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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년 독도박물관-해녀박물관 공동기획전 “독도 그리고 해녀”전시 개최
[울릉신문]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시로 2023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독도 그리고 해녀”전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어구의 변화,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최종덕의 해녀고용 등 울릉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현재 전해지는 기록 중 제주해녀의 독도출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기록은 1935년 일본의 '수지결산서'이다. 초기 제주해녀들은 일본인에 고용되어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했으며, 경제활동이 출어의 주된 목적이었다. 이후 그녀들은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 한국산악회, 독도경비대 등 독도수호 및 학술조사 단체에 고용되는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독도 최초의 주민인 故 최종덕이 장기적으로 제주해녀를 고용하여 독도 정주어업을 시행함으로써 제주해녀는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제주해녀의 울릉도 및 독도 출어 활동 연보가 이번 전시에 다양한 사료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제주해녀들이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던 울릉도 및 독도에 적응하기 위하여 조업 방식과 어구들을 변화시켜간 사항도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제주도에서 박을 이용하여 제작됐던 테왁이 울릉도의 거친 파도와 물살에 견디기 위하여 양철통, 말통, 부표 등으로 소재가 변용된 사례의 실물모형과 과거 이를 이용한 해녀들의 조업 영상이 전시된다. 그리고 故 최종덕이 자신이 고용한 제주해녀에게 나잠어업과 잠수기어업의 중간 형태인 ‘하다카 조업’을 교육하여 독도에서 보다 깊은 수심에서 장시간 조업이 가능하도록 변용한 조업기술의 사례도 소개된다. 또한 과거 故 최종덕이 독도에서 해녀들과 생활하기 위하여 양철 슬레이트로 지은 어민보호소 건물의 실물모형과 당시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당시 독도에서의 열악했던 생활환경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8명의 구술생애사 영상을 키오스크를 통해 선택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하여 결국 울릉도에 정착하여 해녀로서의 명맥을 이어온 그녀들의 삶의 여정이 이번 전시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전시는 제주해녀들의 울릉도 및 독도 출어 문화사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이 제주도와 울릉도의 연결하는 문화적 키워드인 해녀의 역사와 문화를 명확히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나아가 해녀들의 활동이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에 기여했음을 인식할 수 있는 공동기획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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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철책길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울릉신문]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며 성장해왔고 오늘 역대 최다인원 참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걸음”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라인꿈나무들은 주행로를 함께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과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열기를 더했다. 또 다양한 유치 기원 이벤트가 함께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직장 동료들과 함께 10㎞ 종목에 참가했다는 한 시민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달릴 수 있다는 특유의 매력이 김포한강마라톤에는 있다며,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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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망해사 극락전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울릉신문] 김제 망해사 극락전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경 김제 망해사 극락전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실된 극락전은 1991년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현대건물로 약 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극락전 화재는 1시간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 및 자율소방대원에 의해 불길이 진압됐으나 극락전의 불길에 영향을 받아 인접해 있는 도 문화재자료인 망해사 낙서전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날 극락전 화재를 발견한 망해사 주지(우림)스님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대응을 한 나머지 망해사 낙서전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발생 직후 모든 연락망을 취해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 등 비상체계가 가동되어 김제시장(정성주), 부시장(이찬준), 행정지원국장(김진수), 관광홍보축제실장(강기수) 등 관계 부서장들이 밤을 지새우며 현장 상황을 지켰다. 망해사는 진묵대사와 얽힌 낙서전과 팽나무로 유명하며, 서해 낙조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특히 망해사가 위치한 진봉산과 만경강하구의 경관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다. 시는 화재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해 신속히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정비 예산을 활용해 화재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오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복원 예산에도 적극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소실된 발생한 극락전은 현대건물로서 자연생태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와 전북특자도 문화재청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실된 극락전 등의 피해발생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망해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자랑거리이며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망해사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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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생명 구해
[울릉신문]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덕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고 달려와 잠겨진 문 앞에서 집안 내부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다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담당 공무원이 사다리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입원을 거부하는 어르신을 설득하는 등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어르신은 안전하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도움을 청할 가족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어르신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소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부를 세밀히 실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남구에서는 3개의 수행기관에서 생활지원사 153명이 관내 독거 어르신 2,352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촘촘한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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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월 열리는‘LCK 서머 결승전’개최도시 확정
[울릉신문]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되며, 스프링전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머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여기에 타임캡슐공원 인근에서는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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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
[울릉신문] 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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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식품위생업소에 2% 금리로 최대 1억 원 융자
- [울릉신문] 금천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위생수준을 개선해 음식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 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 중인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2가지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 수리, 개·보수 비용 또는 기계·설비 설치, 구매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80%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시설개선자금은 업소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단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개선 자금은 최대 2천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는 영업자는 시설개선자금은 제외되고 화장실 개선 자금만 융자 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구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업소의 운영과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2%(화장실 개선 자금은 1%)이다. 식품제조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그 외 업종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식품제조업소,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 설치업소 등은 우선순위로 융자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세부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이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식품 관련 업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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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식품위생업소에 2% 금리로 최대 1억 원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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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 [울릉신문] 홍성군은 2024년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 19. ~ 4. 30.)을 맞아 홍성군 산림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광천읍 명예산불감시원, 광천읍 기관단체 회원, 광천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등을 홍보하고, 군이 선제적으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우리 지역을 지킨다는 의지를 다지며 참여자 모두가 산불예방 홍보 요원이 되어 리플릿 배부와 거리행진을 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불이 수백 년간 지켜온 산림과 재산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귀중한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라며“화재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전통시장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생활권 주요 등산로, 취약지 등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입산객 관리와 계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 감시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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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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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
