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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년 독도박물관-해녀박물관 공동기획전 “독도 그리고 해녀”전시 개최
[울릉신문]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시로 2023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독도 그리고 해녀”전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어구의 변화,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최종덕의 해녀고용 등 울릉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현재 전해지는 기록 중 제주해녀의 독도출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기록은 1935년 일본의 '수지결산서'이다. 초기 제주해녀들은 일본인에 고용되어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했으며, 경제활동이 출어의 주된 목적이었다. 이후 그녀들은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 한국산악회, 독도경비대 등 독도수호 및 학술조사 단체에 고용되는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독도 최초의 주민인 故 최종덕이 장기적으로 제주해녀를 고용하여 독도 정주어업을 시행함으로써 제주해녀는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제주해녀의 울릉도 및 독도 출어 활동 연보가 이번 전시에 다양한 사료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제주해녀들이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던 울릉도 및 독도에 적응하기 위하여 조업 방식과 어구들을 변화시켜간 사항도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제주도에서 박을 이용하여 제작됐던 테왁이 울릉도의 거친 파도와 물살에 견디기 위하여 양철통, 말통, 부표 등으로 소재가 변용된 사례의 실물모형과 과거 이를 이용한 해녀들의 조업 영상이 전시된다. 그리고 故 최종덕이 자신이 고용한 제주해녀에게 나잠어업과 잠수기어업의 중간 형태인 ‘하다카 조업’을 교육하여 독도에서 보다 깊은 수심에서 장시간 조업이 가능하도록 변용한 조업기술의 사례도 소개된다. 또한 과거 故 최종덕이 독도에서 해녀들과 생활하기 위하여 양철 슬레이트로 지은 어민보호소 건물의 실물모형과 당시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당시 독도에서의 열악했던 생활환경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8명의 구술생애사 영상을 키오스크를 통해 선택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하여 결국 울릉도에 정착하여 해녀로서의 명맥을 이어온 그녀들의 삶의 여정이 이번 전시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전시는 제주해녀들의 울릉도 및 독도 출어 문화사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이 제주도와 울릉도의 연결하는 문화적 키워드인 해녀의 역사와 문화를 명확히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나아가 해녀들의 활동이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에 기여했음을 인식할 수 있는 공동기획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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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철책길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울릉신문]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며 성장해왔고 오늘 역대 최다인원 참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걸음”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라인꿈나무들은 주행로를 함께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과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열기를 더했다. 또 다양한 유치 기원 이벤트가 함께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직장 동료들과 함께 10㎞ 종목에 참가했다는 한 시민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달릴 수 있다는 특유의 매력이 김포한강마라톤에는 있다며,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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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망해사 극락전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울릉신문] 김제 망해사 극락전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경 김제 망해사 극락전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실된 극락전은 1991년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현대건물로 약 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극락전 화재는 1시간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 및 자율소방대원에 의해 불길이 진압됐으나 극락전의 불길에 영향을 받아 인접해 있는 도 문화재자료인 망해사 낙서전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날 극락전 화재를 발견한 망해사 주지(우림)스님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대응을 한 나머지 망해사 낙서전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발생 직후 모든 연락망을 취해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 등 비상체계가 가동되어 김제시장(정성주), 부시장(이찬준), 행정지원국장(김진수), 관광홍보축제실장(강기수) 등 관계 부서장들이 밤을 지새우며 현장 상황을 지켰다. 망해사는 진묵대사와 얽힌 낙서전과 팽나무로 유명하며, 서해 낙조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특히 망해사가 위치한 진봉산과 만경강하구의 경관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다. 시는 화재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해 신속히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정비 예산을 활용해 화재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오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복원 예산에도 적극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소실된 발생한 극락전은 현대건물로서 자연생태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와 전북특자도 문화재청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실된 극락전 등의 피해발생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망해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자랑거리이며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망해사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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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생명 구해
[울릉신문]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덕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고 달려와 잠겨진 문 앞에서 집안 내부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다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담당 공무원이 사다리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입원을 거부하는 어르신을 설득하는 등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어르신은 안전하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도움을 청할 가족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어르신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소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부를 세밀히 실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남구에서는 3개의 수행기관에서 생활지원사 153명이 관내 독거 어르신 2,352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촘촘한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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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월 열리는‘LCK 서머 결승전’개최도시 확정
[울릉신문]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되며, 스프링전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머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여기에 타임캡슐공원 인근에서는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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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
[울릉신문] 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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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 학교복합시설 울릉고 공모 선정…2회 연속”
- [울릉신문] 울릉군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총사업비 266억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그리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포함되며, 복합체육시설을 지역의 부족한 체육공간·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체육 인프라 확보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가칭)울릉 다행복터 건립 사업은 경북도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울릉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어린이집 및 학생 학습공간, 지상2·3층은 복합체육시설(다목적 강당, GX실, 헬스장 등), 지하1층 : 주차시설 등이 도입될 계획으로 2025년까지 교육기관과 실시협약 체결,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실시 설계와 공사 착공이 정상 추진된다면 2028년에는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과 주민이 행복한 돌봄·체육·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 울릉학생체육관에 이어 울릉고등학교까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울릉에서 아이부터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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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 학교복합시설 울릉고 공모 선정…2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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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 [울릉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등을 정비·단속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함과 동시에 상습 및 다량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필온 건축과장은 “개학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분양 광고 등의 현수막 난립에 대해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와 불법 광고물 정비 용역 등을 통해 상시 단속하는 등 불법 현수막 제거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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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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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 급상승...고객만족 교육 실시
