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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 급상승...고객만족 교육 실시
    [울릉신문] 강진군은 지난 20일,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대상으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처리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착(Chak) 2.0’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탑재한 지역몰로,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 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강진 여행’ 시책과 연계한 결과, 초록믿음 쇼핑몰이 3개월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지난해 1년 매출의 17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축제-관광-경제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반값 여행의 탄력을 받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강진청자축제장에는 지난해보다 91% 더 늘어난 30만 8,651명이 다녀갔으며,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도 전년도 28만 5,518명에서 50만 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가 늘어, 비교적 비수기인 1/4분기임에도 관광객이 몰려오는 ‘반값 효과’를 톡톡히 증명해냈다는 평가이다. 관광객 흥행과 함께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리뉴얼 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의 급상승에 따라 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초록믿음 쇼핑몰에 입점한 ‘혜준수산’ 김효준 대표는 “오픈마켓이나 라이브 커머스 등 생소했던 마케팅 방법에 대해 군의 도움을 받아 알게 되고 추진한 결과, 매출 상승과 연계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쇼핑몰 품질 및 고객관리 교육과 함께 올해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구독 지역몰’ 중기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같이 추진해 불경기 타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앞으로 확보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2천만 원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 개최와 정기구독관 할인 이벤트 등 쇼핑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반값 가족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영향으로 강진의 농수특산물 등 1차 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브랜드 신뢰, 반복 구매, 매출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올해 새롭게 조직됐으며 추진단 내 플랫폼육성팀에서 초록믿음 쇼핑몰과 함께 팝업스토어, 오픈마켓, 폐쇄몰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품 매출 증대를 견인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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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완도군, 해양치유로 힐링하고 여행 경비도 받으세요!
    [울릉신문] 완도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는 완도의 웰니스 관광지인 해양치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5개소를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는 이벤트이다. 웰니스 관광지 중 1개소 체험은 필수이며 관내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이용 금액에 따라 영수증 총합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지원한다. 필수 해시 태그는 #해양치유완도, #치유의섬완도, #완도풀, #완도웰니스 등이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 여행 경비는 연 1회 지원되며, 타 지역에서 완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10인 이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완도군민과 여행사 및 11인 이상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여행 경비 지원 신청은 먼저 여행 최소 하루 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서 제출 방법은 완도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4-256호)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광 후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공유하고, 관광지 입장료 또는 체험료, 숙박·식당·카페·특산품 구입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여행 경비는 여행 후 1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조건 등을 확인한 후 신청일 기준 익월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먹고 즐기는 관광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 웰니스 관광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여행 경비도 지원받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에서 ‘완도풀’은 멋지고 훌륭함을 뜻하는 ‘원더풀’과 빼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완도’가 합쳐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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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버려지는 빗물이 수자원된다…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지원
    [울릉신문]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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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순항
    [울릉신문] 광주시가 양벌동에 건립 중인 종합운동장이 올해 예산 420억원을 지방채로 확보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31일에 착공한 광주 종합운동장은 현재 주요 부분의 토공을 마무리하고 주 경기장 3개 층 중 1층 부분의 골조가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2026년 2월까지는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1만1천132석 규모로 각종 육상 경기는 물론, 축구장과 야구장, 볼링센터에 광장까지 조성해 스포츠 행사는 물론, 문화 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는 종합운동장의 첫 공식 행사로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1천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종합운동장의 개장을 축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해 수원시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의 건립은 광주시민은 물론, 지역 경제와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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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고창군, "쓰레기는 저녁 8시부터 아침 5시까지만 내놓아야"
    [울릉신문] 고창군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배출 요일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행 ‘고창군 생활폐기물 등 처리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배출자는 원활한 수집·운반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일몰 후~일출 전(20:00~다음날 05:00)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오후 5시), 토요일, 일요일(오후 8시 이전) 쓰레기를 내놓으면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군은 배출 요일 준수에 대한 주민참여율을 높이고 청결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내 집 앞 쓰레기 수거 요일 안내 스티커를 배포하고, 집중 홍보·계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창 거리 미관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민·관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배출 요일 준수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다”며 “쓰레기를 내놓는 시간과 요일 지키기 캠페인 정착을 통해 청결한 고창 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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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남자치경찰, 음주 단속 강화로 도로위 평온 찾는다
