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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선 ‘제102해진호’ 침몰사고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울릉신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14일 04시 15분경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약 2.3해리 해상에서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제102해진호(139톤)’침몰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등과 협조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현재, 승선원 11명 중 10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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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역량 높인다… 비발생 지역 모의 도상훈련 실시
[울릉신문]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3월 14일 전국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도상훈련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3월 14~15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전국 어느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전남, 전북 등 비발생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전북 남원시 주천면(지리산 인근)에서 주민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신고한 것을 가정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지역 변경, △발생지역에 열화상 무인기(드론) 및 폐사체 탐지견 집중 투입, △야생멧돼지 포획에 사용한 총기 및 엽견의 소독 관리 강화, △정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 현장점검단 파견 등 실제 상황처럼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 4월 시행) 설명, △야생멧돼지 포획과 사체처리 및 현장 소독 교육, △지자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우수대응 사례 공유 등도 진행한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모의 도상훈련으로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비발생지역 지자체의 현장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앞으로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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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59세 국내 최고령 코끼리‘사쿠라’하늘의 별이 되다
[울릉신문] 몸무게 2.6t, 사람으로 치면 90세를 한참 넘는 59세(1965년 2월생)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암컷)가 하늘의 별이 됐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지 21년 만이다.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장수 코끼리 ‘사쿠라’가 2월 13일(화)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복부에 물이 차고 생식기 피하부종이 악화돼 집중 치료를 펼쳤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사쿠라’는 1965년 태국에서 태어나 7개월 어린 나이로 일본으로 옮겨져 다카라즈카 패밀리랜드에서 서커스 공연을 하던 코끼리였다. 이후 2003년 해당 유원지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그해 5월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됐다. ‘사쿠라’는 어린 나이에 서커스단으로 반입돼 다른 코끼리들과 무리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탓에 사회성이 부족해 한국으로 옮긴 이후에도 줄곧 단독생활을 해왔다. 이러한 ‘사쿠라’를 위해 사육사들은 지난 2018년부터 합사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했고 마침내 키마, 수겔라, 희망이 등 3마리와 무리를 이뤄 최근까지 생활해 왔다. 야생에서 코끼리는 암컷 우두머리가 이끄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로, 수컷 코끼리만이 성장한 후 독립해 나오면서 단독 생활을 한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에도 ‘사쿠라’는 발톱에 염증이 생기는 ‘조갑염’에 걸렸으나 코끼리전담 사육사들의 전문적이고 정성스러운 치료와 관리로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긍정적 강화훈련을 통해 다시금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조갑염’이란 손가락 또는 발가락에 생긴 상처가 박테리아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코끼리의 경우 걷다가 무리가 온 발톱에 크랙(갈라지는 상처) 발생 후 그 틈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코끼리는 평균 3~4t의 육중한 체중으로 인해 무게를 고스란히 지탱하는 발에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사육매뉴얼에서도 코끼리의 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비를 넘긴 ‘사쿠라’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레 복부에 물이 차고 생식기 피하부종이 악화돼 서울대공원 수의진료팀과 코끼리전담반이 집중적인 치료를 펼쳤으나 지난달 10일,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사육사들은 사쿠라가 좋아하는 대나무와 과일 등을 제공하며 식욕 회복과 치료에 집중했으나 잠시 호전됐던 상태가 다시 악화되면서 결국 13일 숨을 거뒀다고 대공원 측은 밝혔다. 서울대공원이 인증을 받은 AZA(American Zoo and Aquarium Association)에서는 코끼리 1마리를 담당사육사 1인이 전담·관리하도록 하고 있어 AZA 인증 단계에서 코끼리전담반을 신설했다. 한편 코끼리전담반 사육사들은 ‘사쿠라’와 함께 지내던 3마리 코끼리들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계속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끼리전담반 사육사들은 “어린 시절부터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온 사쿠라가 서울대공원에서 가족을 만나 노년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고 국내 최고령 코끼리로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몸이 아파도 훈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따라준 사쿠라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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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황효숙 씨'
