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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생명 구해
[울릉신문]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덕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고 달려와 잠겨진 문 앞에서 집안 내부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다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담당 공무원이 사다리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입원을 거부하는 어르신을 설득하는 등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어르신은 안전하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도움을 청할 가족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어르신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소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부를 세밀히 실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남구에서는 3개의 수행기관에서 생활지원사 153명이 관내 독거 어르신 2,352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촘촘한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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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월 열리는‘LCK 서머 결승전’개최도시 확정
[울릉신문]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되며, 스프링전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머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여기에 타임캡슐공원 인근에서는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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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
[울릉신문] 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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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구산항 앞바다 레저보트 침수, 2명 구조
[울릉신문] 울진해양경찰서는 4월 14일 12시 40분경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톤급, 모터보트, 승선원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1톤급, 모터보트)에 옮겨 탄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 확인했으며,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한편, 침수 중이던 레저보트 A호는 도착 당시 전복된 상태로. 울진해경 구조대가 리프트 백(부력 공기주머니) 설치 후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여 가까운 항으로 입항, 육상으로 인양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평소 안전운항 및 음주운항 금지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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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충구제 및 악취제거를 한번에!
[울릉신문]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봄철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깔따구, 위생해충 제거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해충구제 및 악취제거 시범사업은 지역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며 중앙시장은 식당, 어물전 등 각종 점포가 밀집되어 환기의 어려움이 있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각종 해충, 쥐, 악취로 상인들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있어 하수구 방역의 일환으로 해충 및 악취제거 약품을 투입하여 해충 발생 감소와 악취제거를 한번에 해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과장은 중앙시장의 효과적인 방역으로 생활터인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더 쾌적한 환경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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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자녀가정 기준‘ 3자녀→2자녀 ’로 완화
[울릉신문] 성주군은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자치법규안을 일괄개정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경북도의‘저출생과 전쟁선포(2.20.)’에 발맞춰 저출생 TF팀을 구성하여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량을 저출생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다자녀 관련 조례 7건, 시행규칙 3건 등 자치법규를 일괄개정하여‘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로 두 자녀를 둔 가정은 진료비 감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비 지원, 영화 관람료 할인,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농기계임대 사용료 50% 할인, 수도요금 및 공공 하수도 사용료 할인, 점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앞으로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 정착 등 4대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양육지원금 인상, 24시 완전돌봄, 사교육비 지원, 행복임대주택 건립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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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 성황리 종료…25,000명 다녀가
- [울릉신문] 구미시의 겨울철 인기 명소인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이 올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기온 상승으로 계획보다 3일 앞당겨 2월 10일에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의 방문객 수는 25,000명으로 지난해 13,000명보다 많이 증가했다. 구미시민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가족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야외 활동으로 눈썰매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구미가 겨울철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을 예정보다 조기에 종료해 아쉽지만,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시설과 서비스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의 이번 시즌 성공을 통해 구미가 겨울철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으며, 시는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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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 성황리 종료…25,0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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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상주시'와 사랑에 빠지다!
- [울릉신문]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ENA, SBS Plu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9기가 2월 14일부터 방송된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 12명이 가상의 ‘솔로나라’에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속적인 인기와 화제성 속에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4일 저녁 10시 30분부터 ENA,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19기는 여러 드라마와 시사‧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온 상주시에서 제작지원하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을 찾는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상주시의 훌륭한 풍경과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매력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관광명소, 농특산물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SOLO’를 통해 더욱더 알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사랑의 이야기와 함께 따스하고 정감 있는 상주시의 풍경이 아름답게 방영되어 관광객의 방문과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요청이 쇄도하는 상주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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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상주시'와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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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 성황리에 마무리
- [울릉신문] 부산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점 야외주차장 빅탑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총 31회 개최됐으며, 총관람객 7만5천4백 명, 유료 객석 점유율만 98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태양의 서커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2018년 서울 잠실 공연 '쿠자(KOOZA)'를 넘어선 객석 점유율로,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관람객 중 부산 이외 지역의 티켓판매 비율은 약 46퍼센트(%)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 인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세계적인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시키는 동절기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이외 지역 티켓판매 비율은 ▲경상도 19퍼센트(%) ▲서울 12퍼센트(%) ▲대구 6퍼센트(%) ▲울산 6퍼센트(%) ▲기타(제주, 전라도, 충청도 광주 외) 3퍼센트(%)로 분석됐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세계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예술공연을 부산에서 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시가 겨울철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2007년 '태양의 서커스'가 국내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계속해서 서울 외 지역에서도 공연을 유치하고자 했던 시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다. 캐나다의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은 시와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방 투어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정기적으로 '태양의서커스'를 공연하는 새로운 도시로 부산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태양의 서커스 측과 협업해 2030년까지 '태양의 서커스, 부산' 공연의 정기 개최를 지원하고, 공연과 연계한 동절기 국내·외 관광객 유치 대표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내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태양의 서커스와 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동절기 동남권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지역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허브 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지역관광 콘텐츠 및 랜드마크 관광자원을 유치해 부산을 '지식재산(IP)의 메카'로 만들어 글로벌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허브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물류나 금융 등 신산업도 중요하지만, 문화관광 콘텐츠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를 2030년까지 선보이는 새로운 도시로 부산이 선정된 만큼, 우리시는 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건립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 ▲모노리스 9.81파크 유치 ▲미슐랭가이드 부산 발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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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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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울릉신문]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 건설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은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건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형 건설사업의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우리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은 만큼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공사 설계・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시설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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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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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황효숙 씨'
