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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월에는 '축제의 도시' 수원으로 오세요!
[울릉신문] 5월의 수원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가 18~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되고, 밤 축제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저녁에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있고,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도 풍성하다. 수원에서 열리는 5월의 축제를 소개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주제 공연 ‘울림’ 등 20개 작품 상연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 잔디밭, 숲, 주차장 등이다. 주제 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8~19일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주제 공연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드는 선율과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 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무용, 시민 공연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 초청작은 ‘충동’(극단 몸꼴),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우석훈), ‘나홀로서커스’(마린보이), ‘흐름’(라이 이, 홍콩), ‘피크닉콘서트’(제주바람트리오, 박정수&권구유) 등 5편이다. ‘충동’은 신체와 사다리, 반구(半球)의 움직임만으로 연출하는 신체·오브제극이다. 균형과 긴장감으로 끊임없이 흔들려야만 지속되는 삶, 육체를 소진해 닿는 삶을 보여준다. ‘흐름’은 아시아의 독보적인 시어휠·파이어 서커스 아티스트인 라이 이(Lai Yee, 홍콩)가 시적인 움직임으로 만드는 서커스 퍼포먼스다. 수련과 포기를 거치며 성취하는 누군가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로 유리구슬을 사용하는 콘택트 저글링, 파이어댄스, 시어휠 등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모 선정작은 서커스, 신체극, 무용, 마임, 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명작들이다. 공중 퍼포먼스 ‘녹색지능’(프로젝트 날다), 서커스 공연 ‘목림삼’(64줄), 전통예술 굿과 서커스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 ‘잇츠굿’(봉앤줄), 1인 마임극 ‘무대 위에서’(김영주), 페인팅 퍼포먼스 ‘자화상’(비주얼 씨어터 꽃) 등 13개 작품이 상연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 프로그램인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한 세계적인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다.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칼과 도마 등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변신하는 난타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힘이 넘치는 공연이다. 2024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연 정보를 볼 수 있다. 저녁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콘서트 관람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도 있다. 5월 1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 테너 존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한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잔디밭에 앉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5월 25일 오후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에일리, 이솔로몬, 류지현, 뮤지컬 배우 카이, 유소리 등이 출연한다.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운영 5월 21~26일에는 수원시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수원권 문화거점 역할을 할 빛누리아트홀(권선구 호매실동)은 5월 22일 개관식을 한다.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최현우 마술쇼(21일),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 공연(22일), 수원문화원의 ‘빛과 향’ 공연(23일), 수원시립공연단 창작극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24~25일),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25일), 민예총 제28회 민속예술제 공연(26일) 등으로 이뤄진다. 켈리그라피, 타로, 리본·퀼트 공예(어린이), 플러스펜 수채화, MBTI 향수 제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전이 열린다. 다목적실에서는 수원시도서관이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이 운영된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 행궁동 일원에서 수원시 대표 밤 축제로 자리 잡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5월 31일~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된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 ▲야시(夜市‧밤에 즐기는 장사 이야기) ▲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 등 8야(夜)를 주제로 한다. 야경 관람, 전시, 공연, 역사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은 밤 9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오후 6시부터 30분 단위로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시립미술관 옥상에서는 ‘공감(共感), 달빛옥상 콘서트’가 열린다. 화령전 앞 느티나무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하는 ‘MZ 음악세상’,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공연 ‘미술관 앞 음악당’이 진행된다. 이밖에 ‘우리가락 좋을시구’ 음악공연, ‘7080 신나 GO’ 음악공연, 국가무형유산 전통공연, 무예24기 공연, 정조대왕 거둥(擧動), 함께하는 마술 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세한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립공연단은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 ‘아빠의 청춘’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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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로 인정
[울릉신문]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매실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돼 오는 1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월 평년보다 49% 늘어난 잦은 강우, 평년보다 24% 줄어든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2% 내외)보다 높은 30~40%정도가 발생했다. 또 2월 저온(최저 –8.5℃)으로 매실의 수정 불량, 꽃잎 고사 등에 따른 착과 불량이 30~50%정도 발생했다. 매실 개화기 한계온도는 –2.2℃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갖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피해 접수를 받은 읍면동에서는 피해 농가, 마을 이장 등과 합동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 지원, 고교생 학자금 감면 등도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함께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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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현장경찰 안전을 위한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
[울릉신문]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라벨로 구분하여 표식함으로써 직원들이 상황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판단하여 착용할 수 있고, 장비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통해 언제든지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투명하여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6월부터 지구대, 순찰차 등에 탑재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대형방패는 기동대용으로 제작되어 순찰차에 탑재가 어렵고, 지역경찰용으로 제작된 소형방패는 방어 면적이 너무 협소해 크기를 키워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보급되는 안전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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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GTX-C 변전소 이전 촉구! 주민과 한 목소리
