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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대구지방보훈청 울릉군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제 개최
[울릉신문]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5.9 13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독립과 호국을 주제로 울릉도와 함께하는 보훈문화제, Beautiful “동해” with U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보훈문화제는 올해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희생과 울릉도 제복 영웅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하여 울릉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 울릉경찰서장, 울릉경비대장, 울릉군 보훈단체장 등의 내빈들과 울릉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지역 보훈가족 및 제복근무자, 울릉군민을 초청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제로 더욱 의미있었다. 5.8 사전행사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울릉도 일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사진전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호국안보의 의미를 더했다. 5.9 본 행사에는 울릉도 수중정화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을 오프닝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노래와 무용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표현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갈라쇼, 故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표현한 1인 신체극, 양철인간과 스타온퍼포밍아트가 함께하는 독도의용수비대 퍼포먼스에 이어 라이브 퍼포먼스 팀 ‘비스타’와 인기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찾아가는 보훈문화제를 통해 울릉군민분들이 도서지역에서도 보훈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적극 추하여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 군민을 위해 좋은 행사를 기획해 주신 박현숙 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우리 영토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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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실무직원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울릉신문] 울릉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와 9급 직원이 함께 자리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 지 1년이 채 안 되는 사회초년생인 9급 신규직원을 시작으로 하여, 조직의 중추이자 중간 직급인 7급 직원들까지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총 6차례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공직을 떠나는 MZ 세대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공직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고, 특히나 녹록지 않은 섬 생활에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점점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서지역 공무원 급여 인상, 공무원사택 확충 및 저연차 공무원 관사 우선 배정, 직원휴게실 및 휴양시설 확충, 전문교육 기회 확대, 부서별 업무매뉴얼 배부,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남한권 군수는“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정에 대한 공감대도 키울 수 있었다”며“장차 군정을 이끌어 나갈 직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고충을 더 살피고,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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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 및 독도사랑 교육 실시
[울릉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7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에 이어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은 관내의 초·중학생 24명과 인솔교사 3명, 교육청 인솔단 3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릉도·독도 탐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이날의 발대식을 통해 안전하고 뜻깊은 체험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독도사랑 교육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였다. 재단법인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의 박경근 박사의 강의는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생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울릉도·독도 탐방단 주OO 학생은 "학교의 수업이나 사이버 독도학교를 통해 꾸준히 독도에 대해 배우면서 점점 더 독도와 친근해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독도를 직접 밟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독도에 가까이 가보고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만으로도 많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비롯한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국토와 이웃, 나아가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사랑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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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촌일손부족 해결사 역할‘톡톡’
[울릉신문]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여 관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1년 구인농가 99농가(구직자 299명), ‘22년 구인농가 107농가(구직자 356명), ‘23년 구인농가 178농가(구직자 603명) 그리고 올해‘24년 5월 7일 기준 구인농가 72농가, 구직자 277명 지원됐다. 봄철 적기에 인력자 매칭으로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매년 구인농가의 이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에 대하여는 교통비 일부(여객선 운임 포함)와 숙박비 지원과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비하기 위한 상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이용 농가 A씨는“봄철 산채 수확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관내 인력확보가 어려워 산채 채취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확보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며 농촌인력지원센터 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5~6월 2차 부지갱이와 취나물 채취 농가에 인력자 매칭에 힘을 쏟고 있으며, 울릉군은 하반기에 농촌인력지원센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자 확보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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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울릉도·독도 가는 배삯 줄어든다
[울릉신문] 여주시는 7일 여주시청에서 포항-울릉도 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포항↔울릉도(도동)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독도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여주시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민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하시는 여주시민이 많은데 오늘 업무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릉도와 독도에 여주시민을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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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깃대봉 정상 표지석 설치