- 울릉도 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명창이 상주에서 개최된 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황 명창은 지난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주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운영위원회 주관, 상주시·상주시의회·상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전국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예선 신인부·단체부·일반부는 단심으로 진행됐고 명창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행됐으며 황 명창은 자신이 전수받은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명창은 지난 2020년 11월 7~8일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영천시민회관스타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전국 아리랑경창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당시 전국에서 20여 명의 명창들이 참가 민족의 삶과 혼이 담긴 애달픈 소리 아리랑을 경창했고 심사위원 7명이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 합산한 평점을 기준,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이었다.이 대회에서 황 명창은 지정곡(필수사항) 영천아리랑 1소절과 울릉도 섬 생활의 애환이 담긴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해 95점을 받은 금상에 이어 94.75점을 받아 아깝게 은상을 받기도 했다. 황 명창은 또 지난 2018년 공주·상주·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사)울릉도 아리랑, 전국 아리랑전승자협회 울릉도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릉군 내 초등학교 음악수업을 통해 민요, 국악을 가르치고 있다.특히,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생생문화제)에서 울릉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아리랑 배워 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울릉도아리랑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협회장은 “아리랑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형문화 유산인 만큼 전승 발전시켜야할 우리의 혼이 담긴 역사다”며“앞으로도 섬 생활의 애환이 묻어 있는 울릉도 아리랑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채록했고 故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이후 故 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 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사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 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울릉도 섬 사람, 어민들의 생활과 애환, 사랑이 담겨 있는 소리로 울릉도옛 선조들의 고달픈 삶을 잘 표현하는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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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황효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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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아리랑 “제1회 전국 경창대회 개최”
- 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오는 23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경창대회는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파생되고 있는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독도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곡 필수‘울릉도 아리랑’한소절과 자유곡(전국 아리랑 1곡)을 5분 이내로 경창하면 된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1차 예선 심사는 비대면 동영상(3분에서 5분이내), 2차 본선은 단체부와 학생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창부와 일반부는 1차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23일, 본대회에서 대면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창대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해 울릉도 현지에서는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영천아리랑, 대구아리랑, 상주아리랑, 성주아리랑, 제주도아리랑 등 전국 각처 토속민요 아리랑을 선보인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삼목.김연갑(아리랑연합회 이사장) 선생이 채록했으며, 고.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 이후 고.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준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이번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도 아리랑이 전국에 잘 알려져 국토 최동단 독도와 울릉도 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하고 울릉도.독도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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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아리랑 “제1회 전국 경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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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토부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 재차확인
- [울릉신문] 거제시는 10월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최근 지역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남부내륙철도 사업 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는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 설명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사업 적정성 재검토에 대해 원희룡 장관이 ‘사업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아니고 비용에 대한 적정성을 보는 것으로 더 좋은 철도를 만들기 위해 비용이 더 투입되는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 직후, 거제시의 국토부 방문 면담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과 조기착공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이 남부내륙철도 개통 지연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사업 자체의 재검토에 대한 걱정도 제기되고 있다는 여론을 전달하고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국토부에서도 사업 적정성 재검토는 증액된 사업비에 대한 검토 과정이므로 기재부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후 설계 과정에서도 최적의 역사 설계와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부·철도공단·거제시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거제시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이자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역사인 만큼 착공식이 거제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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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토부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 재차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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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문경사과축제' 10월 14일 개막
- [울릉신문]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14일 개막,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고, 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하여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촌진흥청장이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1993년부터 보급됐으나 재배 방법이 워낙 까다로워 타 지역에선 외면받았고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 성공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 오셔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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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문경사과축제' 10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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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5개 외국어 안내‘종량제 봉투에 폐기물 배출 안내 QR코드 삽입’
- [울릉신문] 대구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가정의 쓰레기 배출에 도움을 주고자 종량제 봉투 및 폐기물 배출 홍보물에 QR코드를 삽입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구에서는 사용이 많은 재사용 20L와 일반용 30L 등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에 쓰레기 배출장소 및 폐기물별 배출 일자와 시간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QR코드를 인쇄·제작해 종량제봉투 판매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QR코드 이용 시 한국어 외 5종(대만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의 언어로 폐기물 배출방법을 안내해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가정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찾아보기 쉽고 알아보기 쉬운 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종량제봉투에 바코드를 인쇄해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전화로 주문하는 시스템을 개선한 인터넷·모바일 앱 발주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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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5개 외국어 안내‘종량제 봉투에 폐기물 배출 안내 QR코드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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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불법행위 동물병원 10곳 적발
- [울릉신문]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대형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폐기물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로 동물병원에 대한 의료폐기물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잘못 관리된 의료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 등의 환경위해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기획수사를 벌인 대상은 시내 동물병원 중 수의사가 2명 이상인 중·대형 동물병원 80곳이며, ▲의료폐기물 혼합보관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여부 ▲수액병, 앰플병, 바이알병 적정관리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수사결과 총 10곳의 동물병원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적발된 동물병원은 대부분 의료폐기물 관리를 소홀히 해 의료폐기물 보관기관 초과, 조직물류폐기물 전용 냉장시설 미보관 등 2~3가지의 폐기물 처리기준을 동시에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특사경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일부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책임자들이 전용용기 사용개시일 기재 등의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의무가 처리업체에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동물병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물병원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통한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를 위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올바른 의료폐기물 보관과 처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사를 진행해 동물병원에서 불법 배출한 각종 의료폐기물로부터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동물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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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불법행위 동물병원 10곳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