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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망해사 극락전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울릉신문] 김제 망해사 극락전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경 김제 망해사 극락전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실된 극락전은 1991년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현대건물로 약 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극락전 화재는 1시간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 및 자율소방대원에 의해 불길이 진압됐으나 극락전의 불길에 영향을 받아 인접해 있는 도 문화재자료인 망해사 낙서전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날 극락전 화재를 발견한 망해사 주지(우림)스님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대응을 한 나머지 망해사 낙서전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발생 직후 모든 연락망을 취해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 등 비상체계가 가동되어 김제시장(정성주), 부시장(이찬준), 행정지원국장(김진수), 관광홍보축제실장(강기수) 등 관계 부서장들이 밤을 지새우며 현장 상황을 지켰다. 망해사는 진묵대사와 얽힌 낙서전과 팽나무로 유명하며, 서해 낙조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특히 망해사가 위치한 진봉산과 만경강하구의 경관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다. 시는 화재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해 신속히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정비 예산을 활용해 화재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오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복원 예산에도 적극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소실된 발생한 극락전은 현대건물로서 자연생태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와 전북특자도 문화재청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실된 극락전 등의 피해발생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망해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자랑거리이며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망해사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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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착한가격으로 지역 축제 차별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울릉신문] 착한가격으로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기쁨을 전달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가 다시한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의 적극적 참여와 현실성 있는 착한가격 부스 운영(3,000~10,000원)은 지역 축제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는 3일동안 7개 ZONE, 130팀이 참여해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꽃빛드리축제는 농특산물 프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어린이놀이공간, 버스킹 공연, 예술작품 전시 및 포토존으로 축제를 운영해 일상의 행복, 소소한 기쁨, 설레는 순간, 사소한 재미를 전달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몽상두꺼비 협동조합, 크레용팜협동조합,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 지역 경영체 86개 업체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는 벚꽃개화시기 지연 및 기상악화에 따른 방문객 수는 감소했지만 참신한 기획운영 및 축제공간 확장에 따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밝고 건강한 축제문화(5無 : 바가지, 술, 담배, 쓰레기, 안전사고)를 조성해 축제 운영의 안정화와 시민중심의 민관협력 발전 방향의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 축제 공간 확장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쉴 곳을 제공(2023 : 판매부스 58팀, 먹거리부스 12팀, 2024 : 판매부스 86팀, 먹거리부스 22팀)했으며 참신한 기획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다만, 사계절 여가공간 활용을 위한 체육공원 시설관리와 인프라 개선, 한정된 예산으로 넓어진 축제공간 대비 다소 부족한 콘텐츠 및 무대공연 등에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축제의 참여자 확대 및 역량강화, 다양한 콘텐츠 개발, 공간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향후 축제의 지속성과 자립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꽃빛드리 축제만의 착한가격은 다른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 같아 보기 좋았다”면서 “지역업체가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축제가 앞으로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 판매부스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만큼 매장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가격에 판매를 하며 착한가격 판매에 동참했다”면서 “꽃빛드리 축제가 지역축제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농업인과, 지역경영체, 지역상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감동을 전한 꽃빛드리 축제가 자리매김해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지역축제가 활성화돼 시민여러분에게 보다 많은 행복과 추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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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에 담양·보성·완도 선정
[울릉신문] 전라남도는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보성 율포 해수욕장 관광지는 아스팔트 차도를 보행자 전용도로 전환하고, 우기 때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편의에 중점을 둬 새 단장 한다. 담양 담양호 관광지엔 건립 예정인 국제 명상센터와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주는 야간 경관 사업과 관광지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 명사십리 관광지엔 인위적 시설을 배제하고, 본격 개관한 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 없이 깨끗한 백사장과 바다를 즐기도록 무장애 시설과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전남도는 노후 관광지 사업 대상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이 준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어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며 “가급적 인위적 시설물은 지양하고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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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국립의대 설립 공정한 공모로 선정
[울릉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어느 대학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를 추진, 최대공약수로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내도록 하겠다. 통합의대는 국립의대 설립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를 발표, “그동안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입 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 확정 발표 후 정부 당국자와 협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하고, 5월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시간상 통합의대 방식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음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는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방식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구축 ▲도민 건강권 최우선 확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도모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 업체에 위탁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통합의대 정신’을 살려 다른 대학을 배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와 관련해선 “빠르게 진행해야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탁기관과 협의하고, 도민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의 방침도 고려해 적절한 시간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며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것은 의대 추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우수 인재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해 전남에서 의사의 꿈을 펼치며 도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도록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립의대가 공공의료 사령탑으로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을 중심으로 강소전문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역 의료체계를 완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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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과 함께 전북 천리길 걸어요!
