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뉴스
Home >  뉴스  >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사

  • 서울 문교초, 독도에서 '우리 땅 외치다'
    [울릉신문=김경학 기자] 서울 문교초등학교(교장 김문호)가 진행한 이색 '세계시민 교육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문교초 6학년 학생 35명과 교사 및 인솔자 5명 등 40명이 참여한 세계시민 교육여행단은 지난 15~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이색 세계시민 교육여행을 진행했다. 김문호 교장이 이끈 이번 세계시민 교육여행은 화랑정신, 영토교육, 환경문제 등을 테마로 진행됐다. 수학여행에 앞서 문교초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 주장에 대한 문헌과 역사적 자료를 정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서울에서 출발한 세계시민 교육여행단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화랑정신을 배우고 안전한 바닷길을 약속하는 2만t급 울릉크루즈를 타고 멀미 없이 16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16일 오전에는 태하향목모노레일카,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예림원, 나리분지 등을 둘러봤다. 특히 해양과학기지에서는 김윤배 기지대장을 직접만나 독도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해양쓰레기를 줍는 바다살리기 체험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오후 독도 현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플래시몹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독도경비대원과 만남을 가진 학생들은 김문호 교장의 대금연주와 선생님들의 소금 연주에 맞춰 시마네현을 향해 목이 터져라 홀로아리랑을 불렀다. 또 17일에는 2만t급 뉴시다오펄호 브릿지(조타실)에서 선장, 항해사, 사무장 등을 만나 항해방법과 선박에 대해 소개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가은(문교초 6학년)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를 운전하는 곳에 가봤는데 생각 보다 너무 넓어서 놀랬다"면서 "항해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홍서우(문교초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연습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독도에서 성공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잘 설명해줘야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교장은 "사전교육에 이어 사후지도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과 주한 각국 대사관에 편지 쓰기를 통해 전 세계에 올바른 독도 역사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독도 홍보 UCC 제작 및 독도 골든벨, 독도 역사 신문 공모전 등을 통해 독도 홍보의 작은 외교관 자질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문교초등학교는 지난 2020년 교내 독도관을 설치하고 교육과정에 독도주간을 설정해 학년별 특성에 맞춰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 뉴스
    2022-06-21
  • 울릉군, 경북도교육청 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울릉신문=정대휘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원장 김현오)과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다가오는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주권의식을 함양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독도교육활성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도·독도 관련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 ▲울릉도·독도에 대한 홍보활동의 적극 협력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학생들이 대한민국 땅 독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독도가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주권의식을 정립해 동량지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측은 "협약을 통해 교직원에 대한 독도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과 독도수호 의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1-11-19
  • 18일 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울릉신문] 국토교통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1월 18일 13시 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6편과 국내선 63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되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
    2021-1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