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야외활동, 농작업 후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부안군,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울릉신문] 부안군은 추석 연휴 및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감염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 할 수 있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근육통,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감염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혈소판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밝은색 긴 옷, 모자 등 갖춰 입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부안군보건소장(박찬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야외 활동 후 2주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받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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