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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 실시
[울릉신문]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7 대표팀이 최종 소집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21일, 28일)이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속해있다. 대표팀은 6일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순위 3위까지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소집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말 소집훈련에 발탁됐던 선수 대부분이 그대로 합류했다. 여자 A대표팀에서 활약해온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으며, 2009년생 ‘막내’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이번에도 발탁됐다. 한편,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2009년 한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듬해인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 월드컵에서는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 U-17 대표팀 2024년 3차 국내훈련 소집명단(23명) GK: 김채빈(광양여고), 우수민(포항여전고), 이여은(화천정보고) DF: 김한아(광양여고), 노시은, 류지해,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예성여고), 지애(화천정보고) MF: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김지효, 서민정(이상 경남로봇고), 박주하(예성여고), 범예주(광양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FW: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정예원(오산정보고) ###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하 한국시간) 1차전 : 대한민국 vs 북한(5월 6일 오후 5시,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 @인도네시아 발리) 2차전 :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5월 9일 오후 8시, 캅텐 I 와얀 딥타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발리) 3차전 : 대한민국 vs 필리핀(5월 12일 오후 5시,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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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철책길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울릉신문]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며 성장해왔고 오늘 역대 최다인원 참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걸음”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라인꿈나무들은 주행로를 함께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과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열기를 더했다. 또 다양한 유치 기원 이벤트가 함께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직장 동료들과 함께 10㎞ 종목에 참가했다는 한 시민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달릴 수 있다는 특유의 매력이 김포한강마라톤에는 있다며,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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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윤보미, 시한부 고백 김지원 안아주며 눈물…'겉바속촉' 의리
[울릉신문]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진정한 의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윤보미는 지난 13,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1, 12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가 연기하는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날 윤보미는 의리 있는 모습을 넘어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겉으로는 차갑게 말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는 나비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나비서는 시한부 고백 후 쓰러진 홍해인이 깨어나자 네티즌들의 댓글을 직접 읽어줬다. 그는 "보시다시피 누워 계시는 동안 핫해지셨다"며 "캐릭터 전환이 아주 드라마틱하시다. 1조 클럽 야망녀였더가 하루아침에 쫄딱 망하고 잠적한 잠적녀였다가 지금은 이 시대의 순정녀"라고 설명했다. 굴욕적이라는 홍해인 말에 나비서는 "지금 사장님 굴욕만 중요하냐"고 휴대폰을 보여준 뒤 "아울렛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정장 샀다. 세일도 안 하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 거겠나. 신났다는 거다. 사장님 컴백하실 줄 알고. 근데 환불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홍해인은 "다른 임원 비서로 발령 나면 예쁘게 입어라"라고 전했고, 나비서는 "낯가리는 거 알지 않나. 직업이 비서인데 낯을 가리면 갈 데가 많지 않다"며 "그러니까 사장님 다시 와요. 기다릴게요. 할부 끝나기 전까지 돌아와요. 돌아오시라고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나비서는 홍해인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고 "오늘은 안아줄게요. 깨어나느라 고생했으니까"라며 홍해인을 꼭 안았다. 나비서는 홍해인과 사장과 비서의 관계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나눴고 나비서의 의리가 빛을 발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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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가슴 뜨겁고 뼛속까지 시원!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울릉신문]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전설의 첫 페이지를 연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15일,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부터 웃고 우는 다이내믹 수사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형 수사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가 히트 메이커 제작진을 만나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그가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덧 백발이 성성해진 노년의 ‘박 반장’ 박영한(최불암 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집요한 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라는 한 마디에서 그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이 느껴진다. 이어 형사 시절을 보낸 종남 경찰서로 향하는 노년 박영한의 뒷모습은 ‘1958년’ 청년 박영한의 뒷모습으로 연결된다. ‘전설의 형사들,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라며 본격 출격을 알리는 형사들.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박영한을 비롯해, 나쁜 놈들 물어뜯는 도사견 김상순(이동휘 분), 여주 팔씨름 대회를 제패한 조경환(최우성 분), 그리고 명문대 출신의 특채 신입 서호정(윤현수 분)까지 자기소개부터 결코 평범치 않은 수사팀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첫 번째 단체 출동인 미군 내 총격 대치 현장부터 은행 강도의 등장에 위장 잠입한 김상순, 깡패 무리 사이에 독사를 푸는 박영한 등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팀플레이가 흥미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라는 박영한의 다짐은 시대의 불합리와 권력의 외압에 가로막힌다.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던 “죄지은 놈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하자”라는 원칙이 흔들리자, 쇠뿔처럼 단단했던 박영한도 조금씩 흔들린다. 울분을 토하며 인정사정없이 범인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도, 이혜주(서은수 분) 앞에서는 답답함에 눈물을 짓는 박영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이내 “그냥 계급장 떼고 싹 다 죽여 버릴까”라며 다시금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박영한의 각성이 응원을 부른다. 박영한과 형사 3인방의 온몸을 내던진 혈투와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미소는 짜릿한 쾌감마저 안겨준다.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의 귀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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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박혁권 단죄 성공! ‘원더풀’한 세상 되찾았다!