울릉도 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명창이 상주에서 개최된 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황 명창은 지난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주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운영위원회 주관, 상주시·상주시의회·상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전국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예선 신인부·단체부·일반부는 단심으로 진행됐고 명창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행됐으며 황 명창은 자신이 전수받은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명창은 지난 2020년 11월 7~8일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영천시민회관스타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전국 아리랑경창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당시 전국에서 20여 명의 명창들이 참가 민족의 삶과 혼이 담긴 애달픈 소리 아리랑을 경창했고 심사위원 7명이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 합산한 평점을 기준,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이었다.이 대회에서 황 명창은 지정곡(필수사항) 영천아리랑 1소절과 울릉도 섬 생활의 애환이 담긴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해 95점을 받은 금상에 이어 94.75점을 받아 아깝게 은상을 받기도 했다. 황 명창은 또 지난 2018년 공주·상주·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사)울릉도 아리랑, 전국 아리랑전승자협회 울릉도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릉군 내 초등학교 음악수업을 통해 민요, 국악을 가르치고 있다.특히,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생생문화제)에서 울릉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아리랑 배워 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울릉도아리랑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협회장은 “아리랑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형문화 유산인 만큼 전승 발전시켜야할 우리의 혼이 담긴 역사다”며“앞으로도 섬 생활의 애환이 묻어 있는 울릉도 아리랑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채록했고 故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이후 故 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 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사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 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울릉도 섬 사람, 어민들의 생활과 애환, 사랑이 담겨 있는 소리로 울릉도옛 선조들의 고달픈 삶을 잘 표현하는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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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아리랑 “제1회 전국 경창대회 개최”
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오는 23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경창대회는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파생되고 있는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독도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곡 필수‘울릉도 아리랑’한소절과 자유곡(전국 아리랑 1곡)을 5분 이내로 경창하면 된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1차 예선 심사는 비대면 동영상(3분에서 5분이내), 2차 본선은 단체부와 학생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창부와 일반부는 1차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23일, 본대회에서 대면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창대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해 울릉도 현지에서는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영천아리랑, 대구아리랑, 상주아리랑, 성주아리랑, 제주도아리랑 등 전국 각처 토속민요 아리랑을 선보인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삼목.김연갑(아리랑연합회 이사장) 선생이 채록했으며, 고.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 이후 고.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준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이번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도 아리랑이 전국에 잘 알려져 국토 최동단 독도와 울릉도 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하고 울릉도.독도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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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추석연휴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울릉신문]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9.28. ∼10.3.)를 맞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을 하루 전인 9월 27일부터'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동안 행정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국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6,039개이며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하여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 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공유누리'와'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 형식으로 개방하여 민간 활용도를 높인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코로나 일상 회복 이후 첫 명절이자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함께 여행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으로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개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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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철저한 산불예방 채비 이상無
- [울릉신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맞춰 채종원내 산불 발생 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고정으로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채종원과 채종원에 인접한 논·밭두렁 등에서 산불감시를 하다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불정보를 산불상황실에 알린 후 산불초기진화에 투입하게 된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기상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발생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도 운영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주요시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은 잠정적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묘관리과장은“산불은 영농시기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집중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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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철저한 산불예방 채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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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해결 위해 광주 - 전남 정치권 맞손
