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Home >  전국 >  광주·전라
-
김제 망해사 극락전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울릉신문] 김제 망해사 극락전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경 김제 망해사 극락전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실된 극락전은 1991년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현대건물로 약 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극락전 화재는 1시간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 및 자율소방대원에 의해 불길이 진압됐으나 극락전의 불길에 영향을 받아 인접해 있는 도 문화재자료인 망해사 낙서전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날 극락전 화재를 발견한 망해사 주지(우림)스님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대응을 한 나머지 망해사 낙서전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발생 직후 모든 연락망을 취해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 등 비상체계가 가동되어 김제시장(정성주), 부시장(이찬준), 행정지원국장(김진수), 관광홍보축제실장(강기수) 등 관계 부서장들이 밤을 지새우며 현장 상황을 지켰다. 망해사는 진묵대사와 얽힌 낙서전과 팽나무로 유명하며, 서해 낙조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특히 망해사가 위치한 진봉산과 만경강하구의 경관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다. 시는 화재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해 신속히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정비 예산을 활용해 화재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오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복원 예산에도 적극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소실된 발생한 극락전은 현대건물로서 자연생태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와 전북특자도 문화재청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실된 극락전 등의 피해발생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망해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자랑거리이며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망해사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착한가격으로 지역 축제 차별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울릉신문] 착한가격으로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기쁨을 전달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가 다시한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의 적극적 참여와 현실성 있는 착한가격 부스 운영(3,000~10,000원)은 지역 축제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는 3일동안 7개 ZONE, 130팀이 참여해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꽃빛드리축제는 농특산물 프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어린이놀이공간, 버스킹 공연, 예술작품 전시 및 포토존으로 축제를 운영해 일상의 행복, 소소한 기쁨, 설레는 순간, 사소한 재미를 전달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몽상두꺼비 협동조합, 크레용팜협동조합,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 지역 경영체 86개 업체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는 벚꽃개화시기 지연 및 기상악화에 따른 방문객 수는 감소했지만 참신한 기획운영 및 축제공간 확장에 따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밝고 건강한 축제문화(5無 : 바가지, 술, 담배, 쓰레기, 안전사고)를 조성해 축제 운영의 안정화와 시민중심의 민관협력 발전 방향의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 축제 공간 확장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쉴 곳을 제공(2023 : 판매부스 58팀, 먹거리부스 12팀, 2024 : 판매부스 86팀, 먹거리부스 22팀)했으며 참신한 기획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다만, 사계절 여가공간 활용을 위한 체육공원 시설관리와 인프라 개선, 한정된 예산으로 넓어진 축제공간 대비 다소 부족한 콘텐츠 및 무대공연 등에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축제의 참여자 확대 및 역량강화, 다양한 콘텐츠 개발, 공간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향후 축제의 지속성과 자립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꽃빛드리 축제만의 착한가격은 다른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 같아 보기 좋았다”면서 “지역업체가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축제가 앞으로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 판매부스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만큼 매장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가격에 판매를 하며 착한가격 판매에 동참했다”면서 “꽃빛드리 축제가 지역축제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농업인과, 지역경영체, 지역상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감동을 전한 꽃빛드리 축제가 자리매김해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지역축제가 활성화돼 시민여러분에게 보다 많은 행복과 추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에 담양·보성·완도 선정
[울릉신문] 전라남도는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보성 율포 해수욕장 관광지는 아스팔트 차도를 보행자 전용도로 전환하고, 우기 때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편의에 중점을 둬 새 단장 한다. 담양 담양호 관광지엔 건립 예정인 국제 명상센터와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주는 야간 경관 사업과 관광지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 명사십리 관광지엔 인위적 시설을 배제하고, 본격 개관한 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 없이 깨끗한 백사장과 바다를 즐기도록 무장애 시설과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전남도는 노후 관광지 사업 대상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이 준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어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며 “가급적 인위적 시설물은 지양하고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국립의대 설립 공정한 공모로 선정
[울릉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어느 대학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를 추진, 최대공약수로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내도록 하겠다. 통합의대는 국립의대 설립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를 발표, “그동안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입 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 확정 발표 후 정부 당국자와 협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하고, 5월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시간상 통합의대 방식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음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는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방식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구축 ▲도민 건강권 최우선 확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도모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 업체에 위탁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통합의대 정신’을 살려 다른 대학을 배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와 관련해선 “빠르게 진행해야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탁기관과 협의하고, 도민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의 방침도 고려해 적절한 시간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며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것은 의대 추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우수 인재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해 전남에서 의사의 꿈을 펼치며 도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도록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립의대가 공공의료 사령탑으로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을 중심으로 강소전문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역 의료체계를 완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친구, 가족과 함께 전북 천리길 걸어요!