[울릉신문] MBC ‘원더풀 월드’ (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14회는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13일(토)에 방송된 ‘원더풀 월드’ 14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현의 기습적인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준은 수현이 지웅(오만석 분)을 죽이던 날의 대화가 담긴 녹음을 일부러 세상에 공개,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엄마의 비상식적 주장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며 건우(이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고 김준을 처벌해달라는 1인 시위에 나서 맞서 싸웠고, 선율을 비롯해 그동안 수현에게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힘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호(김강우분)가 ABS 방송에서 김준의 살인교사 정황 증거가 담긴 영상을 단독 보도해 판세가 뒤집혔다. 수호가 그동안 김준의 곁에 머물렀던 이유가 김준의 비리 증거들을 확보하고, 동시에 김준을 안심하게 만들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추락시키려 했던 것이다. 결국 김준은 횡령, 비자금, 살인 교사 등 수많은 불법 행위가 낱낱이 세상에 밝혀졌고, 끝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수현과 선율은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수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봉사를 하며 다시 행복을 찾았고, 선율은 의대에 다시 입학해 병원 실습을 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이후 수현은 ‘원더풀 월드’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해 사인회를 열었고, 선율은 수현을 찾아가, 수현의 바람대로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수현과 선율은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여정을 찾아가 ‘원더풀’한 세상을 맞이해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원더풀 월드’는 ‘가족 잃은 아픔’이라는 공통된 슬픔을 품은 수현과 선율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에는 슬픔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아름다운 쌍방 구원 서사로 시청자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가 남긴 것을 짚어본다. #1. “역시 김남주” 6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의 명품 연기! 김남주의 명품 연기는 ‘원더풀 월드’의 흥행을 견인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극 중 어린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돼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은 김남주는 6년의 공백기를 잊게 하는 애끓는 모성애 연기로 방영 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김남주는 범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복잡한 사연을 지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는가 하면, 자신의 행복을 무너뜨리려는 차은우를 향한 연민과 원망 또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나아가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눈빛으로는 숨막히는 텐션을, 참혹한 진실을 마주한 뒤 처절한 절규로는 폭발적인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캐릭터가 지닌 엄청난 감정의 진폭을 아우른 김남주의 ‘확신의 연기’를 담아낸 ‘원더풀 월드’는 그야말로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2. 차은우의, 인생캐 경신! 흑화은우의 치명적 매력 발굴! ‘원더풀 월드’는 그동안 차은우가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를 깨고,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흑화은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굴해냈다. 차은우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남주를 향한 치밀한 복수를 펼치며 빌런의 모습을 드러냈다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참회하고 김남주를 도와 정의의 편에 서는 ‘권선율’이라는 캐릭터를 마치 제 옷처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리고 망가진 내면을 싸늘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빌런’의 탄생을 알렸고, 동시에 애잔하고도 고독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성공시켰다. #3. 김남주-차은우, 혐관X위로 오가는 입체적 관계성이 선사한 과몰입! 단순 미스터리물을 넘어선 깊이와 여운 선사! 김남주와 차은우의 얽히고설킨 입체적 관계성과 케미스트리 역시 극에 과몰입을 유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주와 차은우는 극 초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며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은우가 복수를 위해 김남주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발톱을 제대로 드러내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단순한 적대감의 차원을 넘어선 두 사람의 충돌은 ‘혐관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김남주는 아들의 죽음, 차은우는 엄마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아 마지막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을 빛냈다. 이에 김남주와 차은우는 ‘혐관’에서 연민을 거쳐 ‘위로’에 이르며 서로를 구하는 쌍방 구원 서사까지 도달해 나이 차가 무색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 같은 ‘원더풀 월드’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단순 미스터리물 그 이상의 깊이와 여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13일(토)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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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FR] 박지영, 6타 차 우승…통산 8승
[울릉신문] KLPGA 투어 데뷔 10년 차 베테랑 박지영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이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이다.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 출신인 박지영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며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챙긴 박지영은 상금랭킹을 27위에서 3위(2억 722만 원)로 끌어올렸다. 박지영의 통산 상금은 40억 원대를 돌파해 4위(41억 5천186만 원)를 유지했고 3위 이정민(41억 9천360만 원)과는 약 4천만 원 차이다. 박지영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았고 2, 3라운드에서는 차례로 버디 6개씩 낚았다. 그리고 4라운드 15번 홀까지 '노 보기 행진'을 이어가다가 16번 홀에서 처음 보기를 적어냈다. 경기 초반 아이언샷이 흔들린 박지영은 1번 홀(파4), 2번 홀(파4), 3번 홀(파5)에서 모두 그린을 놓쳤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모두 파를 지켰다. 그 사이 4타 차 3위였던 조아연이 추격해왔다. 조아연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3번 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추가하며 선두 박지영을 한때 2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박지영은 5번 홀(파4)에서 79 웨지샷을 핀 옆에 붙여 버디를 잡고 3타 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7번 홀(파4)에서 6.6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2위 정윤지와 4타 차를 유지한 채 후반에 접어든 박지영은 10번 홀(파5)에서 6.5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20언더파 고지에 올랐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5.8m 퍼트로 버디를 잡은 박지영은 14번 홀(파4)에서는 99m 거리에서 웨지 샷으로 핀 바로 앞에 공을 떨어뜨려 버디를 추가했다. 16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한 박지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3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며 6타 차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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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X연우진X장승조, 훈훈 케미 가득! 화기애애한 ‘멱살’ 현장 분위기
