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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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최대 2.5%’ 지원
    [울릉신문] 영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영주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연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차등 지원한다. 단, 불법건축물이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 및 공공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협약은행(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관련 상품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영주시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협약은행에 제출하고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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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 대상 확대
    [울릉신문]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 대상을 종전 긴급주거주택입주자에서 공공임대 우선공급 입주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주택(지난달 말 현재 긴급지원주택은 총 248채)에 이사하는 피해자들에게만 이사비를 지원해 왔지만, 올해 2월 ‘인천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사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선매수를 요청했지만 LH가 매입하지 못한 경우 인근의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할 수 있는데, 이때도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23일 이후로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한 피해 세대도 이사비용 지출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3월 18일부터 인천시청 주택정책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사업의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피해자들이 주거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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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기획]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402억원 투자…편리한 도시 만든다
    [울릉신문]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여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교통·민원·도시계획 스마트 행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시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각종 분야의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교통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교통환경 구축에 활용한다. 수요응답형버스, 자율주행 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민원상담에는 카카오 기반으로 365일 상담서비스를 만들어 민원·행정·건강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에 활용한다. 호수공원 등 관광명소에는 영상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월을 이용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 안전, 미세먼지 측정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스마트폴도 설치한다.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디지털 트윈)를 구축하여 건물, 도로, 도시계획 등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경로, 홍수예방, 지반침하 등 각종 과제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는 정책결정의 자료로 사용하여 효율적인 도시계획과 재난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효율적인 범죄예방·신속대응 지원 안전분야에서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위해 CCTV 9,126대를 설치하여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CCTV를 총괄하는 스마트안전센터에는 공무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며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스마트안전센터는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경찰의 CCTV집중관제 요청시점부터 용의자 발견, 신속한 검거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 해결, 어린이·여성 대상 범죄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늘어나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CCTV에서 감지되는 침입, 배회, 군집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선별 표출이 가능해져 사람이 일일이 눈으로 관찰해야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인력과 예산관리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2,000대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업맞춤형 빅데이터·상권분석 정보제공…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민간부문과 공유하여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시는 기업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천하는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관내 기업에 개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들은 국내 천여 개 기관에서 공고하는 3만 여개의 공모사업 정보를 쉽게 취득하고, 추천 지원 사업 리스트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상권분석 시스템’도 운영한다. 그동안 숫자로만 제공되던 시 누리집 통계지표들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여론동향 분석 시스템에서는 주요 정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여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시민 관심도를 확인해서 정책 발굴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 시티의 최종 지향점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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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삼척시, 집단상담 프로그램 "여성취업 희망교실" 참여자 모집
    [울릉신문]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교육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여성취업 희망교실”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하기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설계 컨설팅 지원을 위하여 일일 4시간씩 3일 총 12시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 총 100명 목표로 8회 진행할 예정이며 기수별 15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은 직업상담사와 개별 상담 후 타 새일센터 지업교육훈련, 인턴사업, 창업지원과정 또는 고용센터 취업지원서비스 등에 안내․연계하며 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 후 고용유지지원과 실업급여 수급자는 구직외 활동으로 인정받는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2023년에는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직업교육훈련과 취업프로그램에 연계하여 60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구직여성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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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환경부, 충남 황사 위기경보 해제
    [울릉신문] 환경부는 금일 22시부로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남권을 중심으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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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강릉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사진전 개최