- [울릉신문] 청주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달청 주관 ‘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 공모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혁신 제품으로 인정된 제품 및 시스템을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 같은 해 10월에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 단속 계도 목적이 아닌 운전자에 대한 안전의식의 개선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6개소를 선정했다.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은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전광판을 설치해 정지신호 시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하면 차량번호와 위반 화면을 전광판에 즉각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산성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3개소에 설치했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 인식 시스템’은 차량 우회전 진입 구간에 전광판을 설치해 우회전 시 보행자 여부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전광판에 보행자 화면과 경고 문구를 즉시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사창사거리 등 3개소의 우회전 구간에 설치했다. 구축 공사는 지난해 10월 시작해 2024년 1월 완료했으며, 2월 시험 운영까지 마쳤다. 해당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구축함으로써 총 2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절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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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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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여객선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 운항 재개 전 현장 점검
- [울릉신문] 울진해양경찰서는 여객선 운항 재개를 앞둔 14일 후포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하여 여객선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객선에 선적 될 전기차량 화재사고 대비하여 일반차량과 분리하여 별도 선적구역을 지정토록 요청하였으며, 승객의 승 · 하선 시 질서유지와 부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과 울릉도를 왕복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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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여객선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 운항 재개 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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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케이-축제로 키운다
- [울릉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문화관광축제 중 선정, ’24년 축제당 국비 6억 6천만 원 지원, 문체부, 관광공사, 3개 축제 함께 ‘글로벌 축제 협의체’ 구성해 상승효과 강화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3가지 매력으로 성향별, 연령별, 계절별 외래관광객 수요층 유치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천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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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케이-축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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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도 공무직 채용
- [울릉신문] 대전시는 2024년도 공무직 직원을 채용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4명으로 2회(5월, 10월)에 걸쳐 모집한다. 5월 1회 모집 때는 현장실무(시설관리-방재분야) 1명, 도로관리(도로보수) 1명, 행정실무(학예보조) 1명으로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회에는 11명 모집 예정으로 현장실무(청소) 5명, 현장실무(취사) 1명, 현장실무(일반시설관리) 4명, 도로관리(도로보수) 1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일반전형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고, 고령친화직종(청소)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경우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건강 체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제도를 도입한다. 도로보수, 청소, 시설관리(일반) 분야에 대하여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측정 종목(6개 항목) 중 건강 체력(4개 항목)이 3등급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2023년~2024년 인증자까지 유효하다. 측정 장소는 전 지역 체력인증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전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측정할 수 있다(대전 서구 신갈마로230번길 77 국민생활관 3층) 채용 분야별 주요업무, 근무조건,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공무직)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지원과 공공인력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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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도 공무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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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량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까지 드려요”
- [울릉신문]울산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단축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2만부터 10만원 까지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이다. 다만, 전기, 복합동력(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2,802대 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하여야 하며,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만 참여가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종료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 ‘열린마당 내 자주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공단, 우리 시 해울이콜센터(☏120)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참여하면 연료비는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특전(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생활실천에도 동참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총 2,795대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의 약 60%인 1,678대가 주행거리를 감축해 감축차량 1대당 평균 약 7만 원, 총 1억 1,8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CO2(이산화탄소) 617톤 정도의 온실가스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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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량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까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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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걸으면서 암 예방해요!’ 걷기 챌린지 실시
- [울릉신문] 강릉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앱 설치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참가할 수 있다. 암 예방의 날을 상징하는 32,100보 걷기 달성 후 가로세로 퀴즈 정답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지만 균형 잡힌 식사, 짠 음식과 탄 음식 피하기, 금연과 절주, 주 5회 30분 이상의 운동을 통한 건강 체중 유지, 예방접종, 국가암검진 등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암 예방 활동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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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걸으면서 암 예방해요!’ 걷기 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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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새로운 변화를 재촉하다
- [울릉신문]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자연의 보고인 문경새재의 보존과 관광객의 편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100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던 관광객 수가 엔데믹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2022년부터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되찾으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관광객 수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문경시는 예상한다.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도 지키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방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첫째, 지난해 10월부터 문경새재과거길 출입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관광객들의 안전과 쉼을 제공하고 있다. 단 특산물판매장 납품 차량과 공무 및 촬영 차량은 임시 등록 후 출입해야 하며 이 또한 직원들이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 둘째, 유료로 운영되던 문경새재 공영주차장을 올해부터 무료로 전환했다. 이로써 요금수납으로 인한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기다림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피로와 차량의 배기가스도 줄었다. 또한 갓길주차 등 불법주차 감소로 교통안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셋째, 요금수납에 투입됐던 인력을 주차 안내에 더 배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와 친절한 관광 안내를 병행함으로써 관광객들의 편익과 환경보전에 나선다. 문경새재는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주요 고갯길이며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문화재이다. 특히 영남에서 한양을 오가는 이 길은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마다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과거길, 이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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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새로운 변화를 재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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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노래에 '끼' 있는 아동·청소년 모여라
- [울릉신문] 금천구는 3월 29일까지 ‘제13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면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5세 이상 15세 이하(중학교 3학년)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등부 총 5개 부문을 모집하며 3분 내외 동요, 가곡, 가요 중 자유곡 중 1곡을 택하면 된다. 올해부터 다양한 참여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가요 장르를 추가했다. 녹음된 음악(MR, Music Recorded)을 반주로 사용할 수 있고 예선에는 무반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면 반주자 동반 참여도 가능하며 동요의 경우 요청 시 반주자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3월 29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 등과 함께 이메일 제출 또는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노래 영상으로 4월 12일 예선심사를 받고, 5월 10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력의 참가자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50개 팀 64명이 참가해 30개팀 44명이 본선에 진출하고 28개 팀 42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다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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