- [울릉신문]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담긴 5, 6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5, 6회에서는 두 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무언시에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무언시를 찾아간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는 등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3일(어제) 공개된 5, 6회 메이킹 영상에는 이호 감독과 함께 촬영 전 최고의 장면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김하늘과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하늘과 연우진은 서로 가방으로 때리고 막는 씬을 위해 몇 번이고 동선과 감정선을 맞추며 디테일한 리허설을 진행했다. 특히 어려운 단어가 반복되는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김하늘의 연기 열정은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 속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었다. 이어 김하늘과 장승조의 달콤한 투샷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커플 목도리를 하고 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셀카봉을 들고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는 김하늘과 장승조의 사랑스럽고 깜찍한 케미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만났다 하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태헌, 우재 사이와 반대되는 연우진과 장승조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장승조는 연우진의 멱살을 잡고, 연우진은 난간에 기대어 있는 아슬아슬한 장면이지만 연우진은 깜찍한 표정으로 리허설을 하며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장승조 또한 연우진의 멱살을 잡은 와중에도 그의 옷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촬영에 돌입하자 살벌한 대사로 서로를 노려보다가도 컷 싸인이 나자 상대방을 토닥이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드라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안겼다. 오는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7회에서는 정원과 태헌이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우재가 알게 되는 등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는 세 인물의 이야기가 예고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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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차은우, 장꾸美 가득한 비하인드 대공개! '퇴폐 빌런'의 대반전 매력 폭발!
- [울릉신문] MBC ‘원더풀 월드’ 차은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퇴폐 빌런’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와 강렬한 반전 서사로 안방극장을 과몰입하게 만들고 있는 ‘원더풀 월드’는 지난 9회 방송에서 전국 11.4%, 수도권 11.7%, 최고 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중 차은우(권선율 역)는 극 중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남주(은수현 역)를 향해 집요한 복수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연기 변신은 보는 이들에게 소름을 유발하면서도 애처롭고 위태로운 모습으로 전례 없는 아름다운 빌런을 탄생시키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차은우(권선율 역)의 장난기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는 오토바이에 탄 채 헬멧을 쓰고 촬영을 준비 중인 가운데, 거친 모습이 가득한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스틸 속 차은우는 헝클어진 머리와 동그란 뿔테 안경 하나로 너드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차은우는 발랄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자동 미소를 선사한다. 이에 극 중 다크한 빌런과 달리 촬영장 휴식 시간에는 댕댕미를 뽐내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내며 설렘을 자극한다. MBC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차은우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유쾌함은 물론 다른 배우들과 세심하게 연기의 합을 맞춰가는 열정까지 선보였다”라며 “향후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의 복수가 어디로 향할지, 또한 다이나믹하게 변화될 김남주와의 관계 변화도 기대해달라”고 전해 ‘원더풀 월드’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원더풀 월드’는 오는 5일(금) 밤 9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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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R] 황유민, 공동2위…최가빈 선두
- [울릉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4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황유민 선수가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황유민은 방신실, 윤이나와 같은 조에 편성돼 장타 대결로 팬들의 높 관심을 모았는데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구 플레이와 늑장신고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21개월 만에 치른 투어 복귀전에서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17위로 선전했다. 선두는 투어 3년 차 최가빈이다. 최가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3년 1월생인 최가빈은 2022년 드림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하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이다. 지난해 상금랭킹 52위로 간신히 시드를 지켰고 9월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4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톱10 입상은 3번, 컷 탈락은 11번이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친 끝에 7위에 올랐던 최가빈은 오늘 개인 최저타수를 적어내 주목받았다. 최가빈은 "연습 때보다 샷 감각이 더 좋지 않았지만, 실수가 거의 없었다"면서 "오히려 버디 기회를 2차례 놓쳐 아쉽다"고 말했다. 겨울 동안 퍼트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는 최가빈은 "기술적 훈련보다는 나 자신을 믿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험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평한 최가빈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내 플레이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목표는 무엇보다 우승"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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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아시안컵 참가 위해 출국