[울릉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 (1) 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3)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봄햇살 가득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사의 애틋한 가사 속,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며 봤을 산길을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 총 일곱 구간으로 나눠 사랑의 과정을 길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정읍사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과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남원 지리산 둘레길 운봉읍 구간 중에서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이 천변을 따라 12km 달한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면서 자연 속에 삼림욕을 할 수 있다. (6) 김제 금산사길 금평저수지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금산사길은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7) 완주 고종시 마실길 완주에서 벚꽃, 산수유, 매화 등 봄꽃 사진을 찍으러 가볼 만한 곳으로는 고종시 마실길의 위봉산이 유명하다. 특히 60m 높이의 위봉폭포의 2단으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있자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8) 진안 마이산길 진안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으로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피어난 마지막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산 탑영제에는 데크가 조성되어있어 물 위를 걸으며 수천 그루의 벚꽃이 말 그대로 벚꽃엔딩의 명품 길을 선사한다. (9) 무주 예향천리금강변 마실길 3월 말쯤부터 흐드러지게 피는 조팝나무꽃과 벚꽃, 복사꽃 등이 만발하게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다. (10) 장수 장안산 마실길 장수 덕산 벚꽃길은 도로변 양쪽에 벚나무가 심겨 있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고 따라서 가다 보면 섶다리 건너 오지에서 일상의 피로감을 잊을 수 있다. (11) 임실 옥정호 마실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이름을 올린 임실 옥정호 마실길은 연둣빛에서 짙은 파란빛까지 다채로운 물빛과 지천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고 기온차로 인한 물안개는 그 신비로움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12) 순창 장군목길 순창 10경중 제3경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군목길은 봄이 되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들이 넘실거리고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배경이 되어 인생샷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13) 고창읍성길 성곽길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의 고창읍성은 가히 몽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봄꽃이 넘실는 고창읍성길을 꼭 한번 걸어보길 바란다. (14) 부안 적벽강 노을길 노란 유채꽃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를 곁에 가까이 두고 소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등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꽃구경 후 근처 채석강 등 지질공원 방문도 추천해 드린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봄꽃과 봄빛이 가득한 전북천리길을 느긋하게 걸어보며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생태힐링 1번지로서 삼천리길 등 장거리 트레킹 코스를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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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전북자치도 최초 '디즈니 팝업 매장' 상륙
[울릉신문] 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캐릭터 마켓을 선보인다. 시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매장인 '디즈니 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픽사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구류 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용품, 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와 티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매장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 디즈니 팝업 매장을 익산에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엠지(MZ)세대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공간 '오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과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해 환경, 향수 등 체험 위주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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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라잡이 자처!
- [울릉신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30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춰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재생 플라스틱 대체품인 인삼지주대 지원을 시작으로 아산화질소 배출 경감을 위해 농가 현장 컨설팅 시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설채소 재배 농가 중 사업 열의가 높고, 새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바이오차(용토) 등을 지원하는 저탄소 농업실현 시범사업 △유기물 자가퇴비 생산기술시범사업 △토양수분장력계기반 자동관수 시범사업 △친환경 명품 방울토마토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시설재배농가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농업생산성 향상 방법에 대한 시험연구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 특용작물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범사업과 시험연구를 발굴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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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라잡이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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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한다
- [울릉신문] 청주시는 올해 43억 원을 들여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을 명품화한다. 지난해에 비해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마케팅 부문에 2억 7천만 원,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및 홍보 부문에 2억여 원이 증가했다. 시는 △ 청원생명쌀 품질고급화 기반구축 △ 청원생명브랜드 품목확대 및 품질경쟁력 강화 △ 청원생명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강화 △ 임팩트 있는 광고 등을 통해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표품목인 청원생명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로 담아 현장 지도하고, 수매한 알찬미·해들의 단백질 검사를 시행한다. 단백질 함량에 따라 연말 농업인에게 소득보전지원금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가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충족한 재배면적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0%까지 높인다. 청원생명 브랜드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 사내식당과 대한항공 기내식에 납품되고 있다.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는 또 축산물·가공식품까지 브랜드 품목을 다양화하고, 농특산물의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입점 업체 확대, 대형쇼핑몰 연계, 기업체 판매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를 위해 바이럴영상 광고를 도입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효과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품질관리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20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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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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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을버스 운영수탁자 '동해상사고속' 선정