[울릉신문] 울릉군은 지난 5월 1일 북면 나리에 위치한 깃대봉(605.6m)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깃대봉 등산로는 2016년 개설되어, 성인봉보다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는 성인봉, 나리, 평리, 현포, 추산 지역 전부가 보일 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깃대봉 정상 표지석은 2018년 가두봉에서 일주도로변으로 떨어진 돌을 활용(가로 0.9m, 세로 1.6m, 무게 1.4톤)하여 제작하였으며, 표지석 서체는 울릉필묵회의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예림원 원장인 한뫼 박경원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울릉군에는 성인봉 다음으로 형제봉, 말잔등, 미륵산 등 많은 봉우리가 있지만 이번에 설치된 깃대봉 정상표지석은 성인봉 표지석에 이어 2번째 설치된 곳으로써,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깃대봉 정상표지석 설치는 깃대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등산로를 추가 발굴 및 개설하여 울릉공항 개항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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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축산물·시설물 23~25일 한파 피해 신고 접수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파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 받는다. 피해신고는 농업인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반드시 신고․접수를 해야 한다. 피해신고․접수 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 지원과 농가별 피해정도에 따른 간접지원을 받지 못한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인 경우에는 지역농협이나 NH손해보험 콜센터(1644-8900)로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한파로 인해 월동채소류 중 월동무, 브로콜리, 당근 등에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참 수확․출하 중인 월동무를 중심으로 언 피해 증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1~2주 경과 후 최종 언 피해 판단이 결정될 방침이다. 농작물 언 피해의 특성상 증상이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시일이 걸려 농가가 기한 내 신고하지 못 하는 경우를 고려해 농식품부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신고·접수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확 작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유통이 불가능한 농작물을 유통해 제주산 농산물 이미지가 훼손되거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선별 수확과 유통이 이뤄지도록 특별 관리도 도모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한파로 인해 월동채소류, 감귤 등 농작물 및 가축과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기간 내 읍면동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계획을 마련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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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축산물·시설물 23~25일 한파 피해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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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수요자 만족도 높인다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싱가포르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한용해(Han Yong Hoe) 도시재개발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공공주택과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싱가포르는 공공주택의 90%가 중대형으로 수요자 만족도가 높으며, 전 국민의 80% 이상이 공공주택에 거주한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첨단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반영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풍골타운과 텡가타운이 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으로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하는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또한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20분 안에 주요 생활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제주 역시 도시계획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15분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거 안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를 향한 제주와 싱가포르의 노력은 맞닿아 있다”며 “서로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제주의 주택보급률은 105%인데 무주택가구가 45%에 이르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도 6.8%로 전국 평균인 8%보다 낮다”며 “살기 좋은 공공주택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해 주거 취약계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도시계획전시관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싱가포르의 첫 에코타운인 풍골타운을 둘러본다. 싱가포르는 친환경 건축물을 늘리기 위해 건축물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거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해당 공간을 건축면적에서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약 과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버스와 연계한 초정밀 지도데이터를 활용해 퍼스널 모빌리티(PM) 통합환승 및 버스 위치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생태계를 청정 그린수소 중심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시도하는 만큼 싱가포르의 관련 정책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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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수요자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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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육아휴직 아빠 근로자 30% 첫 돌파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도내 근로자 2,005명 중 남성이 743명으로 37%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내 남성 육아휴직자가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아휴직을 한 남성근로자 비율은 ‘20년 29%(529명), ‘21년 29.8%(559명)에 이어 ‘22년 37%(743명)로 크게 증가했다. 아빠 육아휴직근로자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특례(’3+3 부모육아휴직제)를 적용해 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지원에 특례(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 적용으로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22년부터 시행한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상향(통상임금 80%→100%)해 지급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으로 중소기업 사업주가 만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 경우 최초 3개월에 대해 월 200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해 출산·육아휴직을 부여한 265개소 사업주에게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19억 원을 지급했다. 육아휴직 급여 또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은 고용보험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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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육아휴직 아빠 근로자 30%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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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조사결과 발표
-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개소(정기시장 9, 상설시장 14, 상점가 5)를 대상으로 2022년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평균 매출액은 8,516만원, 방문고객 수는 6,0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일평균 매출액은 2021년보다 4.0% 감소했으나, 방문고객 수는 2021년 대비 21.0% 증가했다. 방문고객의 82.1%는 지역주민, 17.9%는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일평균 매출액과 방문고객 수는 정기시장이 각각 1억 1,189만 원·10,09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방문고객의 85.2%는 지역주민, 14.8%는 관광객으로 지역주민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전통시장은 정기시장에서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4억 3,759만원), 서귀포향토오일시장(2억 8,769만원)이고, 상설시장에서 동문재래시장(3억 2,727만원), 서귀포매일올레시장(1억 7,822만원), 중앙지하상가(1억 3,542만원)이며, 상점가는 서귀포중심상가(1억 2,488만원)로 확인됐다. 방문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사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오락·문화 및 음식·숙박에 치중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상권별·시장별 특성에 적합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정책을 수립해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신3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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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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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울릉신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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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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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은 지금 활력 회복 중!