[울릉신문]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운행을 위한 초고압 변전소가 청량리역 인근 공동주택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변전소 설치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4. 29.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입주자 대표들과 만나 변전소 설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량리역 변전소 및 점검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시행사인 GTX-C 주식회사에 여러 차례 제출했지만 실시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전소 설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는 인접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전인 지난해 8~9월경 이루어졌다. 입주 후 변전소 설치를 인지한 주민들의 항의와 주민설명회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시공사는 4. 22.(월) 동대문구청에서 재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와 약 36m 간격을 두고 24시간 가동되는 GTX-C 노선 변전소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변전소 설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는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3,000세대가 살고 있는 주거지 앞에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는가.” “이미 몸이 망가진 이후에 주어지는 보상은 무의미하며, 고압 전류가 흐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변전소 설치의 불합리함에 대해 토로했다. 5월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변전소 설치위치의 부당성을 전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변전소 이전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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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되찾은 일상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4년 3개월간의 기록 마무리
[울릉신문] 울산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어 사실상 코로나19 대응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의 활동을 기록하며 돌아본다. 울산시는 4년 3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기록해 향후 미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앞서 2차례 백서를 발간했으며, 마지막 3차 백서를 올해 6월 중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백서들을 살펴보면, ▲1차 발간된 '코로나19 대응 347일의 발자취(2020년 1월부터 12월)'에는 코로나19 대응 추진 성과를 주요사업 단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차 발간된 '코로나19 방역 1000일(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에는 코로나19 대응현황, 선제적 방역활동, 포스트코로나 등의 내용이 담겼다. ▲3차 발간할 '코로나19 함께 되찾은 일상(2022년 10월부터 2024년 4월)'에는 코로나19 대응현황, 지역감염병 전문가 제언 등을 수록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4년 3개월간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대응기록은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 모색과 연구‧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간 자료는 울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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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38.5% 개선
[울릉신문] 경기도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강화된 추진과제 시행 등으로 계절관리제 전(2018.12.~2019.3.) 미세먼지 농도가 39㎍/㎥에서 38.5% 개선된 24㎍/㎥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12.~2024.3.) ▲공공선도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31개 시군과 협업해 추진했다. 공공선도 분야에서 경기도는 사업장 조기 감축관리,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수사팀을 투입해 공사장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60개 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 대형마트 등 도민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해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공회전 차량 6만여 대를 단속했다. 5등급 노후 차량 7,953대를 적발했고 공사장 56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자동차 검사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반경 5km 내 미세먼지 측정 레이더 ‘스캐닝 라이다’을 적극 활용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여기에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추적 단속해 2천592개소를 점검하고 525건을 적발해 산업 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쳤다. 경기도는 생활 분야에서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688개 마을의 영농 잔재물 파쇄와 8천139톤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미세먼지 불법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1천384건의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150건의 위반 사항을 행정 조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611km을 지정해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등 도로 청소차 457대를 이용해 총 74만 2천km의 도로변 청소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1종 8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와 9개 시군 37개 지하 역사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8개소에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685대 설치, 취약계층 이용시설 1만 2,853개소의 점검과 더불어 229개소의 실내 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기상 여건도 좋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직간접적인 저감활동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개선됐다”면서 “차후에 시행할 계절관리제는 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율적인 대책을 발굴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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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울릉도·독도 방문' 위문행사 가져
-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사)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회장 김종백)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릉중학교와 송담실버타운, 독도경비대를 찾아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지식인·문화예술봉사단, 울릉도 정대휘 신지식인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김종백 중앙회장, 박선미 부회장, 지방근 사무총장, 최철규 등산동우회장, 송석찬 골프동우회장, 장길표 몸·맘살리기 대표, 강혜정 등산동우회총무, 이동민 대외협력 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 신지식인들은 지난 1일 오후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중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지원 방법을 논의하고 장학금과 도서, 강의지원을 약속했으며 텀블러와 편백제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2일에는 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복지시설 송담실버타운(원장 김형섭)과 송담재가복지센터, 울릉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사랑의 쌀(안계 황토미, 30포대)을 전달했으며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해 논의했다. 