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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발 내딛다!
[울릉신문]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영향지역 주민지원, 농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령군을 전격 방문한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페놀 사태 이후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사업이다.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해 부산과 동부경남에 각각 42만 톤, 48만 톤씩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환경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수지점을 분산, 지점별 취수량을 축소함으로써 취수지역의 지하수위 저하를 최소화하고 창녕함안보 상류지역의 강을 취수함으로써 취수 안정성 또한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시는 30년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첫 물꼬를 트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춧돌을 마련했으며, 의령군과 함께 상생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취수지역 농민의 피해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고, 의령군 농산물 구매 지원 등 시와 의령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건립 예정인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억 원 규모로 영향지역 농산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취수지역 농민들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평소 부산의 물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 재부의령향우회 수석부회장, 농협중앙회부산본부장 등도 참석해 이들과 시 직원이 마련한 총 2,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과 의령 간의 상생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의령군 농축산물 구매 등 앞으로 민간차원의 지원사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취수지역 농민 지원과 피해예방 대책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마련하고자 이날 상생협약식을 마치고 의령군 취수원 개발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신 의령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령군의 소중한 물을 나누기 위해서는 취수지역 주민분들의 동의가 최우선이므로 이를 위한 충분한 주민지원과 농가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면 취수를 중단하는 등 주민분들의 피해방지와 지원을 위해 의령군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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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울릉신문]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동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함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분께서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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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테니스 스타들이 한자리에,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개최
[울릉신문]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이하 부산오픈)'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후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16만 4천 달러(약 2억 2천만 원)를 두고 국내 9명, 해외 95명 등 총 30개국 10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남자 단·복식 예선전,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59경기(예선 18,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4월 14일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6인 ▲홍성찬(ATP 201위)을 필두로 ▲정윤성(ATP 389위) ▲이재문(ATP 506위) ▲남지성(ATP 701위) ▲권순우(ATP 863위) ▲송민규(ATP 복식 463위)가 모두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맥스 퍼셀(ATP 68위) 등 강자들이 방한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6인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라며, “우리시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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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 현지 점검, 안전사고 예방 당부
[울릉신문] 경상남도는 2일 오전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송도, 구산면 일원 내 패류 가공업체와 어촌계 등을 방문하여 도내 발생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송도·내포리, 거제시 장승포동, 고성군 내산리·외산리,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6개 연안이 패류 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패류독소 주 발생시기를 맞아 피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현지 어업인의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속적인 패류독소 조사결과 확인, 패류채취 금지해역 내 채취 및 유통 금지, 낚시객 및 행랑객 등 지도·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운영 중인 밴드(BAND)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주말·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도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패류독소로 인한 어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이하 및 미발생 해역은 매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출하되므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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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착한가격 YES! 바가지요금 OUT!
[울릉신문] 통영시는 최근 지역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 인해 축제 본연의 목적이 퇴색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은 전체 예상 방문객 1,000명 이상 축제 및 행사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축제 및 행사담당 부서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지역축제 운영위원 및 민간단체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반은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에서 요금 과다 인상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10개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불법 노점상 단속 또한 시행한다. 개화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시작으로 통영시의 대표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한 22여개의 행사장 및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단속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시장 천영기는“친절과 청결 그리고 착한가격이 우리 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하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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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버스정보(Ver2.0) 앱 본격 운영
[울릉신문] 울산시는 7월부터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를 전해주는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4월 1일부터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 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주(메인)화면, 동해남부선 환승 등 교통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길 찾기 기능 강화 등 기능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새로운 앱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려받기 건수 약 9만 건, 일 평균 조회 건수가 48만 건에 달할 만큼 앱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버스정보(U-BUS) 앱 운영 종료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사전 인지할 수 있도록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종료 안내 알림 창(팝업창)을 게시하고 새로운 앱을 내려받을 수 있게 인터넷 주소도 게시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앱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울산버스정보 앱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버스 앱을 유지 관리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울산 교통관리센터에서 제작·배포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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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 [울릉신문] 김해시는 중장년 세대에게 국가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중장년 인생 RE-START(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 경제활동층인 신중년 세대의 증가에 발맞춰 지원 대상을 기존 40~59세에서 64세까지로 확대해 중장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장년 인생 RE-START 사업은 40세부터 64세 이하의 시민이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기간은 21일부터 6월 30일(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혁신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 후 다음 달 15일 전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총 607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이 조기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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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소방 차량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 실시
