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국
Home >  전국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국 기사

  • “울릉군, 2024 학교복합시설 울릉고 공모 선정…2회 연속”
    [울릉신문] 울릉군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총사업비 266억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그리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포함되며, 복합체육시설을 지역의 부족한 체육공간·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체육 인프라 확보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가칭)울릉 다행복터 건립 사업은 경북도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울릉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어린이집 및 학생 학습공간, 지상2·3층은 복합체육시설(다목적 강당, GX실, 헬스장 등), 지하1층 : 주차시설 등이 도입될 계획으로 2025년까지 교육기관과 실시협약 체결,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실시 설계와 공사 착공이 정상 추진된다면 2028년에는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과 주민이 행복한 돌봄·체육·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 울릉학생체육관에 이어 울릉고등학교까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울릉에서 아이부터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 울릉
    2024-04-01
  • 오산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울릉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등을 정비·단속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함과 동시에 상습 및 다량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필온 건축과장은 “개학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분양 광고 등의 현수막 난립에 대해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와 불법 광고물 정비 용역 등을 통해 상시 단속하는 등 불법 현수막 제거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전국
    • 경기·인천
    2024-03-21
  • 강진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 급상승...고객만족 교육 실시
    [울릉신문] 강진군은 지난 20일,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대상으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처리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착(Chak) 2.0’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탑재한 지역몰로,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 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강진 여행’ 시책과 연계한 결과, 초록믿음 쇼핑몰이 3개월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지난해 1년 매출의 17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축제-관광-경제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반값 여행의 탄력을 받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강진청자축제장에는 지난해보다 91% 더 늘어난 30만 8,651명이 다녀갔으며,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도 전년도 28만 5,518명에서 50만 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가 늘어, 비교적 비수기인 1/4분기임에도 관광객이 몰려오는 ‘반값 효과’를 톡톡히 증명해냈다는 평가이다. 관광객 흥행과 함께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리뉴얼 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의 급상승에 따라 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초록믿음 쇼핑몰에 입점한 ‘혜준수산’ 김효준 대표는 “오픈마켓이나 라이브 커머스 등 생소했던 마케팅 방법에 대해 군의 도움을 받아 알게 되고 추진한 결과, 매출 상승과 연계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쇼핑몰 품질 및 고객관리 교육과 함께 올해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구독 지역몰’ 중기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같이 추진해 불경기 타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앞으로 확보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2천만 원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 개최와 정기구독관 할인 이벤트 등 쇼핑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반값 가족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영향으로 강진의 농수특산물 등 1차 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브랜드 신뢰, 반복 구매, 매출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올해 새롭게 조직됐으며 추진단 내 플랫폼육성팀에서 초록믿음 쇼핑몰과 함께 팝업스토어, 오픈마켓, 폐쇄몰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품 매출 증대를 견인해가고 있다.
    • 전국
    • 광주·전라
    2024-03-21
  • 문화재청, 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
    [울릉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되는데, 올해부터는 채식(비건) 메뉴를 새롭게 더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식 메뉴는 행사 참여 3일 전까지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 탐방이 이어지는데,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 권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장소인 건청궁과 향원정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이자 취향교를 건너며 즐기는 향원정의 야경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은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회차당 34명(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전국
    • 서울
    2024-03-21
  • 대구 북구 캐릭터“부키”이모티콘 홈페이지 게시 및 “부키”카카오톡 테마 출시
    [울릉신문] 대구 북구청은 북구 캐릭터 ‘부키’를 활용하여 제작했던 이모티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로서 개방했으며, 더불어 캐릭터 홍보를 위해 ‘부키’를 활용한 카카오톡 테마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했던 ‘부키’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카카오톡 내에서 30일간 사용 가능하여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개방을 통해 누구나 상업적 이용 목적이 아니라면 출처 표기 후 이미지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부키’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북구청 홈페이지 내 ‘행복북구 소개 ' 북구 소개 ' 상징물/배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대구 북구청은 캐릭터 홍보를 위해 ‘부키’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테마 또한 출시했다. ‘부키’ 카카오톡 테마의 경우 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SNS에서 ‘부키’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즐거워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캐릭터가 구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
    • 대구·경북
    2024-03-21
  • 울주 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울릉신문]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여 이목을 끈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 각도 90~180도 내외) △스피드(15m 수직벽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쟁해 최단 시간 내에 등반하는 경기) △볼더(낮은 높이의 암벽에서 짧은 경로를 따라 등반하는 종목) 부문으로 구분된다. 오는 22일 남·여 스피드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24일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발탁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모든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이 관광명소는 물론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해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은 2016년 정식개장 이래 매년 평균 1만 명 이상의 엘리트, 동호인 암벽등반가들이 방문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 전국
    • 부산·울산·경남
    2024-03-21
  • 진주시, 벚꽃시즌 겨냥한‘하모니 나이트진주’참가자 모집
    [울릉신문] 진주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즌별 여행 상품으로, 진주의 봄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1박2일 벚꽃시즌 한정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주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20명 모집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신안 벚꽃길, 올빰야시장 등 진주 관광명소 탐방과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의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 벚꽃길 걷기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헤드폰을 쓰고 직접 신청한 봄노래를 함께 들으며 걷는 무소음 음악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참가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인 5만 원, 1인 3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봄, 음악, 진주, 여행’과 관련된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진주의 봄 여행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봄 시즌뿐만이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진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3-21
  • 산청군, 토속어 보존사업 추진은어 치어 12여 만마리 방류
    [울릉신문] 산청군은 지난 20일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서 은어 치어 12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속어 보존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치어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붕어, 잉어,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 부산·울산·경남
    2024-03-21
  • 김해시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울릉신문] 김해시는 중장년 세대에게 국가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중장년 인생 RE-START(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 경제활동층인 신중년 세대의 증가에 발맞춰 지원 대상을 기존 40~59세에서 64세까지로 확대해 중장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장년 인생 RE-START 사업은 40세부터 64세 이하의 시민이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기간은 21일부터 6월 30일(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혁신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 후 다음 달 15일 전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총 607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이 조기 마감됐다.
    • 뉴스
    2024-03-21
  • 봉화군, 봄철 야생멧돼지 번식기 ASF 차단방역 총력대응
    [울릉신문] 봉화군은 야생 멧돼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ASF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봄철은 야생 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입산객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검역본부와 경북도 및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역할을 분담해 산하천 인접농장과 영농병행 농장 등 방역취약 우려 농장 1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다음 달 15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부출입구 폐쇄 △행정명령·방역기준 준수여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이며, 이와 별도로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입산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도 겸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1월 봉화읍 문단리의 대형 양돈농장 인근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경로를 지정해 농장주변 도로변을 집중소독하고 있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우리 도에서도 금년 1월 영덕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고, 특히 관내에서는 2022년 12월 이후 금년 3월까지 10개 전 읍면에서 81건의 야생 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양돈농장 종사자의 입산금지와 영농활동 자제,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20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 15개 시군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3천820건이 검출됐다.
    • 뉴스
    2024-03-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