- [울릉신문] 고성군은 마을버스 운영 위탁 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1월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운영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선정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최종면접을 거쳐 고성군 마을버스 수탁자 선정 심의회 심사를 했고, 최종적으로 ‘동해상사고속’이 선정되어 2023년 2월 10일 ~ 2026년 2월 9일까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농촌형 교통모델인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서비스 활성화 등 주민 교통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우리군은 마을버스 15인승 7대로 5읍·면 17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2대를 추가 구입하여 일부 노선 변경 및 신규노선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이지만 앞으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마을간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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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을버스 운영수탁자 '동해상사고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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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만든다
- [울릉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장례식장에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도입하는‘다회용품 사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은 ESG 경영 실천 및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 접객실 주방 개보수 공사 ▲ 다회용품 비치 ▲ 초음파 식기 세척기 설치 ▲ 자외선 소독기 설치 등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만들기를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장례식장은 다회용품 이용을 통해 접객음식을 제공하고, 해당 용기는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통해 세척하여 재사용하게 된다. 단, 조문객이 많아 원활한 다회용품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등에 한하여 1회용품 사용을 병행한다. 계용준 이사장은“다회용품 도입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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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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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 생활안정 방안 검토
- [울릉신문]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들은 26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입지 관련 조례 제정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7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도법 시행령 등 현행 법령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에는 광역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주민 소득기반 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입지가 가능하나 대전의 경우 해당 조례가 없어 관련 시설 입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21년 동구 대청동에 마을공동작업장이 건립됐으나, 관련 조례가 없어 현재 마을공동작업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각종 규제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대전시에 관련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농산물을 가공,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하는 시설은 산업분류상 제조업으로 분류되어 입지가 불가능하나, 농산물의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선에서 절단 등 단순 처리시설은 가능하다며,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구에서 건의한‘단재로 도로정비 사업비 지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구에서는 다수 건설업체가 입지하고 있는 어남동 지역이 폐기물‧레미콘 등 많은 대형차량 운행으로 도로 파손 및 침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정비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가 건의한 ‘배재대학교 축구장 조성 사업비 지원’과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시비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배재대학교 축구장 조성은 운동장 주민개방을 조건으로 학교 대운동장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과 대전시 100대 핵심과제와 연계해 올해 1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 ‧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괴정동에 건립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에 대해서도 올해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2021년 사업 공모 신청 당시 계획되어 있는 대전시 투자분 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비 지원 건의’, ‘도안지구 공동주택 내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대전시 일반조정교부금 산정방식 개선 건의’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추가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의견 수렴과 계획된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협력해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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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 생활안정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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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분서주 현장행정’ 산업·경제·문화로!
- [울릉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문화 현장을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동고산성,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2일 효성첨단소재(주)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경제산업국 신년 업무보고를 기업입주공간 건립 현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기관에서 청취하면서 강한 경제 조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기업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 계획을 점검하고, 지식산업센터 사업시행자의 건립 및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팔복동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용지가 부족한 전주 산단 내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유도해 산업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원·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업지원 현장이다. 특히 우 시장은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돼 전주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지원 부서에 더욱 강력한 규제 완화를 지시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지식산업센터의 안전한 공사 추진과 속도감 있는 건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이어 전북지역의 경제 분야를 총괄 지원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경제산업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주력산업의 육성, 신산업 발굴, 기업유치, 일자리 확대 등 강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동고산성을 찾아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왕의 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의 고도이자 조선 왕실의 본향인 전주의 특별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시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가 지난해 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역사도시 전주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끝으로 우 시장은 대한민국과 전주의 전통문화의 대중화·산업과·세계화를 위한 중심지 역할을 수행 중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 (가칭)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 건립,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 조성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전주 컬링경기장 건립 등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는 주력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 유치가 핵심인 만큼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를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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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분서주 현장행정’ 산업·경제·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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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시음회 열어