[울릉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 (1) 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3)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봄햇살 가득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사의 애틋한 가사 속,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며 봤을 산길을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 총 일곱 구간으로 나눠 사랑의 과정을 길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정읍사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과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남원 지리산 둘레길 운봉읍 구간 중에서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이 천변을 따라 12km 달한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면서 자연 속에 삼림욕을 할 수 있다. (6) 김제 금산사길 금평저수지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금산사길은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7) 완주 고종시 마실길 완주에서 벚꽃, 산수유, 매화 등 봄꽃 사진을 찍으러 가볼 만한 곳으로는 고종시 마실길의 위봉산이 유명하다. 특히 60m 높이의 위봉폭포의 2단으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있자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8) 진안 마이산길 진안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으로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피어난 마지막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산 탑영제에는 데크가 조성되어있어 물 위를 걸으며 수천 그루의 벚꽃이 말 그대로 벚꽃엔딩의 명품 길을 선사한다. (9) 무주 예향천리금강변 마실길 3월 말쯤부터 흐드러지게 피는 조팝나무꽃과 벚꽃, 복사꽃 등이 만발하게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다. (10) 장수 장안산 마실길 장수 덕산 벚꽃길은 도로변 양쪽에 벚나무가 심겨 있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고 따라서 가다 보면 섶다리 건너 오지에서 일상의 피로감을 잊을 수 있다. (11) 임실 옥정호 마실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이름을 올린 임실 옥정호 마실길은 연둣빛에서 짙은 파란빛까지 다채로운 물빛과 지천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고 기온차로 인한 물안개는 그 신비로움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12) 순창 장군목길 순창 10경중 제3경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군목길은 봄이 되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들이 넘실거리고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배경이 되어 인생샷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13) 고창읍성길 성곽길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의 고창읍성은 가히 몽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봄꽃이 넘실는 고창읍성길을 꼭 한번 걸어보길 바란다. (14) 부안 적벽강 노을길 노란 유채꽃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를 곁에 가까이 두고 소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등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꽃구경 후 근처 채석강 등 지질공원 방문도 추천해 드린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봄꽃과 봄빛이 가득한 전북천리길을 느긋하게 걸어보며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생태힐링 1번지로서 삼천리길 등 장거리 트레킹 코스를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도시 익산, 전북자치도 최초 '디즈니 팝업 매장' 상륙
[울릉신문] 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캐릭터 마켓을 선보인다. 시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매장인 '디즈니 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픽사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구류 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용품, 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와 티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매장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 디즈니 팝업 매장을 익산에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엠지(MZ)세대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공간 '오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과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해 환경, 향수 등 체험 위주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실시간 광주·전라 기사
-
-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 [울릉신문] 제주시는 1월 26일 오후 3시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더불어 새 임원진 및 활동팀을 구성하고 SNS 시민기자단의 활동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제11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41명이 선발되었으며 대학생·자영업자·작가·결혼이주민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올 한해도 민, 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SNS 시민기자단은 2013년 창설된 이래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등을 SNS를 통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숨은 가치를 품고 있는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자원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시민기자단이 시정 비전에 함께 발맞추어 SNS를 통해 제주시민들에게 알찬 정보와 좋은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SNS 시민기자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 뉴스
-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
-
오영훈 제주도지사,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차 방일
