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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유료화... 함께 호흡하는 상생축제 발돋움
    [울릉신문] 광양시는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입장 유료화를 전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개최 이래 최초 유료화 전환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 입장료를 성인(19세 부터 64세), 청소년(7세 부터18세)으로 구분해 각각 5천원, 4천원 등으로 책정했다. 면제 대상은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며, 반드시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돌려줘 방문객은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기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함께 호흡하고 만족하는 상생축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이 속한 다압면 소재 점포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가 설치한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간은 축제 개막일인 3월 8일부터 폐막 이튿날인 3월 18일까지이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비전으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개최 이래 최초로 유료로 전환되는 만큼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만족할 만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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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원등으로 제94회 춘향제를 밝히다
    [울릉신문] 남원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소원 메시지가 적힌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 및 시민참여 축제다.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사람에 한해 직접 작성한 소원 메시지의 소원등으로 춘향제 기간 동안 요천수변 등지에 불을 밝혀 소원등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비용은 개당 9천원이다. 사전 신청을 놓친 사람들은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여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무도회, 대동길놀이 등 한복을 입고다양한 체험과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원등 매달기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남원춘향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색상(COLOR)의 소원등으로 일제히 불을 밝혀 뜻깊고 아름다운 5월의 밤을 연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남원춘향제는 시민과 축제 참여자, 관광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에 따라 오염이 없어 착장이 가능한 한복, 생활한복, 액세서리 및 관련 소품을 기부하는 ‘한복기부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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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보령축제관광재단,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울릉신문]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축제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실시한‘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출품작 74점 중 축제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식 포스터으로 선정된‘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는 이예진 씨의 작품으로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감정을 표현했으며, 국적, 언어, 연령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힘차고 역동감 있는 동작과 에너지 넘치는 색감을 담아냈다. 대상 작품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머드축제는 기존 머드광장 및 머드엑스포광장에 분리해서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축제공간을 한곳에 집중해 관광객에게 한층 재미있고, 편리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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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 성황리에 마무리
    [울릉신문] 부산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점 야외주차장 빅탑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총 31회 개최됐으며, 총관람객 7만5천4백 명, 유료 객석 점유율만 98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태양의 서커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2018년 서울 잠실 공연 '쿠자(KOOZA)'를 넘어선 객석 점유율로,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관람객 중 부산 이외 지역의 티켓판매 비율은 약 46퍼센트(%)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 인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세계적인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시키는 동절기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이외 지역 티켓판매 비율은 ▲경상도 19퍼센트(%) ▲서울 12퍼센트(%) ▲대구 6퍼센트(%) ▲울산 6퍼센트(%) ▲기타(제주, 전라도, 충청도 광주 외) 3퍼센트(%)로 분석됐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세계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예술공연을 부산에서 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시가 겨울철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2007년 '태양의 서커스'가 국내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계속해서 서울 외 지역에서도 공연을 유치하고자 했던 시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다. 캐나다의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은 시와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방 투어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정기적으로 '태양의서커스'를 공연하는 새로운 도시로 부산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태양의 서커스 측과 협업해 2030년까지 '태양의 서커스, 부산' 공연의 정기 개최를 지원하고, 공연과 연계한 동절기 국내·외 관광객 유치 대표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내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태양의 서커스와 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동절기 동남권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지역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허브 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지역관광 콘텐츠 및 랜드마크 관광자원을 유치해 부산을 '지식재산(IP)의 메카'로 만들어 글로벌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허브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물류나 금융 등 신산업도 중요하지만, 문화관광 콘텐츠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를 2030년까지 선보이는 새로운 도시로 부산이 선정된 만큼, 우리시는 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건립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 ▲모노리스 9.81파크 유치 ▲미슐랭가이드 부산 발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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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태안군, '설 연휴 들썩!'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등 지역 곳곳 '활기'
    [울릉신문] 2월 7~12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의 백두장사 등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 이용객이 크게 늘고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태안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큰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최성민(22, 태안군청) 선수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수’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안 백화초-태안중-태안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월 태안군청에 입단한 최 선수는 입단 첫해 인제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설날장사 대회, 장흥장사 대회, 보은장사 대회에서 연이어 백두장사에 올랐으며, 이날 고향 태안에서 열린 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기간 중 태안고 씨름부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태안여객, 태안군체육회 등에서 연인원 232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관중들의 즉석사진을 찍어 출력해주는 봉사에 나서는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20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에 9일 2000여 명, 10일 2800여 명, 11일 3200여 명, 12일 3700여 명이 입장하는 등 6일간 총 1만 3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이 복도 및 계단을 꽉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씨름대회 외에도, 태안지역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향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냈다. 11~12일 안면읍 황도에서 열린 황도붕기풍어제에는 200여 명의 관광객 및 사진작가가 현장을 찾았으며, 지난해 부부단 운영 등 봉안당 시설 대규모 확충으로 총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게 된 남면 공설영묘전에는 지난해 설 명절 4640명 대비 무려 62% 늘어난 7522명의 참배객이 방문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천리포수목원(2843명) △안면도 휴양림(2599명) △안면도쥬라기박물관(1650명) 등 유료관광지에 총 8156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난해 설 연휴(4일)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씨름대회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7일간의 남문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조치로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들도 활기를 띠었다. 