- [울릉신문] 장성군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 농업 현실을 고려한 농가별 맞춤 지원이 시너지를 내며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장성군 농업의 최대 관심사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이다. 350억 원 규모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와 실증을 위한 국가 시설이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조성된다. 지난해 군 관리계획 결정고시를 마무리해 올해부터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레드향, 천혜향, 애플망고, 패션프루트 등의 품목을 11.6ha(헥타르) 규모로 경작 중이다. 삼서면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레몬 특화단지는 올해 4.2ha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군은 아열대과수연구회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농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추후 아열대 식물원을 조성해 체험 관광 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판로 확대 부분도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광주 첨단에 위치한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올해 들어 총매출 47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설 명절 전에는 일주일 동안에만 3억 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하루 평균 980여 명이 직매장을 찾았다.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안전한 먹거리가 도시민들에게 인정받으며 판로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장성군은 올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1500명 규모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먹거리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오는 7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준공되면 판로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과 식량, 원예, 특용, 축산분야 신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올해 21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은 창업, 발전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귀농귀촌인에게는 초기 영농시설 설치비, 농가주택 수리비 등이 지원된다.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다.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기종별로 주당 1일분의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사업’은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된다. 장성군은 2020년 3월 제도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3만 7000여 건, 14억 6800만 원 규모로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RPC(알피씨)‧지역농협 출하농가에는 40kg 들이 포대당 20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급했다. 지원 물량은 21만 3000포대로 사업비 4억 3000만 원 전액 군비로 충당했다. 벼 생산 농자재 지원, 벼 보급종 포대당 1만 원 지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농촌 인력난은 외국인 근로자 인력풀 구축으로 해결한다. 150명 규모 외국인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 시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친환경농업 육성 농자재 지원, 임산물 생산장비 및 자재 지원, 축산환경 개선 등을 통해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미래 농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을 필두로 우리 군 농업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농업정책들을 추진하겠으며, 장성의 농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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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은 지금 활력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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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 [울릉신문] 거창군은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정책상은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며, 총 75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거창군은 ‘우리는 성인문해교육으로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도 간다’라는 주제로 1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2015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중학과정이 지정되어 초·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한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3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하여 전국 최초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을 했으며, 올해도 14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20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이번 좋은정책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남도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문해교육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뭐든知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600여 개의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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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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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육상팀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 [울릉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로 모여든 전국 각지 육상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육상트랙 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종합스포츠테마파크로 동계 전지훈련을 온 전국 육상팀 선수단 규모는 실업 11팀, 고등부 12팀 등 총 23팀 선수 260여명에 달한다. 계묘년 새해 첫 날 입소를 시작한 각 선수단은 2월 말까지 길게는 한 달 이상, 최소 25일 간 나주에 체류하면서 기량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처럼 나주지역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것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은 물론 선수단 체류, 영양 관리에 필요한 숙박시설과 식당 맛집이 밀집돼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선수단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편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19차례 유치·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마·프로 선수 규모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아울러 동계 전지훈련에 22팀, 266명이 방문하는 등 스포츠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약 20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동계전지훈련팀 지도자, 선수단과 합숙소 인근 식당 만찬에 참석해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응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수들이 훈련 기간 불편함 없이 운동에 전념하고 흘린 땀만큼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숙박·식당·훈련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600억원 규모 영산강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따른 강 저류지 레저·스포츠·관광 공간 조성을 통해 나주를 스포츠 전지훈련 1번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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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육상팀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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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350억 투입…학교·월야 침수 예방사업 추진
- [울릉신문] 전남 함평군이 침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학교·월야면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6일 “‘학교·월야면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가 이날 학교·월야면사무소에서 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에서 침수 피해사례, 사업 및 정비계획,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수혜 구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학교면과 월야면에 350억을 투입해 빗물받이, 관로 등을 설치하고, 근본적인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도심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함평읍과 대동면 소재지에 대하여도 461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침수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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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350억 투입…학교·월야 침수 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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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당직 근무 폐지한다.
- [울릉신문] 강원도는 2월 1일부터 도 본청 직원의 당직 근무를 없애고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흡수해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일 야간 3명이 투입되어 관행적으로 운영해 오던 당직 근무는 없어진다. 이 같은 결정은 청사 내 무인경비 시스템 등 보안 장비가 구축되어 있고 경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가 이미 재난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흡수해 운영하는 등의 시대 상황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강원도는 1월 정기인사를 통해 당직 업무를 통합 운영하는 재난 상황실에 상황근무 인력을 보강했고, 본관 1층 당직실은 새롭게 꾸며 민원인 응접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정일섭 행정국장은 ”당직실은 폐지하지만, 당직 업무는 재난 상황실에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종합적인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 할 수 있고 당직 근무 다음 날 당직자의 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도 없앨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오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여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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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당직 근무 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