- [울릉신문] 풋살 대표팀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4월 17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최종명단 14명을 확정하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해 왔다. 14명 중 13명이 FK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뛰는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이 유일하게 해외에서 뛰고 있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총 8팀)까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FIFA 풋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대회 상위 4팀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속했으며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예선에서 네팔에 5-1 승, 몽골에 6-1 승, 베트남에 2-5로 패해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역대 풋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참가 선수명단 골레이로: 박준수, 한상석(이상 노원FS) 픽소: 경정수(고양불스), 박준성(노원FS), 유경동(경기LBFS) 아라: 곽기철, 김윤영, 임승주(이상 노원FS), 문희재(경기LBFS),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 이진혁(구미FS) 피보: 김승현(경기LBFS), 엄태연(노원FS), 이한울(강원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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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 열혈 형사 콤비의 탄생! 스틸컷 공개!
- [울릉신문]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세상 특별한 수사 파트너로 만난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4일 열혈 형사 콤비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이들의 다이내믹 수사기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제훈과 이동휘가 빚어낼 연기 시너지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별종 형사’ 박영한과 ‘독종 형사’ 김상순의 만남을 담고 있다. 이제 갓 상경해 종남서에 입성한 박영한, 그는 ‘미친개’ 김상순에게 본능적인 동질감을 느낀 듯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다. 다정하게 어깨에 손을 두른 박영한과 심드렁한 얼굴로 팔짱을 낀 김상순의 투샷이 전설의 시작을 예고한다. 하지만 두 형사의 들끓는 열정과 패기, 충만한 자신감과 허세가 무색하게 수사는 때로는 허탕을 치고 때로는 반격을 당한다. 나쁜 놈들 때려잡겠다는 비장한 출격과 달리 뒤통수 제대로 맞고 쓰러진 두 사람의 일그러진 표정, 여기에 수사반 사무실로 들어와 막대사탕을 들고 경례 자세를 취하는 엉뚱하고 능청맞은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종남서와 종로 일대에 새바람을 일으킬 박영한, 김상순의 콤비 플레이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제훈은 이동휘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은 있었지만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함께 해본 적은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화를 많이 나눴고, 저에게는 누구보다 힘이 많이 되어준 동료였다”라며 “‘김상순’이라는 캐릭터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이동휘 배우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척하면 척’ 호흡이 잘 맞아서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고, 웃느라 배꼽 잡기 바쁜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작품 선택의 결정적 이유로 ‘이제훈’을 꼽은 이동휘 역시 “리더 역할을 하는 이제훈 배우를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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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 열혈 형사 콤비의 탄생!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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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서울에 네 골 차 패배로 연승 마감
- [울릉신문] 김천상무가 FC서울을 상대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R 경기에서 5대 1로 패했다. 2연승을 달리던 김천은 이날 패배로 연승을 마감했다. 김천은 지난 경기와 같은 포메이션을 유지했다. 골키퍼 강현무를 시작으로 김태현, 김봉수, 김재우, 박승욱, 윤종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김진규와 김동현이 자리했으며, 김민준, 이중민, 김현욱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이른 실점, 네 골 차 리드 허용한 김천 처음 포문을 연 팀은 김천이었다. 전반 5분, 서울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기회를 놓친 김천은 곧이어 위기를 맞았고, 전반 15분 조영욱에게 이른 실점을 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리드를 허용한 김천은 서울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연달아 추가 실점했다. 33분, 김천은 왼쪽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곧이어 38분, 서울의 빠른 역습에 또 한 번 실점하며 세 골 차 리드를 헌납했다. 김천은 세트피스로 기회를 잡아보려 했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역으로 서울에 한 골을 더 내주며 4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승부수 던진 김천, 만회는 역부족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골키퍼 교체를 시작으로 김태현과 김재우를 빼고 강현묵과 박민규를 투입했다. 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연이어 슈팅을 이어간 김천은 후반 52분 김민준의 환상적인 슛으로 만회 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좁혔다. 김천은 또다시 승부수를 던졌고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김천은 후반 56분, 김현욱을 정치인과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이후 김민준이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맞으며 빗나가고 말았다. 김천은 계속해서 서울을 몰아붙였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치며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다. 후반 79분 박동진에게 추가 실점 내주며 다시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네 골 차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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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테니스 스타들이 한자리에,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개최
