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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고양시 책누리, 도서 대출·반납 편리…10년간 이용량 430% 증가
    [울릉신문] 편리한 도서 대출과 반납 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특례시 도서관 책누리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책누리 서비스는 고양시 18개 시립도서관에 보유한 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지하철역 무인반납 등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고양 책누리 이용량은 2014년 일평균 1,098권에서 올해 5,820권으로 10년간 약 430% 증가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 300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통합·무인반납 제공…편리한 도서대출·반납 가능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의 가장 큰 목적은 시민들이 모든 도서관의 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하여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무인반납이 있다. 상호대차는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해당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별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누리 통계를 보면 어린이도서관의 경우 일반책 소장비율이 낮아 일반책에 대한 상호대차 요청이 많았다. 방문객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관 소장 자료는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에 제공되는 비율이 높다. 품앗이하듯 자료를 교환하며 자료이용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편리하게 반납할 수도 있다.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이번 달부터는 원흥역에 도서반납함이 새로 설치돼 이용이 가능해졌다. 책누리, 하루 평균 5,820권 이용…10년간 430% 증가 책누리 서비스는 2014년 4월 차량 2대, 시립도서관 16개소, 지하철역 4개소, 하루 평균 이용량 1,098권으로 시작했다. 시행 10년째인 지금은 차량 3대, 시립도서관 18개소, 지하철역 12개소, 하루 평균 이용량 5,820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책누리 도서 이동 및 수거를 위해 차량 3대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권으로 나누어 하루 두 번씩 운행한다. 수거한 도서는 아람누리도서관 책누리 사무실에서 전담용역, 공무직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평균 10여 명이 도서를 확인하고 도서관별 분류작업을 진행한다. 책누리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 3000권에 달해 운송차량 3대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6,300권)을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상호대차 도서와 지하철역 반납함 도서를 우선 처리하고 이미 반납처리가 된 통합반납 도서는 시간을 두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도서 운송차량을 노후경유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했고 올해 상·하차 승강시설, 조명설치 등 작업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민 만족도 90% 이상…15일부터 책누리 10주년 이벤트 진행 책누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는 긍정 만족도 94.2%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책누리 서비스에 만족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 1인당 2권으로 이용가능 수량이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으며 수량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책누리 이용량과 수요를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4월 15부터 5월 3일까지 책누리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호대차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그동안 책누리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별 상위 도서 등 책누리에 관한 통계들을 소개하고 책누리 서비스 생일 축하 댓글달기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9월 고양독서대전을 개최한다”라며 “화정(꽃), 백석(영어), 아람누리(예술), 마두(향토문화), 주엽어린이(세계그림책), 대화(창의공간) 등 도서관별 개성을 살리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별·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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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대전-삿포로 이달부터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울릉신문]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의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이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다.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삿포로시에 대전시민이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조각미술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대도시를 방문할 때는 대전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삿포로 시민은 운전면허증 또는 마이넘버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 방문 당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상과 방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친 바 있다. 이후 양 도시는 제도 정비를 마쳤고, 본격적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 상대도시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삿포로시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28개국 39개의 자매 우호 도시와 상호 협약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민간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시설 이용 할인을 통해 대전 0시축제와 삿포로 눈축제 등 양 도시 시민의 활발한 왕래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할인제도가 민간 부문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로 일본 내 다섯 번째 도시이며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사회
    2024-04-05
  • '봄의 향연 마포구' 벚꽃이 수놓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울릉신문] 마포구 일대가 벚꽃과 함께 봄으로 물들며 관광객을 따사로이 맞이하고 있다. 마포구의 벚꽃 명소는 ▲합정 하늘길 ▲경의선숲길 ▲연남동 벚꽃길 ▲망원동 희우정로 등으로, 봄을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이곳들을 주목해 볼 만 하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하늘길은 이름에 걸맞은 하늘색 도로가 특징이며, 현재는 벚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마포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하늘길 벚꽃 구간은 크게 두 개의 산책로로 나뉜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공원을 거쳐 토정로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하늘길만의 독특한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또 하나의 하늘길 벚꽃 산책로는 합정역 7번 출구에서부터 절두산순교성지, 한강을 지나 홍대 레드로드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벚꽃과 함께 하늘길 상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자연 자원까지 모두 담았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하늘길 벚꽃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마포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벚꽃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하늘길 벚꽃 이벤트’를 마련하고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공덕역에서부터 대흥역까지 이어지는 경의선숲길도 약 900m 길이로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마포구의 벚꽃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경의선숲길 벚꽃은 숲길 안에서뿐만 아니라 숲길 주변으로 들어선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즈넉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망원동 희우정로가 제격이다. 망원정사거리에서 희우정로로 향하면 왕복 2차선 도로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망원시장과 망리단길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희우정로의 벚꽃을 즐긴다면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식도락 봄여행이 될 것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주말 마포구 벚꽃 명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답고 다채로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맛집
    2024-04-05
  • 원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강화
    [울릉신문] 원주시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음식물 혼합배출, 폐기물 소각, 사업장폐기물 관련 규정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 원주시는 작년 한 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584건, 음식물 혼합배출 432건, 폐기물 소각 9건을 단속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1천여 건의 단속을 진행했다. 아울러, 130개소의 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관련 규정 위반 6건을 단속하여 과태료 및 행정처분(경고), 고발 조치했다. 무단투기 단속의 경우 단속반의 현장 순찰 및 파봉을 통한 증거 수집,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시민 제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14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쓰레기로 인한 민원 다발 지역을 주기적으로 단속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단속할 계획이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원주를 만들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5