- [울릉신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8~30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총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도쿄에서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를 통해 회원 200여명에게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사카 텐노지구 통국사 내 재일본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제주4.3유족회(회장 오광현) 관계자 및 유족들을 만나 격려한다. 이어 관서제주도민협회(회장 양철사) 회원 200여명과 만나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재일제주도민들의 화합과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재일제주인들의 진심어린 고향 사랑이 오늘의 제주를 이뤄낸 원동력이 됐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제주인들과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의 마음을 모아 더욱 빛나는 제주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 가을에 열리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를 재일제주도민과 함께 글로벌 제주인이 ‘원팀’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
- 뉴스
-
오영훈 제주도지사,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차 방일
-
-
강병삼 제주시장,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신제 참석
- [울릉신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1. 26 화북동 소재 해신사에서 봉행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신제에 참석하여 해상안전과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인 해신제를 봉행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해신제를 더욱 발전시켜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
- 뉴스
-
강병삼 제주시장,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신제 참석
-
-
제주도, 농축산물·시설물 23~25일 한파 피해 신고 접수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파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 받는다. 피해신고는 농업인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반드시 신고․접수를 해야 한다. 피해신고․접수 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 지원과 농가별 피해정도에 따른 간접지원을 받지 못한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인 경우에는 지역농협이나 NH손해보험 콜센터(1644-8900)로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한파로 인해 월동채소류 중 월동무, 브로콜리, 당근 등에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참 수확․출하 중인 월동무를 중심으로 언 피해 증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1~2주 경과 후 최종 언 피해 판단이 결정될 방침이다. 농작물 언 피해의 특성상 증상이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시일이 걸려 농가가 기한 내 신고하지 못 하는 경우를 고려해 농식품부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신고·접수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확 작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유통이 불가능한 농작물을 유통해 제주산 농산물 이미지가 훼손되거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선별 수확과 유통이 이뤄지도록 특별 관리도 도모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한파로 인해 월동채소류, 감귤 등 농작물 및 가축과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기간 내 읍면동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계획을 마련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제주도, 농축산물·시설물 23~25일 한파 피해 신고 접수
-
-
제주도,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수요자 만족도 높인다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싱가포르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한용해(Han Yong Hoe) 도시재개발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공공주택과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싱가포르는 공공주택의 90%가 중대형으로 수요자 만족도가 높으며, 전 국민의 80% 이상이 공공주택에 거주한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첨단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반영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풍골타운과 텡가타운이 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으로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하는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또한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20분 안에 주요 생활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제주 역시 도시계획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15분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거 안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를 향한 제주와 싱가포르의 노력은 맞닿아 있다”며 “서로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제주의 주택보급률은 105%인데 무주택가구가 45%에 이르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도 6.8%로 전국 평균인 8%보다 낮다”며 “살기 좋은 공공주택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해 주거 취약계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도시계획전시관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싱가포르의 첫 에코타운인 풍골타운을 둘러본다. 싱가포르는 친환경 건축물을 늘리기 위해 건축물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거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해당 공간을 건축면적에서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약 과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버스와 연계한 초정밀 지도데이터를 활용해 퍼스널 모빌리티(PM) 통합환승 및 버스 위치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생태계를 청정 그린수소 중심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시도하는 만큼 싱가포르의 관련 정책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할 계획이다.