태안군은 4일간 161명의 공직자를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섰으며, 공직자와 취약가정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공중화장실 정비, 당직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쾌적한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섰다. 가세로 군수는 “남문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기간을 당초 계획된 4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는 등 태안군민 및 방문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썼다”며 “갑진년 새해 수준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자원 발굴 및 중장기 핵심 사업 추진에 힘쓰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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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서산시, 새 망원경으로 보는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울릉신문] 충남 서산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달, 목성, 성단 등 천체 관측의 기회와 보름달 소원 모빌, LED 쥐불놀이 만들기, 윷놀이로 윷점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추억을 남기기 좋은 달 모양의 풍선과 포토존도 설치해 우리 고유 세시 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보수를 시작한 주관측실 망원경이 올해 2월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민들이 더욱 선명하고 자세하게 천체를 관측할 수 있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 방문한 아이들이 천체 관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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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황효숙 씨'
    울릉도 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명창이 상주에서 개최된 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황 명창은 지난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주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운영위원회 주관, 상주시·상주시의회·상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전국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예선 신인부·단체부·일반부는 단심으로 진행됐고 명창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행됐으며 황 명창은 자신이 전수받은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명창은 지난 2020년 11월 7~8일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영천시민회관스타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전국 아리랑경창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당시 전국에서 20여 명의 명창들이 참가 민족의 삶과 혼이 담긴 애달픈 소리 아리랑을 경창했고 심사위원 7명이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 합산한 평점을 기준,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이었다.이 대회에서 황 명창은 지정곡(필수사항) 영천아리랑 1소절과 울릉도 섬 생활의 애환이 담긴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해 95점을 받은 금상에 이어 94.75점을 받아 아깝게 은상을 받기도 했다. 황 명창은 또 지난 2018년 공주·상주·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사)울릉도 아리랑, 전국 아리랑전승자협회 울릉도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릉군 내 초등학교 음악수업을 통해 민요, 국악을 가르치고 있다.특히,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생생문화제)에서 울릉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아리랑 배워 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울릉도아리랑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협회장은 “아리랑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형문화 유산인 만큼 전승 발전시켜야할 우리의 혼이 담긴 역사다”며“앞으로도 섬 생활의 애환이 묻어 있는 울릉도 아리랑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채록했고 故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이후 故 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 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사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 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울릉도아리랑은 울릉도 섬 사람, 어민들의 생활과 애환, 사랑이 담겨 있는 소리로 울릉도옛 선조들의 고달픈 삶을 잘 표현하는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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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광양시, '2023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울릉신문] 광양시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광양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명실상부하게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양시 SNS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 개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 있으며,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쇼츠 콘텐츠 ▲광양 캐릭터인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으로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양 매실을 의인화한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대국민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 SNS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광양시 SN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돌이가 광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국민투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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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서울시, 무자격 가이드 등 관광 불법행위 근절 위한 캠페인 진행
    [울릉신문]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등지에서 무등록 여행 업체 및 무자격 가이드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올바른 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가이드와 불법 숙박, 부당요금(가격표시 의무 위반, 택시 바가지요금 등) 등 관광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행업계에서는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여 서울의 역사·문화·생활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저급·덤핑관광으로 인해 무자격 가이드들이 관광 안내보다 쇼핑 실적 채우기에 동원되면서 서울 관광의 품질을 저하시킨다는 지적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자치구, 관광경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유관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위법한 관행 근절을 위한 여행업계의 자정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무자격 관광 안내 근절, 무등록 여행업 퇴출 및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 관한 리플릿을 나눠주며 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자격증을 패용하지 않고 관광 안내를 하는 가이드를 대상으로 자격 조회시스템을 통해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여 무자격 가이드 활동 및 고용 현황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무자격 관광안내를 한 가이드에게는 현장 계도 및 경고 조치를, 또한 이들을 고용한 여행 업체에는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제35조, 제37조 및 제86조에 따라 자격 없이 관광안내를 한 가이드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 업체는 과징금 및 시정명령·사업정지·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가해질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26일 종로구, 30일 마포구에서도 후속 캠페인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자신들을 인솔하는 가이드가 자격을 갖추었는지 알기 어렵고 이들이 전하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격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서울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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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023 문경사과축제' 10월 14일 개막
    [울릉신문]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14일 개막,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고, 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하여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촌진흥청장이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1993년부터 보급됐으나 재배 방법이 워낙 까다로워 타 지역에선 외면받았고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 성공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 오셔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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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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