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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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 거점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포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의 끝지점인 송도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은 환동해의 중심지점에 위치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최대 74선석까지 계류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요트 정박시설 외에도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향후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2021-10-30
  • 포항시, 환동해 해양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해양관광 산업 포럼 개최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포항시가 27일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 포항 해양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바다에서 찾아낸 포항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회자와 좌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 세션1에서 해수욕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해양레저 스포츠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해양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객 유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양관광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션2에서는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해당 사업이 진행될 호미곶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포럼을 생중계했다. 평소 사업에 관심을 보이던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평소 시민들의 궁금해 하는 사업을 전문가들을 통해서 직접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며, “환동해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1-10-30
  • 포항해경, "대게 불법포획·유통 뿌리 뽑는다"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오는 11월부터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 및 체장미달(9cm) 대게를 포획하거나 소지·판매·유통·가공·보관할 경우에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0년 경북도의 대게 어획량은 1471톤으로 2019년 1731톤과 비교해 15% 정도 줄었으며 해수 온도 상승 및 불법 포획 등으로 매년 15%~20% 정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어민들의 주된 소득원이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상시 해상 특별기동단속반' 운영 및 불시 일제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조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 부대· 지방자치단체·수협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 협업체계를 강화힐 예정이다. 또한 대게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게 보관창고, 판매식당 등 현장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포항해양경찰서의 관할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단속 대책으로 고질적인 대게 불법행위를 일소할 것"이라며 "동해안에만 정착하는 소중한 어족자원인 대게가 보존될 수 있도록 대게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2021-10-30
  • 경북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쾌거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경북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이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단위사업들을 통칭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매년 과수산업발전계획을 추진 중인 전국 18개 사업시행주체를 대상으로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했다. 올해는 각 사업시행주체마다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 실적, 취급액·수출·공동마케팅 실적 등 과수FTA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사업시행주체(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의 연간 과실 취급액이 전국 최대 규모임에도 지난해 보다 15.7% 증가한 5443억 원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조직화 취급액(공동계산·계약매취)도 지난해와 비교해 21.8% 증가한 968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행정-사업시행주체-참여조직-참여농가'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경북 광역공동브랜드인 '데일리(daily)' 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생산농가조직 육성을 통한 통합마케팅을 내실화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daily' 상품 온라인판매 전담팀을 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이로써 새로운 마케팅 추진방식 도입,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를 통한 사과가격 안정 도모,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여건 개선, 꾸준한 소비지 판촉행사를 통한 브랜드 홍보 등의 과수정책을 펼쳤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내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2개소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결과로 전국 과수산업의 선두주자임이 입증됐다"면서 "생산자 조직혁신, 생산혁신, 유통혁신 등을 내년에 수립할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담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
    2021-10-30
  • 울릉군,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 유치' 총력
    [울릉신문=은윤수 기자] 울릉군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귀농·귀촌지원사업 홍보와 농·특산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해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최신 농업트렌드를 제공하고 정부와 광역, 기초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안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릉군은 지자체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등 울릉도 농·특산품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집수리지원, 농업용모노레일 및 이동식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1-10-30
  • 울릉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50여명으로 축소해 소규모로 개최하고 특히 사전 방역 및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4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3명, 경상북도지사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장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성대하게 노인의 날을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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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날을 맞아 육류 가공품 기부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후원기업인 진지㈜와 ㈜토토미트원, 그레이터오마하 3개 기업이 손잡고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군청을 방문해 육류 가공품 300kg(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육류 가공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육류 생산·가공·판매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함께 독도의 날을 맞아 뜻깊은 프로젝트인 만큼 본부도 코로나로 힘든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게 기부 받은 육류를 전부 전달하게 됐다"면서 "기부에 선뜻 동참해준 그레이터 오마하, 토토미트원, 진지 주식회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수 군수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고 이렇게 울릉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 진지㈜와 ㈜토토미트원, 그레이터오마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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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 울릉군,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25일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국민의 올바른 독도의식 함양 및 독도 이해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우리 국민의 올바른 독도역사의식 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독도 입도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도역사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함으로써 독도의 역사·자연·가치를 널리 알리고 ▲ 홍보협력 등 독도의 중요성 및 가치를 확산하는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담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울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매진해 온 독립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대한민국 땅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토주권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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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 울릉군, '2021 울릉 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도 개척 139년, 설군 121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울릉 건설!'이라는 주제로 '2021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나 25일 오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자 외 외빈초청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심스럽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제1부 식전행사는 당초 예정됐던 난타공연, 농악공연이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울릉도 옛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시청으로 대체됐다. 이어 제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그리고 참석내빈 전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의미로 다같이 울릉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울릉군민상은 대형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군민 교통권 안정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지역 어업인들의 어가소득 증대와 권익보호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박국환 현포 어촌계장,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한 소방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울릉소방행정 자문단,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회가 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상 수상자들로는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나눔 봉사에 솔선수범한 홍정표 전)재포울릉향우회 회장, 울릉군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 모금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익현 ㈜우정산업 대표와 방대식 ㈜동도레미콘 대표, 지역 명품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서기복 코오롱 코스모스 리조트 이사, 극진한 부모 봉양을 통해 군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효행을 실천한 허영민 (전)울릉군 공무원 등 5명이 수상하였고, 울릉 명예군민증서 수상자로는 독도전문가이자 홍보전문가로서 세계언론을 대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영토사랑을 실천해온 서경덕 교수, 국토의 최동단 독도를 굳건히 수호하는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울릉공항 건설에 기여한 백승주 (전)국회의원,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으로서 울릉군민 숙원사업인 일주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에 기여한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 3명이 수상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 장기화 등 개척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139년전 우리 고장을 최초로 개척한 조상들의 개척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울릉지역의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온 군민이 하나돼 울릉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 뉴스
    2021-10-30
  • 울릉도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씨 '독도의 날' 아리랑 공연 가져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에 거주하는 울릉도아리랑전승자 황효숙씨(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독도 홍보대사)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도에서 진행된 포항MBC 창사특집 10.25 독도의 날 LIVE에 출연해 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공연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도동항 환송공원에서 포항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10.25 독도의 날'을 기념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25분까지 총 10시간25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쯤 가수 은유리씨의 사회로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 이노동 부회장과 함께 출연해 울릉도아리랑 배워 부르기 시간을 통해 울릉도 아리랑의 역사와 가락·특성을 알린 후 독도아리랑, 경상도아리랑을 불렀다. 황효숙 회장은 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통해 울릉도·독도의 생활상과 애환, 역사를 표명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한 황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25일 KBS 아침마당 독도의 날 특집방송에 초청돼 독도 아리랑을 부르는 등 독도를 널리 알리는 독도 홍보대사이다. 또한 그해 11월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해 동포들에게 울릉도아리랑, 독도아리랑을 공연하는 등 울릉도아리랑 전승자 활동과 독도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토 독도를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효숙 회장은 "이번 10.25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이 명확히 전달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족의 소리 아리랑, 울릉도·독도아리랑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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