-
- 뉴스
-
제주도,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수요자 만족도 높인다
-
-
제주지역 육아휴직 아빠 근로자 30% 첫 돌파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도내 근로자 2,005명 중 남성이 743명으로 37%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내 남성 육아휴직자가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아휴직을 한 남성근로자 비율은 ‘20년 29%(529명), ‘21년 29.8%(559명)에 이어 ‘22년 37%(743명)로 크게 증가했다. 아빠 육아휴직근로자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특례(’3+3 부모육아휴직제)를 적용해 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지원에 특례(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 적용으로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22년부터 시행한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상향(통상임금 80%→100%)해 지급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으로 중소기업 사업주가 만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 경우 최초 3개월에 대해 월 200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해 출산·육아휴직을 부여한 265개소 사업주에게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19억 원을 지급했다. 육아휴직 급여 또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은 고용보험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제주지역 육아휴직 아빠 근로자 30% 첫 돌파
-
-
제주도,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조사결과 발표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개소(정기시장 9, 상설시장 14, 상점가 5)를 대상으로 2022년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평균 매출액은 8,516만원, 방문고객 수는 6,0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일평균 매출액은 2021년보다 4.0% 감소했으나, 방문고객 수는 2021년 대비 21.0% 증가했다. 방문고객의 82.1%는 지역주민, 17.9%는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일평균 매출액과 방문고객 수는 정기시장이 각각 1억 1,189만 원·10,09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방문고객의 85.2%는 지역주민, 14.8%는 관광객으로 지역주민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전통시장은 정기시장에서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4억 3,759만원), 서귀포향토오일시장(2억 8,769만원)이고, 상설시장에서 동문재래시장(3억 2,727만원), 서귀포매일올레시장(1억 7,822만원), 중앙지하상가(1억 3,542만원)이며, 상점가는 서귀포중심상가(1억 2,488만원)로 확인됐다. 방문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사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오락·문화 및 음식·숙박에 치중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상권별·시장별 특성에 적합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정책을 수립해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신3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제주도,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조사결과 발표
-
-
경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울릉신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
장성군 농촌은 지금 활력 회복 중!
- [울릉신문] 장성군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 농업 현실을 고려한 농가별 맞춤 지원이 시너지를 내며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장성군 농업의 최대 관심사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이다. 350억 원 규모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와 실증을 위한 국가 시설이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조성된다. 지난해 군 관리계획 결정고시를 마무리해 올해부터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레드향, 천혜향, 애플망고, 패션프루트 등의 품목을 11.6ha(헥타르) 규모로 경작 중이다. 삼서면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레몬 특화단지는 올해 4.2ha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군은 아열대과수연구회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농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추후 아열대 식물원을 조성해 체험 관광 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판로 확대 부분도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광주 첨단에 위치한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올해 들어 총매출 47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설 명절 전에는 일주일 동안에만 3억 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하루 평균 980여 명이 직매장을 찾았다.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안전한 먹거리가 도시민들에게 인정받으며 판로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장성군은 올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1500명 규모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먹거리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오는 7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준공되면 판로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과 식량, 원예, 특용, 축산분야 신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올해 21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은 창업, 발전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귀농귀촌인에게는 초기 영농시설 설치비, 농가주택 수리비 등이 지원된다.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다.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기종별로 주당 1일분의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사업’은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된다. 장성군은 2020년 3월 제도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3만 7000여 건, 14억 6800만 원 규모로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RPC(알피씨)‧지역농협 출하농가에는 40kg 들이 포대당 20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급했다. 지원 물량은 21만 3000포대로 사업비 4억 3000만 원 전액 군비로 충당했다. 벼 생산 농자재 지원, 벼 보급종 포대당 1만 원 지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농촌 인력난은 외국인 근로자 인력풀 구축으로 해결한다. 150명 규모 외국인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 시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친환경농업 육성 농자재 지원, 임산물 생산장비 및 자재 지원, 축산환경 개선 등을 통해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미래 농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을 필두로 우리 군 농업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농업정책들을 추진하겠으며, 장성의 농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장성군 농촌은 지금 활력 회복 중!
-
-
거창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 [울릉신문] 거창군은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정책상은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며, 총 75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거창군은 ‘우리는 성인문해교육으로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도 간다’라는 주제로 1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2015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중학과정이 지정되어 초·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한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3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하여 전국 최초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을 했으며, 올해도 14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20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이번 좋은정책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남도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문해교육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뭐든知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600여 개의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뉴스
-
거창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