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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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양구에서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 생방송' 진행
    [울릉신문] 오는 14일 양구 한반도섬에서 KBS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 생방송이 진행된다.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은 11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을 돌며 그동안 6시 내고향과 인연을 맺었던 출연자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14일 양구군에서 진행되는 ‘6시 내고향’은 ‘강원도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원의 인연과 함께 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반도섬과 양구 농산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생방송은 윤인구·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양구군민들이 방청객으로 초청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8000회 특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서 우리나라 대표 방송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양구 한반도섬에서 시청자들과 군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 생방송에 함께할 방청객을 모집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하며, 부모님 동반 가족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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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울산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총력’
    [울릉신문]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유수율은 수돗물의 총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요금으로 부과되는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을 높이면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을 줄일 수 있어 상수도 경영 효율화로 수도요금의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올 한 해 총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유수율 90.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누수 가능성이 높은 노후 관로 및 노후 계량기에 대한 교체, 누수탐사를 통한 관로 보수, 블록고립확인 및 적정 수압관리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울산시는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회야정수장에서 두왕사거리, 문수고교에서 옥현주공아파트, 천상정수장에서 천상천 구간 등 송수관로 8.2km에 대한 복선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암 및 천상배수지 증설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 유수율 제고사업을 비롯해 송수관로 복선화, 배수지 증설사업 등을 추진해 울산시민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 유수율의 경우 2022년 88.2%에서 1.4%p 상승한 89.6%를 기록해 목표 유수율인 89.2%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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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원주시, 신혼부부·청년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시책 추진
    [울릉신문] 원주시는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민간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2년간 특별공급 청약 접수 현황을 고려해 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9%에서 14%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공공부문(LH)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에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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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충남도,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강력 대응’
    [울릉신문] 충남도는 수도권 대도시를 넘어 지방 도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및 안전한 도민 주거지 마련을 위해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교란 행위 단속 및 도움 정보 제공을 위해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 운영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토지거래 허가토지 이용 실태 조사 △부동산 실명제 위반 사항 발굴 △부동산 허위 거래 신고 정밀 조사 △미등기 아파트 거래 신고 특별 점검 △인터넷 허위 광고 정밀 조사 △충남부동산 소식지 발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해 아산시와 내포신도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을 도내 16개 시군구로 확대해 100개 권역에서 행해지는 부동산 거래 형태와 수요 양상, 불법 중개 행위 등을 살필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확인한 부동산 불법 투기 행위와 무등록자 중개 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지도단속요원 등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단속반이 현장에서 동시에 집중 단속을 펼쳐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행위와 무허가 거래 등을 조사하고, 부동산 거래 검인 시 제출된 판결문을 재검토해 명의신탁, 장기 미등기 등 부동산 실명법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세 조작, 허위 계약이 의심되는 거래 신고건 및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정밀 조사를 확대하고, 인터넷 중개대상물 허위·과대 광고 등 부동산 수요자 선택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역 특색을 담은 충남부동산 소식지를 매달 발간해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전월세 계약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투기 교란 행위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종합대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도민 재산권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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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예천군, 택시요금 전격 조정 시행
    [울릉신문] 예천군은 지난 2023년 9월 1일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인상에 따른 변경 이후 3월 18일 00시부터 택시요금을 다시 전격 조정·인하한다. 그동안 예천군은 2015년 경북도청 이전 이래, 안동시와 예천군의 택시요금체계 차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의 경우 어느 지역 택시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져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예천군은 작년 연말부터 택시업계와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협의한 끝에 지난 2월 14일 전격적으로 요금 조정에 합의했으며 이는 경북도, 예천군, 예천군 택시업계가 머리를 맞대어 맺은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조정으로 예천군 관내 택시요금이 인하되는 효과와 함께 도청신도시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의 요금 격차가 줄어들면서 택시요금 차이로 인한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의 주 내용은 기본요금(2km) 초과시 복합할증구간에서 1,000원 가산되던 것을 없애고, 기존 2km 초과 7km 이하 주행요금 100% 할증, 7km 초과 주행요금 63% 할증을 2km 초과 10km 이하 주행요금 100% 할증, 10km 초과 주행요금 63% 할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택시업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택시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특히, 이번 요금 조정은 택시업계의 통 큰 결단과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택시요금 조정이 서민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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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충주시, 대중교통분야 혁신 서비스 추진방안 수립