- [울릉신문]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이하 부산오픈)'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후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16만 4천 달러(약 2억 2천만 원)를 두고 국내 9명, 해외 95명 등 총 30개국 10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남자 단·복식 예선전,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59경기(예선 18,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4월 14일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6인 ▲홍성찬(ATP 201위)을 필두로 ▲정윤성(ATP 389위) ▲이재문(ATP 506위) ▲남지성(ATP 701위) ▲권순우(ATP 863위) ▲송민규(ATP 복식 463위)가 모두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맥스 퍼셀(ATP 68위) 등 강자들이 방한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6인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라며, “우리시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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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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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테니스 스타들이 한자리에,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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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 4/14(일)~4/15(월) 내한 확정! 국내 팬들과 뜨거운 만남 예고!
- [울릉신문]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과 함께 2024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연출을 맡은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4월 14일(일) 대한민국을 전격 방문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의 기자단과 팬들을 미리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광기어린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며 명장다운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려 또 한 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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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 4/14(일)~4/15(월) 내한 확정! 국내 팬들과 뜨거운 만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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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서하준, 이소연 전 연인이었다…정체 공개되며 새로운 긴장감 선사
- [울릉신문] 배우 서하준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서하준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진유리 / 제작 마이네스트컴퍼니)에 이준모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모(서하준 분)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극의 새로운 흐름이 예고됐다. 배도은(하연주 분)의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이혜원(이소연 분)을 구하며 등장한 이준모는 짧은 순간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준모는 미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사모펀드의 귀재이자, 이혜원의 전 연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다. 위기에 처한 이혜원 앞에 나타난 이준모는 자신을 버렸던 그녀를 미워하는 듯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극의 말미에는 이혜원의 든든한 조력자인 백성윤(오창석 분)을 해고하라는 투자 조건을 내걸며 극의 전개와 인물 간의 관계를 흔들기 시작했다. YJ그룹을 지켜야 하는 이혜원과 그를 지키려는 백성윤 사이에서 이준모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하준은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로 데뷔해 드라마 '옥중화', '맛 좀 보실래요', '불새 202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 역으로 극을 이끌며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하준이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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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서하준, 이소연 전 연인이었다…정체 공개되며 새로운 긴장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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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아이유‧르세라핌‧플레이브 등 ‘더팩트 뮤직 어워즈’, ‘TMA 베스트 뮤직 – 봄’ 사전 투표 스타트
- [울릉신문]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TMA 베스트 뮤직 – 봄’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지난 1일 정오부터 오는 15일 정오까지 2주 동안 팬앤스타에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TMA 베스트 뮤직 – 봄’ 부문 온라인 사전 투표가 진행 중이다. 결선 투표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29일 정오까지 2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TMA 베스트 뮤직’은 분기별로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4월에 진행되는 ‘TMA 베스트 뮤직 – 봄’ 부문에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OST 및 이벤트성 컬래버를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TMA 베스트 뮤직 – 겨울’ 부문에는 임영웅의 ‘Do or Die (두 오어 다이)’가 치열한 투표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해 음원 차트에서의 영향력과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사전 투표에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제이홉, 더보이즈, NCT DREAM, 아이유,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플레이브, NCT 태용, 슈퍼주니어-L.S.S., 투어스, 슈퍼주니어-D&E, 아스트로, 청하, 규현, 데이식스, 트와이스, ITZY, 엔하이픈, 하이라이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20팀이 결선 투표에 진출한다. 투표는 온라인 종합 매체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된다. ‘일반별’과 ‘무지개별’,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여 참여하는 ‘동영상 투표’까지 세 가지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투표 1위는 버추얼 스타쇼 룸, 2위는 남산타워 풀패키지, 3위는 지하철 42개 역 대합실 전광판 광고 노출 특전이 주어지며 20팀 중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에게는 ‘TMA 베스트 뮤직 – 봄’ 부문 트로피를 수여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매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웰메이드 무대,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효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추후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팬앤스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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