- [울릉신문] 오늘 오전 11 시 , 국회에서 ‘ 광주 - 전남의 물 부족 ·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 가 열렸다 . 이 자리에는 신정훈 의원 ( 전남 나주 ·화순 , 전남도당위원장 ), 이용빈 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정책위 상임부의장 ), 이병훈 의원 ( 광주 동구남구을 , 광주시당위원장 ) 을 비롯해 , 배덕효 위원장 ( 국가물관리위원회 ), 진명호 과장 (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 김준하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 , 물관리위원 ) 등이 참석해 , 광주 · 전남 현안에 한목소리를 냈다 . 현재 광주 · 전남지역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 년 이래 최악의 물 부족과 가뭄 문제를 겪고 있다 . 특히 광주광역시 시민 143 만명 중 86 만명 (60%) 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는 식수 전용댐인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26% 로 매우 심각하다 . 동복댐 외에 광주 - 전남 지역 주암댐의 경우 , 1 월 25 일 기준 27% 에 불과해 사실상 광주전남 핵심 저수율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 . 또한 ,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1.1% 인 것에 비해 전남은 52.4% 에 불과하다 . 일부 섬 지역은 심각한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 본격적인 영농기 (4 월 이후 ) 물 부족 우려에 대비하여 용수비축을 위한 사전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 . 물부족 및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저수율이 낮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용수확보 대책이 시급하다 . 균형발전의 핵심 또한 물이다 . 각종 특화단지 구축과 도시개발을 위해서도 산업용수와 생활용수 등 물공급 여력 문제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 오늘 간담회에서는 광주 - 전남 지역 가뭄과 물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 이용빈 의원은 “ 호남 지역이 도시성장과 팽창을 거듭하고 있으나 , 여전히 농업용수 위주의 물관리 체계가 유지되는 것은 요즘 실정과 전혀 맞지 않다 ” 며 “ 물공급 안정화 실태 진단과 공급체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신정훈 의원은 “ 그동안 광주 - 전남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 부족했다 . 광주 - 전남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이병훈 의원은 “ 현장에 답이 있다 . 광주전남과 정부의 물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 물부족 현장의 실태를 샅샅이 살피고 , 근본적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자 ” 고 말했다 . 배덕효 위원장은 “ 물 부족 문제는 겨울이 아닌 여름 강수량에 의해 결정된다 . 광주 - 전남 기존 물공급시설이 적절한지 재평가해 여유 수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김준하 교수는 “ 해수담수화 기술과 해상풍력에너지 ,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등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을 적극 사용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실증단계를 더 서둘러야 한다 ” 라고 말했다 . 오늘 간담회에서는 앞으로도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지역 국회의원 ,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 광주 · 전남의 현안 문제에 더불어민주당 광주 · 전남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 윤석열 정부의 교과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제외에 대한 규탄 , △ 초강력레이저 센터 유치 , △ 농협 ·수협 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 등 각종 현안 대응과 입법 추진 , 국책사업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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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해결 위해 광주 - 전남 정치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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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흑석동 9구역, 11구역 동시 재개발로 , 길고양이 200여 마리 생매장 위기
- [울릉신문] 서울시 흑석동 9구역과 11구역이 동시 재개발 예정이고 4월부터 재개발을 위한 철거공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9구역 이주는 2월 18일까지 모두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있던 유기동물들 특히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들이 철거작업에 이용되는 포크레인으로 생매장 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이 지역 길고양이 집사들 말에 따르면 이제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도 포함 약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현재 이곳에서 살고 한다. 동작구 소재 모락모락 쉼터 대표는 '아기고양이들을 포함한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재개발로 인해 살아있는 채로 땅에 묻혀 죽게 내버려두는건 너무나 잔인한 일이고 철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길냥이들의 이주지를 확보해 주길 바란다' 고 호소했다. 또한 길고양이는 법으로 보호되는 동물이므로, 아이들이 생매장 될것을 뻔히 아는 상태에서 포크레인으로 철거를 시작하면 동물학대로 다뤄질 수 있으므로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길고양이 구조에 협조하는 적극 행정 절차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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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흑석동 9구역, 11구역 동시 재개발로 , 길고양이 200여 마리 생매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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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김명종 제7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 [울릉신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3년 1월 6일 김명종(58) 제7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명종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산림보호국, 단양․영주국유림관리소장, 국회연락관,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 위원회 파견,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정책업무에서 최일선 현장 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이다. 앞으로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김명종 신임 소장은,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보완 및 현대화’,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산림휴양 산업화’, ‘안전이 확보된 휴양림 서비스 구축’ 등을 강조하며 책임운영기관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은 공공재로서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처 역할을 다하고, 가용자원과 역량을 국민에게 최대한 제공하여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를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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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김명종 제7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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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제주 서귀포]제주 명품 흑돼지는 연탄불에 구어야 진리다.