    [울릉신문]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이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 이에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영키로 했다. 유흥가·식당 및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취약 장소에서 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일제단속을 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 이상 사고 취약 장소에 맞춤형 자체단속을 강화한다. 또 음주운전 처벌 강화 관련 법률 및 실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를 야기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에 따른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 대책도 추진한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화물차 관련 교통 사망사고가 80건에 달하고 이는 전년 보다 26건이 증가한 수치다. 사고 발생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불이행이 81.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대책에는 주요 법규 위반 단속을 통한 가시적 안전관리, 화물차 맞춤형 교육과 홍보 및 취약한 교통 환경 점검을 통한 개선이 함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운전 자료를 기록하는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 Graph) 자료를 분석해 위험 운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구간 10개소를 3월 중 선정, 이동식 단속 부스를 올 상반기에 설치해 중앙선 침범 및 과속 등 화물차 법규 위반을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지 중심 우회전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 등 사고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하고 화물차의 과적이나 구조 변경 등 교통안전 위협 요인을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할 계획이다. 학교폭력과 관련해선 신학기 시작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으로 전담조사관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폭력을 선제적·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등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등 교통 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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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도민 마음 보듬는다
    [울릉신문]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심리 지원 등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받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 대율 경로당에서 대율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운행에 들어간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힐링 체험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바라는 단체나 기관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350-1721)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2022년 함평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해는 여수시까지 확대돼 총 3대가 운영된다. 그동안 2천108명을 검진하고 이상 소견 14명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
    • 뉴스
    2024-03-05
  • 전북특별자치도-㈜풀무원-익산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울릉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풀무원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풀무원, 익산시는 19일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식량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식량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문제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대체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익산시,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식품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 향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는 얼라이언스 소속 중소기업, 농생명기관 간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상생협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푸드테크 산업의 대기업-중소기업-농가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미래지향적 식품분야의 대표기업으로 2022년 8월 지속가능한 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창사 39년만에 처음으로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하는 등 미래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식품분야 글로벌 톱5기업*(국내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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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유료화... 함께 호흡하는 상생축제 발돋움
    [울릉신문] 광양시는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입장 유료화를 전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개최 이래 최초 유료화 전환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 입장료를 성인(19세 부터 64세), 청소년(7세 부터18세)으로 구분해 각각 5천원, 4천원 등으로 책정했다. 면제 대상은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며, 반드시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돌려줘 방문객은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기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함께 호흡하고 만족하는 상생축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이 속한 다압면 소재 점포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가 설치한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간은 축제 개막일인 3월 8일부터 폐막 이튿날인 3월 18일까지이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비전으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개최 이래 최초로 유료로 전환되는 만큼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만족할 만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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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원등으로 제94회 춘향제를 밝히다
    [울릉신문] 남원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소원 메시지가 적힌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 및 시민참여 축제다.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사람에 한해 직접 작성한 소원 메시지의 소원등으로 춘향제 기간 동안 요천수변 등지에 불을 밝혀 소원등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비용은 개당 9천원이다. 사전 신청을 놓친 사람들은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여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무도회, 대동길놀이 등 한복을 입고다양한 체험과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원등 매달기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남원춘향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색상(COLOR)의 소원등으로 일제히 불을 밝혀 뜻깊고 아름다운 5월의 밤을 연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남원춘향제는 시민과 축제 참여자, 관광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에 따라 오염이 없어 착장이 가능한 한복, 생활한복, 액세서리 및 관련 소품을 기부하는 ‘한복기부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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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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