  • 부산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울릉신문]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동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함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분께서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
    2024-04-05
  • 양천구, 모든 택시승강장 신규 금연구역 지정 … 7월부터 단속
    [울릉신문] 양천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택시승차대 11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택시승차대 및 시설경계 10m 이내이다. 앞서 구는 3주간 시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3개월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와 흡연자 계도 후 7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흡연피해를 예방하고자 2011년부터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총 9,731곳의 금연구역을 지정해 관리해왔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 행동강화물품(은단 등) 제공 ▲금연한방침 및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 · 실천 · 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금연상담사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 버스정류장, 2017년 마을버스 정류장에 이어 올해는 모든 택시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면서 “금연을 통제가 아닌 우리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5
  • 중랑구,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민간사업자 선정 절차 본격화
    [울릉신문] 중랑구가 4일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로써 상봉역의 ‘광역교통허브’ 탈바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현재 KTX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간선버스 등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상봉-망우역에 UAM(도심항공교통)과 GTX-B(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까지 구축해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고, 이번 용역으로 민간사업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 참여 활성화 전략 수립과 공모지침서 작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협의기관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관계 부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이 참석해 개발 방향과 최적의 공모 시행 시기를 검토했다. 또한 공모지침서와 민간사업자 협약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구는 올해 초 제정된 철도지하화특별법에 따라 이와 복합환승센터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수립 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5년에는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을 마쳐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 추진에 발맞춰 건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상봉-망우역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에 포함됐으며, 2021년에는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시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계획에 발맞춘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상업과 문화의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5
  • 아산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4월 15일부터 개시
    [울릉신문] 아산시가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올해 3월 31일로 23~24절기 접종을 종료했으나,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하기에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코로나19백신(xbb.1.5) 기 접종자 ▲65세 이상자 중 코로나19백신(xbb.1.5) 기 접종자이다. 추가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백신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백신은 XBB.1.5 기반 단가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관내 22개소 위탁의료기관 및 아산시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아산시민은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2024-04-05
  • “울릉군 ↔ 울릉경찰서 ↔ 울릉군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울릉신문] 울릉군은 지난 4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안전 확보 및 회복 지원을 위하여 울릉경찰서에서 울릉군 ↔ 울릉경찰서 ↔ 울릉군 가족센터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박성우 울릉군가족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위탁가정 관리 및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울릉경찰서는 피해 아동 발생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동행 조사를 지원하며 울릉군 가족센터는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긴급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특성상 아동보호전문기관 부재로 즉각 분리가 필요한 보호아동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일시적 보호 위탁가정 3가구를 선정·위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학대 행위자로부터 긴급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일이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
    2024-04-04
  • 충남에서 가족과 함께 봄꽃여행하세요
    [울릉신문]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 여행지를 소개했다. 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봄이면 벚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벚꽃이 아름답게 흩날려 사진 뷰로 뛰어나고, 주변에 맛집과 풍경 좋고 아늑한 카페가 다양하게 있어 휴식과 힐링하기 좋다. 함께 있는 계룡산은 우리나라 4대 명산 중 하나로 비단같이 흐르는 금강의 풍치와 어울려 독특한 산악 경관을 이루고 있고,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보령댐 주산벚꽃길은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에서 주산면 금암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며 봄에는 분홍빛, 여름엔 초록빛, 가을엔 붉은빛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보령호, 보령물빛공원, 보령댐애향박물관,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등이 있다. 서산시 유기방가옥은 전통가옥과 노란 물결 수선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인 곳으로 가옥 주변 탐방길, 먹거리와 한복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산 개심사는 벚꽃 꽃잎이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이다. 꽃잎이 몽글몽글 솜사탕처럼 뭉쳐져 있고 크고 아름답다. 특히 개심사에는 전국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초록빛이 도는 청벚꽃이 있다. 당진시 석문방조제는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의 장고항리를 잇는 방조제이다. 길이는 10.6㎞로 2008년 당시 우리나라의 방조제 중 가장 길었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석문방조제 바닷길을 따라 예쁘게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에는 복숭아꽃 홍도화가 홍도삼거리에서 목사리재까지 4km에 걸쳐 피어있다. 복숭아꽃하면 백도화나 삼색도화가 주로 알려져 있지만, 전국에서 드물게 금산 홍도마을에 홍도화가 자하고 있다. 홍도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청산동산’ 으로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오는 4월 13일, 14일 이틀간 ‘홍도화 축제’가 열린다.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에서 청양읍 교원리에 이르는 칠갑산 둘레길은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도립공원, 장곡사 등을 연계한 코스로 계절별로 청양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장곡사 벚꽃길과 나선형 도로를 포함한 이 코스는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나선형 도로는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한 예술성이 뛰어난 교량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예산군은 예당저수지의 탐스럽고 화려한 벚꽃과 어우러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야경이 유명하다. 신암면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로 고택 곳곳에 피어있는 수선화와 살구나무, 매화나무 등 다양한 꽃들이 고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안면도 태안 튤립축제’ 가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270여 품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 다채로운 종류의 봄꽃을 즐길 수 있다. 열대식물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과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인근 태안 안면암은 화사한 봄꽃, 서해바다와 어우러지는 멋진 사찰과 물 위에 뜬 부상탑까지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봄이 오면 사찰 전체가 화사한 봄꽃들이 피어나 봄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봄꽃 여행지가 많다”며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에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꽃도 보고 충남 관광명소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 힐링하며 봄날의 낭만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 대전·세종·충청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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