- [울릉신문] 순천시는 26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공식 시음회를 100여 명의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막걸리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참석자를 초청해 건배주 개발 과정과 제품 라인업 등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홍보 안내문 등과 함께 막걸리 3종의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시음회 참석자들은 ‘현학’막걸리를 ‘가장 순천다운 술’로 표현하며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막걸리가 출시된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보였다.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 공식 건배주는 최근 소비 경향과 소비자 기호 등을 반영해 현학, 현학-순정(情), 현학-순향(香) 등 총 3종의 막걸리로 개발됐다. ‘현학(玄鶴)’은 순천을 상징하는 시조인 흑두루미를 ‘검을 현(玄)’과 ‘두루미 학(鶴)’으로 해석한 것으로,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순천의 정성과 향기를 담은 막걸리’를 지향해 막걸리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고들빼기, 참다래, 백향과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은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개막식 및 각종 행사 건배주로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은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현학-순향(順香)’은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스위트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과 ‘현학-순향(順香)’은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부터 식당 및 소매점 등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은 지난해 7월부터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막걸리 제조기술을 개발해왔으며 11월 공모를 통해 ‘순천주조’가 제조 및 판매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1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기술 및 제품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일류 순천의 품격에 맞는 술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의 상품화와 완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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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시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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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어디에도 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
- [울릉신문] “오는 4월, 어디에도 없던 통합돌봄이 시작됩니다. 광주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처음 가는 길은 늘 두렵고 어렵지만 그 길을 여는 사람, 바로 여러분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설명회에서 비전 발표에 앞서 “나의 부모, 가족, 언젠가는 ‘나’의 미래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내 일이라 여기고 시작해 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도적으로 시행해 나갈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도 전에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첫 시작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보자”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최일선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자치구 통합돌봄 전담부서 관계자, 97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사례관리 담당자 등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최일선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사업 추진 과정, 의의 등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서비스 모형 체계를 구축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이 목표다. 시민 누구나 질병이나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가구(청년·장년) 등 소득재산, 연령, 장애 여부와 무관하다. 필요한 서비스마다 시민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콜(1660-2642, 4월 1일 개통)’ 단일 신청창구를 개설했다. 초고령 노인과 심한 장애인, 은둔·고립 1인가구는 선제적으로 ‘의무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직접 찾아 나선다. 신청이 접수되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정도를 확인하고 1:1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해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우선 연계 ▲기존 제도에서 부족한 틈새는 7대 광주돌봄 ▲갑작스런 위기 상황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7대 광주돌봄 서비스는 ▲취사·청소·세탁 등 가사 지원 ▲영양식 등 식사 지원 ▲병원 등 동행 지원 ▲방문진료 등 건강 지원 ▲인공지능(AI)안부전화 등 안전 지원 ▲간단수리·방역 등 주거편의 ▲단기 일시보호 등이다. 이 밖에 야간이나 공휴일, 갑작스러운 사고·질병 등으로 즉시 돌봄이 필요한데 제도권 내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워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아닌 ‘돌봄의 필요도’에 따라 결정된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시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자치구와 소통, 협업에 특히 공을 들였다. 자치구와 여러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인력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모형을 설계했다. 전담팀(TF)에는 자치구 외에도 민간과 시의회·전문가가 참여해 14차례 밀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시민토론회 등 복지현장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 각계 협업을 통해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법적 근거와 사업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지침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와도 신설 사업 사전협의를 마쳤다. 오는 3월까지 자치구별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며,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제공인력에 대한 사전교육 등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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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어디에도 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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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기부 릴레이!
- [울릉신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체, 봉사단체, 시민 등 각계에서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와 기부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6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제습지센터에서 9개 기업체 및 단체와 입장권 구매증서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남개발공사 1천만원, ㈜정원에이치앤디 1천만원, 국제라인온스협회 355B3지구 4, 5지역(순천)에서 9백2십만원, ㈜ 남도교통과 순천시 유도회에서 각 5백만원, 순천시 미술협회 1백만원, 22명의 순천시 청년일동이 1백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어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서는 2천만원 상당의 모링가티 4천 세트를 박람회 조직위에 기탁했으며 한식당 청수정이 3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옥천(순창) 조씨대종회에서 2백만원, 순천시 사회복지과에서 포상금으로 받은 3백만원을 기부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통해 순천은 미래도시가 따라야 할 새로운 표준 모델을 선보이고 남해안벨트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사전판매소(서문), NH농협과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전남도민의 경우 ‘전기간 입장권’ 50% 할인혜택(6만원→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매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2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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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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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부시장,‘농축산물 가공업체 시설’현장 방문
- [울릉신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6일, 농, 축산물 가공업체인 6차 농촌융복합 산업 인증업체 3곳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창출을 통해 제주만의 고소득 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행정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안 부시장은 “1차산업 생산물이 더 큰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제조‧가공·체험 등을 더한 6차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말하면서,“기후 변화와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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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부시장,‘농축산물 가공업체 시설’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