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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월에는 '축제의 도시' 수원으로 오세요!
[울릉신문] 5월의 수원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가 18~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되고, 밤 축제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저녁에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있고,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도 풍성하다. 수원에서 열리는 5월의 축제를 소개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주제 공연 ‘울림’ 등 20개 작품 상연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 잔디밭, 숲, 주차장 등이다. 주제 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8~19일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주제 공연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드는 선율과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 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무용, 시민 공연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 초청작은 ‘충동’(극단 몸꼴),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우석훈), ‘나홀로서커스’(마린보이), ‘흐름’(라이 이, 홍콩), ‘피크닉콘서트’(제주바람트리오, 박정수&권구유) 등 5편이다. ‘충동’은 신체와 사다리, 반구(半球)의 움직임만으로 연출하는 신체·오브제극이다. 균형과 긴장감으로 끊임없이 흔들려야만 지속되는 삶, 육체를 소진해 닿는 삶을 보여준다. ‘흐름’은 아시아의 독보적인 시어휠·파이어 서커스 아티스트인 라이 이(Lai Yee, 홍콩)가 시적인 움직임으로 만드는 서커스 퍼포먼스다. 수련과 포기를 거치며 성취하는 누군가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로 유리구슬을 사용하는 콘택트 저글링, 파이어댄스, 시어휠 등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모 선정작은 서커스, 신체극, 무용, 마임, 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명작들이다. 공중 퍼포먼스 ‘녹색지능’(프로젝트 날다), 서커스 공연 ‘목림삼’(64줄), 전통예술 굿과 서커스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 ‘잇츠굿’(봉앤줄), 1인 마임극 ‘무대 위에서’(김영주), 페인팅 퍼포먼스 ‘자화상’(비주얼 씨어터 꽃) 등 13개 작품이 상연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 프로그램인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한 세계적인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다.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칼과 도마 등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변신하는 난타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힘이 넘치는 공연이다. 2024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연 정보를 볼 수 있다. 저녁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콘서트 관람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도 있다. 5월 1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 테너 존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한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잔디밭에 앉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5월 25일 오후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에일리, 이솔로몬, 류지현, 뮤지컬 배우 카이, 유소리 등이 출연한다.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운영 5월 21~26일에는 수원시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수원권 문화거점 역할을 할 빛누리아트홀(권선구 호매실동)은 5월 22일 개관식을 한다.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최현우 마술쇼(21일),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 공연(22일), 수원문화원의 ‘빛과 향’ 공연(23일), 수원시립공연단 창작극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24~25일),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25일), 민예총 제28회 민속예술제 공연(26일) 등으로 이뤄진다. 켈리그라피, 타로, 리본·퀼트 공예(어린이), 플러스펜 수채화, MBTI 향수 제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전이 열린다. 다목적실에서는 수원시도서관이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이 운영된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 행궁동 일원에서 수원시 대표 밤 축제로 자리 잡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5월 31일~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된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 ▲야시(夜市‧밤에 즐기는 장사 이야기) ▲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 등 8야(夜)를 주제로 한다. 야경 관람, 전시, 공연, 역사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은 밤 9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오후 6시부터 30분 단위로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시립미술관 옥상에서는 ‘공감(共感), 달빛옥상 콘서트’가 열린다. 화령전 앞 느티나무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하는 ‘MZ 음악세상’,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공연 ‘미술관 앞 음악당’이 진행된다. 이밖에 ‘우리가락 좋을시구’ 음악공연, ‘7080 신나 GO’ 음악공연, 국가무형유산 전통공연, 무예24기 공연, 정조대왕 거둥(擧動), 함께하는 마술 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세한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립공연단은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 ‘아빠의 청춘’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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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로 인정
[울릉신문]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매실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돼 오는 1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월 평년보다 49% 늘어난 잦은 강우, 평년보다 24% 줄어든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2% 내외)보다 높은 30~40%정도가 발생했다. 또 2월 저온(최저 –8.5℃)으로 매실의 수정 불량, 꽃잎 고사 등에 따른 착과 불량이 30~50%정도 발생했다. 매실 개화기 한계온도는 –2.2℃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갖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피해 접수를 받은 읍면동에서는 피해 농가, 마을 이장 등과 합동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 지원, 고교생 학자금 감면 등도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함께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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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현장경찰 안전을 위한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
[울릉신문]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라벨로 구분하여 표식함으로써 직원들이 상황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판단하여 착용할 수 있고, 장비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통해 언제든지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투명하여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6월부터 지구대, 순찰차 등에 탑재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대형방패는 기동대용으로 제작되어 순찰차에 탑재가 어렵고, 지역경찰용으로 제작된 소형방패는 방어 면적이 너무 협소해 크기를 키워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보급되는 안전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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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GTX-C 변전소 이전 촉구! 주민과 한 목소리
[울릉신문]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운행을 위한 초고압 변전소가 청량리역 인근 공동주택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변전소 설치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4. 29.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입주자 대표들과 만나 변전소 설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량리역 변전소 및 점검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시행사인 GTX-C 주식회사에 여러 차례 제출했지만 실시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전소 설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는 인접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전인 지난해 8~9월경 이루어졌다. 입주 후 변전소 설치를 인지한 주민들의 항의와 주민설명회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시공사는 4. 22.(월) 동대문구청에서 재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와 약 36m 간격을 두고 24시간 가동되는 GTX-C 노선 변전소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변전소 설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는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3,000세대가 살고 있는 주거지 앞에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는가.” “이미 몸이 망가진 이후에 주어지는 보상은 무의미하며, 고압 전류가 흐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변전소 설치의 불합리함에 대해 토로했다. 5월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변전소 설치위치의 부당성을 전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변전소 이전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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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되찾은 일상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4년 3개월간의 기록 마무리