    [울릉신문] 충주시가 민선9기 대중교통 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혁신 서비스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3개 분야 22개 사업에 167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사업을 2026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교통안전분야에는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등 총 8개 혁신사업을 발굴했다. 교통시설 이용환경 분야에는 시내버스승강장(밀폐형, 유개형) 확대 설치 및 온열의자, 바람막이, 온기나눔터를 확대 설치하고, 시내버스 이용 불편 줄이기,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부담 현실화 등 이용 환경개선에 총 4개 과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편리 분야에는 어르신 수도권 전철 무임교통카드 도입, 읍면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실시간 제공여건 개선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도입 등 과제를 선정하여 향후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교통안전분야, 이용환경개선 분야, 시민편리분야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교통서비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에서는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분야 혁신 서비스 과제를 발굴했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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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악구,'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수립
    [울릉신문] 관악구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올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은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지원 사업’이다. 작년도에 선정됐던 전통시장 2개소(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에 올해는 8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2년 차 사업 수행을 통해 특색있고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운영 관련 강연, 실무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신원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관악신사시장 노후장비(LED 전광판, CCTV) 교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 개선을 통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 안전점검과 보수사업에는 총 2억 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안전점검, 시설물 유지 보수,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경우 5년차 사업 마무리 시기로,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별빛 축제, 플리마켓, 릴레이 이벤트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출구전략을 수립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별빛 신사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 어려움 극복을 위해 수고한 시장 상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전통시장의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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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중랑구, 최대 15만원까지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
    [울릉신문] 중랑구가 유기·유실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유기‧유실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사람들에게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양 전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중랑구 지정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사람이다. 입양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했다면 누구나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입양동물의 질병 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 동물 입양 후 소요된 입양자 부담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원 서류를 갖춰 중랑구 보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의 ‘동물사랑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보건행정과 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입양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양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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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청주는 올 한해 꿀잼 축제로 숨돌릴 틈이 없다!
    [울릉신문] 청주는 올 한해 청주만의 달달한 꿀잼 축제로 숨 돌릴 틈 없이! 끊임없이! 즐거울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즐겁고 살맛나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꿀잼 공간 조성 뿐 아니라 꿀잼 축제·행사 개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3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청주예술제, 5월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6월 청주문화유산 야행, 9월 직지문화축제, 10월 청원생명축제·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디저트 베이커리페스타 등 시민들에게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꿀잼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 벚꽃피는 봄, 청주가 꽃 향기에 취하고 예술에 한번 더 취한다! 지난해 45만명의 벚꽃 상춘객을 동원한 무심천이 다시 한번 뜰썩인다.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가 무심천 벚꽃길 개화기인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푸드트럭(35대)존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상생 플리마켓, 가족단위 체험부스,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EDM 디제잉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상춘객을 유혹한다. 