- [울릉신문] 하동동소방서는 지난 19일 9시 30분경 하동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동시장은 하동읍 중심지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평소 방문객 및 물품공급 차량의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도가 높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시장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 소방 차량을 출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에 진로 양보의무 및 피양 ▲길 터주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 ▲ 소방기본법 위반 시 불이익 처분 안내 등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소방자동차의 우선 통행 등)에 따르면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기 및 가로막는 행위,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재래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불길이 급속도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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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 [울릉신문]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간 일정으로 ‘2024년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거창군수배 야구대회는 야구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와 거창군 스포츠 브랜드 홍보를 위해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6개 야구클럽(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어벤져스, 합천 마쵸스, 남원 티네이져, 장수 연합) 1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는 전국 20여개 팀을 모집해 매월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거창 아림파이터스 vs 남원 티네이져’, ‘거창 킹스톤즈 vs 합천 마쵸스’, ‘거창 어벤져스 vs 장수 연합’ 3경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를 진행해 리그 최종 1위에서 4위까지 순위 결정전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 개최로 선수, 대회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군 생활 스포츠 발전과 유대가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2월까지 개최되는 이번 리그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로 거창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등 지역 명소들을 즐기며 좋은 추억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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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마사지업소·공중위생업소 불법행위 단속
- [울릉신문] 양산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무자격 마사지업소·공중위생업소(피부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유사 성행위 및 성매매 알선, 피부미용업 불법행위 등 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양산시에 무면허 불법 공중위생업(피부미용) 및 '안마시술소', '안마원'으로 개설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무자격 불법 마사지 업소와 해당 업소의 옥외광고물이다. 안마사의 자격인정을 받지 않고 영리를 목적으로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은 시각장애인만이 시·도지사로부터 안마사 자격을 취득해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자극요법을 시술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재판소에서도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개반 7명(경찰3명, 공무원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무자격영업 ▲불법퇴폐영업 ▲무신고영업행위 ▲불법 옥외광고물 ▲무면허의료행위 ▲무면허 피부미용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단속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당한 생계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성매매알선 행위 등의 불법·퇴폐적인 요소가 발견될 시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건강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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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잇따른 어선 사고에 따른 긴급 안전점검
- [울릉신문] 거제시는 3월 15일 해양수산부, 경남도, 거제시, KOMSA 합동으로 거제시 남부면 대포·근포항에서 낚시어선에 대하여 위치발신장치 작동, 구명조끼 착용, 안전수칙 준수 여부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는 최근 통영 인근 해상에서 어선사고가 잇따르고 있는것에 대한 긴급 점검이며, 봄철은 성어기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어선 이용객이 증가해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는 데다 큰 일교차로 안개가 자주 발생해 어선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거제시는 “어선(낚시어선) 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은 출항 전 위치발신장치 등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시도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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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잇따른 어선 사고에 따른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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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 부산시, 활성화 지원 나서
- [울릉신문] 부산시는 18일부터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개성 있는 콘텐츠를 가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도와 상권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며, 지원규모는 총 20곳으로 ▲신규 골목상권이 5곳 ▲기지정(2022 부터 2023년) 골목상권이 15곳이다. 상권당 2천500만 원, 3년간 총 7,500만 원의 상권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 골목상권이 부산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 거점 매장 및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지원 등 심화·패키지 지원을 통해,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인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환경개선 지원사업들과 달리 골목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소상공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목별 전담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조직화 구성과 지원사업 신청 등을 현장에서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참여에 대한 상인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고 상권 자생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문화자원·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 생활 특색이 가미된 골목상권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하여 골목길 소상공인이 다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는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자립화를 돕는다. 소상공인 점포 60곳에 대학생 서포터즈팀 60팀을 일대일(1:1)로 매칭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공동체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18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동네 기반을 둔 지역의 공동체‧역사‧문화를 골목상권과 연계해 15분 생활권 지역 산업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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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 부산시, 활성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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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의 소중함… 부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울릉신문]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13명)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히, 물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엘이디(LED) 공연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던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물 한 잔이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물 한 잔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18일부터 24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 관련 게시물에 있는 퀴즈 정답과 물 절약 실천 댓글을 달면, 참가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 ▲환경정화활동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는 22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서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A 구역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환경연구사가 간이 모형을 이용한 수돗물 정수 처리 과정을 시연한다. B 구역에는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공식 캐릭터인 ‘한방울’을 컬러링(색칠놀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되며, C 구역에서는 생수와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방울 포토존’과 ‘음수차’를 배치해 부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3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 명장·화명·덕산정수사업소, 동래통합·중동부·영도·남부사업소 직원 19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각 지역 음수대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면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은 지난 15일 기장 아름공원에서 시작해 22일에는 남부민동 남일생활광장, 신모라 사거리, 좌동 대천공원 일원에서, 29일에는 괴정동 샘터공원 일원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5개 지역사업소 주관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 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먹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상수도사업본부는 1년, 12개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취수원 다변화 등 안전한 먹는 물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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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의 소중함… 부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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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18일)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전개!
- [울릉신문]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8일 오전 7시 30분 15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5곳(서면, 시청, 연산역 등) ▲대연사거리, 서면교차로 등 구·군 총 1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연산역, 시청역, 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농협, 마이비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 등 170여 명이 함께한다. 주례역·구서역 등 도시철도 주요 역, 대연사거리·서면교차로 등 12개 주요 거점에서도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시민편의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부산형 MaaS 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또한, 변화된 도시 여건과 교통수요를 반영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한편, 18일 출시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저신용자·외국인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 부산형 MaaS 구축,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 등 교통 분야 다양한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 목표 달성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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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18일)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