[울릉신문] 울산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어 사실상 코로나19 대응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의 활동을 기록하며 돌아본다. 울산시는 4년 3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기록해 향후 미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앞서 2차례 백서를 발간했으며, 마지막 3차 백서를 올해 6월 중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백서들을 살펴보면, ▲1차 발간된 '코로나19 대응 347일의 발자취(2020년 1월부터 12월)'에는 코로나19 대응 추진 성과를 주요사업 단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차 발간된 '코로나19 방역 1000일(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에는 코로나19 대응현황, 선제적 방역활동, 포스트코로나 등의 내용이 담겼다. ▲3차 발간할 '코로나19 함께 되찾은 일상(2022년 10월부터 2024년 4월)'에는 코로나19 대응현황, 지역감염병 전문가 제언 등을 수록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4년 3개월간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대응기록은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 모색과 연구‧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간 자료는 울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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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38.5% 개선
[울릉신문] 경기도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강화된 추진과제 시행 등으로 계절관리제 전(2018.12.~2019.3.) 미세먼지 농도가 39㎍/㎥에서 38.5% 개선된 24㎍/㎥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12.~2024.3.) ▲공공선도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31개 시군과 협업해 추진했다. 공공선도 분야에서 경기도는 사업장 조기 감축관리,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수사팀을 투입해 공사장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60개 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 대형마트 등 도민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해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공회전 차량 6만여 대를 단속했다. 5등급 노후 차량 7,953대를 적발했고 공사장 56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자동차 검사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반경 5km 내 미세먼지 측정 레이더 ‘스캐닝 라이다’을 적극 활용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여기에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추적 단속해 2천592개소를 점검하고 525건을 적발해 산업 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쳤다. 경기도는 생활 분야에서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688개 마을의 영농 잔재물 파쇄와 8천139톤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미세먼지 불법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1천384건의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150건의 위반 사항을 행정 조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611km을 지정해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등 도로 청소차 457대를 이용해 총 74만 2천km의 도로변 청소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1종 8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와 9개 시군 37개 지하 역사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8개소에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685대 설치, 취약계층 이용시설 1만 2,853개소의 점검과 더불어 229개소의 실내 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기상 여건도 좋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직간접적인 저감활동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개선됐다”면서 “차후에 시행할 계절관리제는 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율적인 대책을 발굴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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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봄철 농촌 일손돕기 시행
- [울릉신문] 울릉군은 관내 산채(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관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하여 고령농, 여성 및 소규모 농가, 저소득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농가 A씨는 “수확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도 있고,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울릉군에서 영농철 인력난 부족 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울릉도 산채를 적기에 수확하여 산채 품질고급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하는 등 농업·농촌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 한해 울릉군의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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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 [울릉신문] 울릉군은 2024. 4. 2 ∼ 4. 3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 조회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시하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가 양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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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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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 현지 점검, 안전사고 예방 당부
- [울릉신문] 경상남도는 2일 오전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송도, 구산면 일원 내 패류 가공업체와 어촌계 등을 방문하여 도내 발생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송도·내포리, 거제시 장승포동, 고성군 내산리·외산리,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6개 연안이 패류 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패류독소 주 발생시기를 맞아 피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현지 어업인의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속적인 패류독소 조사결과 확인, 패류채취 금지해역 내 채취 및 유통 금지, 낚시객 및 행랑객 등 지도·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운영 중인 밴드(BAND)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주말·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도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패류독소로 인한 어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이하 및 미발생 해역은 매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출하되므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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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 현지 점검, 안전사고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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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맛집 9곳 신규 지정…구미(九味) 맛 한스푼
- [울릉신문] 구미시는 맛집 9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2일 금오산길(남통동) 식당에서 구미맛집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일선고을(선산읍) △구미닭갈비(고아읍) △윤쉐프의고기집(송정동) △금오산길(남통동) △두껍삼본점(봉곡동) △백우정(남통동) △상돈이비빔돼지(신평동) △터줏골홍어(임은동) △철판요리케미(황상동)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12월 기간 공개모집을 통해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식품 관련 학과 교수와 외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구미맛집 웹사이트와 구미맛 앱 게재, 구미시 공식 채널 홍보, 구미맛집 책자 배포, 위생정책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맛집 영업주 단체인 구미외식경영포럼은 그동안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행사 참여, 구미역후광장 무료급식 나눔 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외식업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해서 구미맛집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구미맛집 100개소를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시는 경북도민체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구미맛집을 통해 구미 먹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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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맛집 9곳 신규 지정…구미(九味) 맛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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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순찰 중 큰 화재 막은 경찰관에 표창장 수여
- [울릉신문] 이천시는 지난 2일 이천경찰서의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은 지난달 8일 오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던 중, 이천시 장호원읍 한 빌라 건물 외벽으로 번지는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순찰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인근 상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고, 안내방송 및 사이렌을 통해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빠르게 대응한 이들의 행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인정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표창장 수여에 대한 영광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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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순찰 중 큰 화재 막은 경찰관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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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국립의대 설립 공정한 공모로 선정