특히 3일 오전에는 영유권 분쟁으로 국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며 악천우로 교대근무 마져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 근무하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녹차돼지 삼겹살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올 상반기(제37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하반기(제38회) 신지식인 발굴 선정 대상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김종백 회장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신지식인들은 전문성 전수와 정보공유 등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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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울릉도·독도 방문' 위문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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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경북도교육청 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원장 김현오)과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다가오는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주권의식을 함양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독도교육활성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도·독도 관련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 ▲울릉도·독도에 대한 홍보활동의 적극 협력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학생들이 대한민국 땅 독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독도가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주권의식을 정립해 동량지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측은 "협약을 통해 교직원에 대한 독도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과 독도수호 의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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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경북도교육청 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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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상품' 선보여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개별여행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 비경을 체험하기 위해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지난 10월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관광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울릉 바다 속 이야기는' 경북도 시군별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상품으로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 실시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해양레저업의 체험상품을 이용하고 확인서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SNS인증 후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증빙하면 울릉도 특산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0월30일부터 4주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오후 2시30분에 시작해 30분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망대 주변에 다이버가 입수해 주변 물고기 먹이주기, 수중 현수막 홍보, 관광객과 사진 촬영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도 바다 속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맞춤형 관광상품의 출시로 해양레저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대형크루즈선의 취항으로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돼 가을철 트래킹 상품인 '걸어서 울릉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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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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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울릉도·독도 관광대책 간담회' 개최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위드코로나와 대내적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울릉관광 발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겨울철 관광객맞이 대책 간담회'를 지난 1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간담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울릉군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 업종(여행업, 관광숙박업, 외식업, 교통업 등)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대해 의견을 및 대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안과 겨울철 제설 관련된 사안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주도로변 및 관광지 입장에 필요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크루즈 운항에 따른 공영버스 시간표 조정 ▲겨울철 서울·경기권 관광객 대비 크루즈 운항 시간과 KTX 시간 조율 ▲사동항 내 무분별한 주차로 겨울철 교통정체 우려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지역내 주요관광지 미개장 우려 ▲1인 여행자 편의 제공 등 겨울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관광업계에서 제시했다. 이에 울릉군은 ▲제설시와 눈 예보 발생 시 직원 상시 대기 및 신속한 민관 제설장비 투입 ▲사동항 내 주차문제는 포항해수청과 협의해 전세버스, 택시승강장 등 설치 ▲신경주에서 KTX탑승 가능한 셔틀버스 선사와 협의 ▲크루즈 도착시간과 연동한 대중교통 운행시간 편성 ▲요식업 친절교육 실시 및 모범·향토음식점 지원방안 확대 검토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및 각종 예술 공연 개최 개발 ▲강풍 또는 폭설로 인한 주요 관광지 미운영에 대한 보완조치 ▲자치단체 자매결연 확대실시로 관광객 유치 노력 등으로 관광업계의 질문 및 건의 사항에 답변했다. 김병수 군수는 "최근 청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울릉도·독도의 방문해주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환경변화에 맞는 꾸준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상품개발로 울릉도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겨울철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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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울릉도·독도 관광대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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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3단계 추진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은 고지대 미 급수지역에 용수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고 여객선 증선 및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3단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미 급수지역 확장과 고지대 및 급수불량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20억원(국비 165억원·지방비 70억원·기타85억원)을 투입해 고지대 미 급수지역 확장과 급수불량지역에 노후화된 시설을 개량해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군수는 "매년 고지대 급수불량 지역의 식수난이 반복돼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으나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2009년부터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1단계)을 추진했으며 내년 초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2단계) 준공으로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식수난 해소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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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3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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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11월 시범운영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이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을 공식 개관에 앞서 11월 1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면 남서길 25-84번지 일원에 자리한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 3개의 수장고와 학예연구실을 겸비한 박물관 수장고 1동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은 노선거리 179m로 이동시간은 약4분30초가 소요된다. 