후 주민 안전을 위해 철길 안전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건널목을 설치할 수 있었다.”라며, 관계기관이 합의사항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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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포항해경, "대게 불법포획·유통 뿌리 뽑는다"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오는 11월부터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 및 체장미달(9cm) 대게를 포획하거나 소지·판매·유통·가공·보관할 경우에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0년 경북도의 대게 어획량은 1471톤으로 2019년 1731톤과 비교해 15% 정도 줄었으며 해수 온도 상승 및 불법 포획 등으로 매년 15%~20% 정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어민들의 주된 소득원이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상시 해상 특별기동단속반' 운영 및 불시 일제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조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 부대· 지방자치단체·수협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 협업체계를 강화힐 예정이다. 또한 대게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게 보관창고, 판매식당 등 현장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포항해양경찰서의 관할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단속 대책으로 고질적인 대게 불법행위를 일소할 것"이라며 "동해안에만 정착하는 소중한 어족자원인 대게가 보존될 수 있도록 대게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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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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