- [울릉신문] 이직도 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먹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깃집들을 보면 참숯을 사용하는 곳도있지만, 연탄불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서귀포시 제주 곰집은 10여년 동안 주인장이 연탄불을 고집하고 있다. 제주 곰집은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건물을 신축하여 내부가 아주 깨끗할 뿐만아니라 주자창도 넓고 깨끗하다. 야경 또한 밝고 멋 스런 풍으로 곰집만의 자체 건물을 뿜 내고 있다. 곰집이 손님들에게 가장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음식의 질과 양이다. 손님들이 주로 제주 곰집을 선택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 음식의 가짓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파무침과 샐러드. 파무침 소스가 굉장히 맛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매콤 새콤해서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들 이었다. 손님상에 나오기 전에 고기는 이미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데 흑돼지 오겹살은 겉면이 노릇 노릇하게 익은 것을 직원들이 직접 가져와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게 구워는 서비스도 일품이다. 삼결살이 구워지는 동안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 준다. 깻잎 짱아찌에 제주 고사리와 고기를 싸서 먹는 거다. 제주도는 고사리가 유명해서 그런지 어느 식당에서나 고사리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곰집에서 고기와 함께 먹는 고사리는 젊은이들에게는 그 신선함의 조합이다. 또한 멸치젓을 불판 가운데 올려 놓고 익은 고기를 찍어 먹는 것이 명품 중에 명품이었다. 사실 흑돼지 오겹살과 그냥 오겹살의 차이를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제주 곰집의 흑돼지 오겹살을 연탄불에 구워먹는 맛과 재미는 더욱 흥미 진진하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제주 곰집(예약문의 : 0507-1305-6002)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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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제주 서귀포]제주 명품 흑돼지는 연탄불에 구어야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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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물품 꾸러미 배부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작과 더불어 기본방역수칙 생활화 지원을 위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역의무대상 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숙박업소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470여 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리필), 살균소독제 등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11월10일부터 순차적으로 위생업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시대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주 분들에게 힘들겠지만 방역수칙을 꾸준히 잘 지켜 조속하게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다시한번 더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겨울 관광객 맞이 준비 대책의 일환으로 위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지킴이 시행 및 안심콜 의무 사용‧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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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물품 꾸러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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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냉온수기OFF 환경ON' 챌린지 동참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김병수 울릉군수가 지난 5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OFF 환경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OFF 환경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고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군민과 함께 앞장서겠다"면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군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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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냉온수기OFF 환경ON'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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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날' 기념 복사용지(150박스) 기부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지난 9일 후원기업인 한국제지와 함께 '독도의 날'을 기념해 복사용지 1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김두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복사용지는 독도의 날 취지에 맞게 울릉도·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해군 제118전대와 울릉경비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왕성한 독도 알리기 활동을 하고 있는 울릉군 소재의 초·중·고등학교에도 울릉교육지원청을 통해서도 전달될 계획이다. 김병수 군수는 "기부받은 물품은 '독도의 날' 기념 취지에 맞는 곳에 잘 전달해드리겠다"며 "독도에 대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후원기업인 한국제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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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날' 기념 복사용지(15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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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70대 불자, 경주동국대에 전 재산 기부
-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암으로 투병 중인 조말순 여사(73)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전 재산을 기부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조말순 여사를 대신하여 딸 김유운 씨가 지난 1일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찾아와 모친의 뜻과 함께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과 천불정사 공양주로 봉사하고 있는 기부자의 언니 조정자 씨가 함께 했다. 조말순 여사는 젊은 시절 사별 이후 양산 애육원에서 30년 동안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을 돌보며, 외동딸을 간호사로 키워냈다. 외동딸은 호주에서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거주하며 홈스글렌대학 간호학 강사로 재직 중이다. 조 여사는 “기부에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단지 저와 같은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의사선생님 그리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훌륭한 학생들을 잘 키워 주세요”라는 뜻을 전했다. 김유운 씨는 “어머니께서 평생 남들을 위해서 사셨는데 이제 마지막 회향을 앞두고도 남을 위해 뜻을 내셔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하며 직접 품에 가져 온 현금 1억 원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자의 언니 조정자 씨는 “천불정사 주지이신 고담스님께서 딸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불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머니가 보여주신 그 정신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다고 하시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를 권하셨다”라며 “더 많이 기부하진 못했지만, 기부의 마음은 천억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오늘 이렇게 소중한 인연으로 우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오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보살님의 뜻을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말 뜻에 맞게 잘 하겠다”라며 “보살님과 따님 두 분 뜻을 받들어 정말 학교가 잘 하고, 좋은 인재를 키우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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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70대 불자, 경주동국대에 전 재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