- [울릉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어느 대학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를 추진, 최대공약수로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내도록 하겠다. 통합의대는 국립의대 설립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를 발표, “그동안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입 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 확정 발표 후 정부 당국자와 협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하고, 5월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시간상 통합의대 방식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음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는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방식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구축 ▲도민 건강권 최우선 확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도모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 업체에 위탁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통합의대 정신’을 살려 다른 대학을 배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와 관련해선 “빠르게 진행해야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탁기관과 협의하고, 도민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의 방침도 고려해 적절한 시간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며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것은 의대 추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우수 인재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해 전남에서 의사의 꿈을 펼치며 도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도록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립의대가 공공의료 사령탑으로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을 중심으로 강소전문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역 의료체계를 완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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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국립의대 설립 공정한 공모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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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골목 경기 회복에 총력
- [울릉신문] 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개소로 확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규모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지원, 골목 축제 개최를 비롯한 공동마케팅 행사 등 경영현대화 사업과 함께, 쾌적한 상점가 조성을 위한 상권 내 노후시설 정비, 공유공간 구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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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골목 경기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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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과 함께 전북 천리길 걸어요!
- [울릉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 (1) 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3)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봄햇살 가득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사의 애틋한 가사 속,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며 봤을 산길을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 총 일곱 구간으로 나눠 사랑의 과정을 길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정읍사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과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남원 지리산 둘레길 운봉읍 구간 중에서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이 천변을 따라 12km 달한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면서 자연 속에 삼림욕을 할 수 있다. (6) 김제 금산사길 금평저수지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금산사길은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7) 완주 고종시 마실길 완주에서 벚꽃, 산수유, 매화 등 봄꽃 사진을 찍으러 가볼 만한 곳으로는 고종시 마실길의 위봉산이 유명하다. 특히 60m 높이의 위봉폭포의 2단으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있자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8) 진안 마이산길 진안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으로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피어난 마지막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산 탑영제에는 데크가 조성되어있어 물 위를 걸으며 수천 그루의 벚꽃이 말 그대로 벚꽃엔딩의 명품 길을 선사한다. (9) 무주 예향천리금강변 마실길 3월 말쯤부터 흐드러지게 피는 조팝나무꽃과 벚꽃, 복사꽃 등이 만발하게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다. (10) 장수 장안산 마실길 장수 덕산 벚꽃길은 도로변 양쪽에 벚나무가 심겨 있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고 따라서 가다 보면 섶다리 건너 오지에서 일상의 피로감을 잊을 수 있다. (11) 임실 옥정호 마실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이름을 올린 임실 옥정호 마실길은 연둣빛에서 짙은 파란빛까지 다채로운 물빛과 지천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고 기온차로 인한 물안개는 그 신비로움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12) 순창 장군목길 순창 10경중 제3경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군목길은 봄이 되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들이 넘실거리고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배경이 되어 인생샷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13) 고창읍성길 성곽길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의 고창읍성은 가히 몽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봄꽃이 넘실는 고창읍성길을 꼭 한번 걸어보길 바란다. (14) 부안 적벽강 노을길 노란 유채꽃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를 곁에 가까이 두고 소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등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꽃구경 후 근처 채석강 등 지질공원 방문도 추천해 드린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봄꽃과 봄빛이 가득한 전북천리길을 느긋하게 걸어보며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생태힐링 1번지로서 삼천리길 등 장거리 트레킹 코스를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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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 대상 수상
- [울릉신문] 김천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4월 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제76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사업을 펼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러 보건의료사업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보건의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매년 4월 7일은 건강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0명이 참석하여 ‘나의 건강, 나의 권리’란 슬로건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김천에서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보건의 날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질병 예방, 치료, 건강관리 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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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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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전북자치도 최초 '디즈니 팝업 매장' 상륙
- [울릉신문] 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캐릭터 마켓을 선보인다. 시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매장인 '디즈니 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픽사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구류 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용품, 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와 티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매장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 디즈니 팝업 매장을 익산에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엠지(MZ)세대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공간 '오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과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해 환경, 향수 등 체험 위주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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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전북자치도 최초 '디즈니 팝업 매장'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