제21회 청주예술제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청주시 일원(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건축사진 공모전, 청주문인협회 ‧ 청주미술협회의 회원작품 등 전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행사, 경연대회 및 공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초등생 가요제 등 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계절의 여왕 5월, 청주 곳곳에 예술, 도시농업, 가드닝 축제가 펼쳐진다 제31회 청주민족예술제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기획전시, 연극, 춤, 풍물,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농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일 더 연장해 도시농업 텃밭정원, 파브르 곤충전시관, 힐링 치유농업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한평 텃밭 꾸미기 경진대회 등 풍성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4만 3,774㎡)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3배 이상 확대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24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동부창고(문화제조창 옆)에서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작가와 시민들의 작품 공모전을 통해 조성되는 전시정원 22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반려식물 클리닉, 화분 만들기, 이벤트 및 문화공연, 피크닉 쉼터 등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 진행 뿐 아니라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동부창고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지난해 7만명 관광객 동원, 청주 문화유산 야행이 올해는 6월에 개최된다 청주시는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행사 명칭이 기존 ‘문화재야행’에서 변경돼 추진되며,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원도심 속 초여름밤의 감성과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축제의 계절 9월, 직지문화축제 등 다양한 청주로컬축제가 펼쳐진다. 2024년 가을! 직지문화축제가 확 바뀌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2024 직지문화축제(직지, 문명의 불꽃)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사 명칭을 ‘문화축제’로 바꾸고 ‘즐거운 놀이; 직지문화축제’라는 목표를 세워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한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해 △독일 구텐베르크로부터 인쇄기를 빌려와 시연하고 인쇄 체험이 가능한 세계인쇄문화 체험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고려시대 차 문화 체험 △직지큐브대회 △골든벨 행사 등 7종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낮에는 버스킹 공연, K-문화 랜덤플레이댄스, 직지 랩 스토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밤에는 작은 음악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이 축제장을 가득 메운다. 제정 2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 직지상 특별전을 시작으로 직지 디지털 북 시민축제학교, 상설 전시, 시민기록전과 각종 강연 행사 등을 열어 전시·학술적 내용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청주읍성큰잔치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청주시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빼앗겼던 청주읍성을 민관이 힘을 합쳐 탈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역사 축제가 펼쳐진다. ▶ 결실의 계절 10월, 청원생명축제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와 함께! 지난해 62만명이 다녀간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브랜드 홍보 및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2024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도농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특히 작년에 인기리에 첫선을 보인 낙화놀이에 콘텐츠를 입혀 더 확장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만드는 다양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어가행차, 개장식, 영천제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초정공방, 세종대왕 셀프사진관, 초정약수 음식체험, 세종대왕과 소현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화려한 공연,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로 지난해 15만명의 방문객이 동원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더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핫하다! 핫해!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계절별 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지난해 5만명이 참여한 제2회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북문로 청주시 청사 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 맞이한 축제는 △참여 업소 확대 △업소별 시그니처 메뉴 적극 개발 △청주 고유의 디저트·베이커리 콘텐츠 제작 △시민 안전·편의시설을 다수 확보하는 등 작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사안들을 적극 보완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청주 계절별 원도심골목길축제가 올해 더 참신하게 진화돼 시민들을 기다린다. ‘청주다운 청주타운’을 슬로건으로 중앙동(4월), 성안동(8월), 대성동(10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계절마다 원도심의 문화적 요소와 골목골목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상권이 활력을 찾고 시민들이 함께 춤추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달달한 청주의 꿀잼 매력을 선보이고, 꿀잼도시로서의 확실한 도약을 알리겠다”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축제를 토대로 올해에는 전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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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세종시 종촌동 다채로운 빛 거리,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
    [울릉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종촌 한글과 불빛의 거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종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는 국내 최장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조성된 ‘불꽃거리’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복사꽃과 배꽃, 단풍, 겨울 눈꽃 등이 어린 왕자, 젊은 세종 충녕 등 캐릭터와 어우러져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 제천 상가변 300m 줄조명 등으로 구성된 ‘상가빛거리’는 미관 개선은 물론 상가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설치돼 있던 한글 조경석 21개를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해 빛과 어우러지게 만든 ‘한글빛광장’도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 ‘I♡종촌’ 꽃 글씨 조명, 어린왕자 포토존 등은 가족 단위 주민들의 사진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제천변에 음향 스피커를 설치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여 곡의 잔잔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새로 조성된 종촌 빛 거리로 야간에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변 상가 활성화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종촌동은 하반기 연못정원, 어린 왕자 포토존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오감 만족 빛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밝아진 종촌동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종촌동 빛 거리가 산책하는 시민분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세종시 대표 야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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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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