- [울릉신문] 강진군은 지난 20일,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대상으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처리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착(Chak) 2.0’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탑재한 지역몰로,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 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강진 여행’ 시책과 연계한 결과, 초록믿음 쇼핑몰이 3개월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지난해 1년 매출의 17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축제-관광-경제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반값 여행의 탄력을 받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강진청자축제장에는 지난해보다 91% 더 늘어난 30만 8,651명이 다녀갔으며,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도 전년도 28만 5,518명에서 50만 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가 늘어, 비교적 비수기인 1/4분기임에도 관광객이 몰려오는 ‘반값 효과’를 톡톡히 증명해냈다는 평가이다. 관광객 흥행과 함께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리뉴얼 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의 급상승에 따라 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초록믿음 쇼핑몰에 입점한 ‘혜준수산’ 김효준 대표는 “오픈마켓이나 라이브 커머스 등 생소했던 마케팅 방법에 대해 군의 도움을 받아 알게 되고 추진한 결과, 매출 상승과 연계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쇼핑몰 품질 및 고객관리 교육과 함께 올해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구독 지역몰’ 중기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같이 추진해 불경기 타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앞으로 확보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2천만 원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 개최와 정기구독관 할인 이벤트 등 쇼핑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반값 가족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영향으로 강진의 농수특산물 등 1차 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브랜드 신뢰, 반복 구매, 매출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올해 새롭게 조직됐으며 추진단 내 플랫폼육성팀에서 초록믿음 쇼핑몰과 함께 팝업스토어, 오픈마켓, 폐쇄몰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품 매출 증대를 견인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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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 급상승...고객만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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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
- [울릉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되는데, 올해부터는 채식(비건) 메뉴를 새롭게 더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식 메뉴는 행사 참여 3일 전까지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 탐방이 이어지는데,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 권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장소인 건청궁과 향원정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이자 취향교를 건너며 즐기는 향원정의 야경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은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회차당 34명(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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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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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캐릭터“부키”이모티콘 홈페이지 게시 및 “부키”카카오톡 테마 출시
- [울릉신문] 대구 북구청은 북구 캐릭터 ‘부키’를 활용하여 제작했던 이모티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로서 개방했으며, 더불어 캐릭터 홍보를 위해 ‘부키’를 활용한 카카오톡 테마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했던 ‘부키’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카카오톡 내에서 30일간 사용 가능하여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개방을 통해 누구나 상업적 이용 목적이 아니라면 출처 표기 후 이미지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부키’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북구청 홈페이지 내 ‘행복북구 소개 ' 북구 소개 ' 상징물/배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대구 북구청은 캐릭터 홍보를 위해 ‘부키’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테마 또한 출시했다. ‘부키’ 카카오톡 테마의 경우 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SNS에서 ‘부키’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즐거워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캐릭터가 구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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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캐릭터“부키”이모티콘 홈페이지 게시 및 “부키”카카오톡 테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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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울릉신문]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여 이목을 끈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 각도 90~180도 내외) △스피드(15m 수직벽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쟁해 최단 시간 내에 등반하는 경기) △볼더(낮은 높이의 암벽에서 짧은 경로를 따라 등반하는 종목) 부문으로 구분된다. 오는 22일 남·여 스피드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24일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발탁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모든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이 관광명소는 물론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해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은 2016년 정식개장 이래 매년 평균 1만 명 이상의 엘리트, 동호인 암벽등반가들이 방문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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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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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벚꽃시즌 겨냥한‘하모니 나이트진주’참가자 모집
- [울릉신문] 진주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즌별 여행 상품으로, 진주의 봄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1박2일 벚꽃시즌 한정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주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20명 모집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신안 벚꽃길, 올빰야시장 등 진주 관광명소 탐방과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의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 벚꽃길 걷기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헤드폰을 쓰고 직접 신청한 봄노래를 함께 들으며 걷는 무소음 음악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참가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인 5만 원, 1인 3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봄, 음악, 진주, 여행’과 관련된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진주의 봄 여행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봄 시즌뿐만이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진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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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벚꽃시즌 겨냥한‘하모니 나이트진주’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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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어 보존사업 추진은어 치어 12여 만마리 방류
- [울릉신문] 산청군은 지난 20일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서 은어 치어 12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속어 보존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치어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붕어, 잉어,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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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어 보존사업 추진은어 치어 12여 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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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 [울릉신문] 김해시는 중장년 세대에게 국가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중장년 인생 RE-START(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 경제활동층인 신중년 세대의 증가에 발맞춰 지원 대상을 기존 40~59세에서 64세까지로 확대해 중장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장년 인생 RE-START 사업은 40세부터 64세 이하의 시민이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기간은 21일부터 6월 30일(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혁신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 후 다음 달 15일 전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총 607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이 조기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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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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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봄철 야생멧돼지 번식기 ASF 차단방역 총력대응
- [울릉신문] 봉화군은 야생 멧돼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ASF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봄철은 야생 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입산객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검역본부와 경북도 및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역할을 분담해 산하천 인접농장과 영농병행 농장 등 방역취약 우려 농장 1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다음 달 15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부출입구 폐쇄 △행정명령·방역기준 준수여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이며, 이와 별도로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입산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도 겸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1월 봉화읍 문단리의 대형 양돈농장 인근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경로를 지정해 농장주변 도로변을 집중소독하고 있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우리 도에서도 금년 1월 영덕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고, 특히 관내에서는 2022년 12월 이후 금년 3월까지 10개 전 읍면에서 81건의 야생 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양돈농장 종사자의 입산금지와 영농활동 자제,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20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 15개 시군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3천820건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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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봄철 야생멧돼지 번식기 ASF 차단방역 총력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