울릉군수는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을 시범운영하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개선해 울릉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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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11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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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대책 회의 개최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은 개항 이래 본격적 겨울관광이 시작되는 첫해를 맞이해 부서별 겨울철 관광에 필요한 제설, 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분야별 대책을 세우기 위해 10. 28.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대형크루즈선 취항에 따른 겨울철 관광객 입도 시 원활한 울릉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필요한 사안 중 대중교통 운행 및 일주도로 제설 방안과 숙박⋅음식업 등의 운영점검 및 친절교육 실시와 더불어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계절형 맞춤 관광상품 개발 및 각종행사 진행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겨울 강설 시 관광객 수송에 대한 교통대책을 논의했고, 겨울관광에 가장 중요한 일주도로, 관광지 제설 대책으로는 기상, 도로 정보를 면밀히 파악 분석해 보유한 제설차, 해수살수차, 해수물탱크를 이용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하고, 민간제설장비 보유자와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민간제설 장비도 투입해 원활한 도로소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고 또한 폭설 또는 강풍 시 관광지 운영여부에 대한 정보를 울릉군 홈페이지 또는 울릉알리미 앱을 활용해 관광지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코로나19이후 지금까지 개별여행객을 위한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걸어서 울릉속으로 상품 등을 개발해 변화하는 관광 패턴에 대응하였고, 이번 대책회의로 겨울 맞춤형 관광상품을 출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철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울릉도를 여행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대책 회의 이후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겨울철 여행의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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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겨울철 관광객 맞이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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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 표준화로 앞당긴다
- [울릉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교환되는 위치, 속도 등 데이터와 자율주행 단계를 분류·정의하는 레벨에 대한 표준개발을 완료하고 국가표준(KS) 제정 작업에 착수한다. 자율주행 성능을 가상공간에서 시험·평가하는 기술도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등 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국표원은 16일 전남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전문가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율차 표준화 포럼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표준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율차 데이터 표준안은 차량과 사물통신(V2X)을 통해 주고받는 위치(위도·경도·고도 등), 속도 등의 기본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고, 이들 기본 데이터를 조합하여 차량추돌방지, 위험구간알림 등의 차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표준이다. 이 표준은 서울시, 세종시, 대구시, 경기도 등 자율차 실증단지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며, 향후 전국 도로의 자율주행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차 레벨은 그동안 주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표준을 주로 인용하여 왔으나, 지난 9월 레벨 표준이 국제표준(ISO)으로 발간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표준안을 개발했다. 레벨 표준안은 자율주행을 차량의 운전자동화 시스템을 기준으로 6단계로 분류하여 정의하고 있다. 이 표준은 산업계에 자율차 개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율차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은 이번에 개발한 표준안 3종을 내년 상반기내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교통·인프라 분야 데이터, ▲카메라·라이다와 같은 주요 부품, ▲차량사물통신(V2X) 보안 등으로 표준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국표원은 자율차 상용화를 앞당기는 방안으로 가상공간 시험(시뮬레이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2023년까지 자율주행 가상시험 평가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등 표준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는 독일, 미국, 한국 전문가가 자율주행 안전성을 가상공간 시험으로 검증하는 기술과 평가 방법을 발표했다. 독일은 자율차 가상공간 시험 검증시 요구사항, 미국은 자율차 평가에 대한 안전 원칙, 우리나라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공간 시험 등을 소개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주행 데이터, 레벨 등 자율차 상용화를 지원하는 핵심 표준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이 자율차 국제표준을 선점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포럼과 산학연의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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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 표준화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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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수험생과 지역민 대상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울릉신문]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교별 단체(1회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학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댄스버스킹『바다는 철~썩, 우리는 들~썩』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15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바다를 주제로 흥겨운 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푸짐한 선물(무선이어폰, 폴라로이드 카메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즉석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더 많은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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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수험생과 지역민 대상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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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 [울릉신문] 국토교통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1월 18일 13시 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6편과 국내선 63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되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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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