    [울릉신문] 강릉시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인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 사진전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 까지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사진에는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주요 서해수호 사건의 진행 경과, 피해 상황 등이 담겨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킨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시는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해수호 사건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맹히 맞서다 숨져간 55용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려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 ‘서해수호의 날’임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며 “이번 기념 사진전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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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물 한 잔의 소중함… 부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신문]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13명)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히, 물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엘이디(LED) 공연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던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물 한 잔이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물 한 잔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18일부터 24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 관련 게시물에 있는 퀴즈 정답과 물 절약 실천 댓글을 달면, 참가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 ▲환경정화활동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는 22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서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A 구역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환경연구사가 간이 모형을 이용한 수돗물 정수 처리 과정을 시연한다. B 구역에는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공식 캐릭터인 ‘한방울’을 컬러링(색칠놀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되며, C 구역에서는 생수와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방울 포토존’과 ‘음수차’를 배치해 부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3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 명장·화명·덕산정수사업소, 동래통합·중동부·영도·남부사업소 직원 19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각 지역 음수대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면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은 지난 15일 기장 아름공원에서 시작해 22일에는 남부민동 남일생활광장, 신모라 사거리, 좌동 대천공원 일원에서, 29일에는 괴정동 샘터공원 일원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5개 지역사업소 주관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 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먹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상수도사업본부는 1년, 12개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취수원 다변화 등 안전한 먹는 물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국
    • 부산·울산·경남
    2024-03-18
  • 충남도, 이상기상 대응 현장 기술 지원 ‘총력’
    [울릉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적은 일조 시간으로 과수·시설원예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3월 기상 현황은 평균기온 2℃로 평년보다 2℃ 높고 일조 시수는 336.6시간으로 평년보다 46시간이 적어 과수 저온 피해와 시설원예 일조 부족 피해 등이 우려된다. 꽃의 만개 시기가 배의 경우 평년 대비 6∼14일 빨라지고 사과는 10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설원예는 일조 부족 및 광합성 저하로 착과량 감소, 병 발생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일조 부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토마토·딸기의 경우 당도 저하, 숙기 지연, 잿빛곰팡이병 증가로 평년보다 수량이 10∼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는 잎과 줄기가 가늘어지고 동화 양분 부족에 의해 과실 비대와 착색이 늦어지며, 기형과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량을 줄이고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 공급량을 줄여 농도를 높게 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야간 온도를 다소 높게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딸기는 식물체가 연약해지며 도장하고 병해 및 생리장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시설 내 알루미늄 반사필름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관수는 오전 10시∼12시 이전에 마무리해 너무 습하지 않게 하고 적절한 환기 등으로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수박은 암·수꽃의 소질 저하로 착과가 지연되면서 기형과가 발생하거나 광합성 부진으로 식물체 도장 및 과실 비대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어 보광 및 반사필름을 설치해 광합성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덩굴마름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병한 포기는 제거하고 유황가루를 발병 부위에 발라 피해를 줄여야 한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작목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 저온 피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전문가·담당자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 2반(40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기상 대응 우수기술 보급 사례 업무협의회와 시설채소 생육 관리 현장 기술 지원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주 1회 현장 점검을 진행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과수·시설원예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상기상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 및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과수 저온 피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열풍방생팬, 미세살수장치, 연소법 등 다양한 피해 방지 기술을 보급한 바 있으며, 시설과채류 주산지를 중심으로 일조 부족에 따른 생육 상황 점검을 펼치는 등 현장 기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전국
    • 대전·세종·충청
    2024-03-18
  • 부산시 오늘(18일)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전개!
    [울릉신문]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8일 오전 7시 30분 15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5곳(서면, 시청, 연산역 등) ▲대연사거리, 서면교차로 등 구·군 총 1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연산역, 시청역, 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농협, 마이비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 등 170여 명이 함께한다. 주례역·구서역 등 도시철도 주요 역, 대연사거리·서면교차로 등 12개 주요 거점에서도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시민편의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부산형 MaaS 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또한, 변화된 도시 여건과 교통수요를 반영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한편, 18일 출시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저신용자·외국인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 부산형 MaaS 구축,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 등 교통 분야 다양한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 목표 달성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전국
    • 부산·울산·경남
    2024-03-18
  • 성남시, 취약계층에 재활용 자전거 100대 무상 지원
    [울릉신문]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10일)과 시 홈페이지 공고(14일)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하여 마련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이 지원 대상이며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성남시청에서 배부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재활용 자전거를 매년 100대씩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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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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