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전체기사보기

  • 물부족 해결 위해 광주 - 전남 정치권 맞손
    [울릉신문] 오늘 오전 11 시 , 국회에서 ‘ 광주 - 전남의 물 부족 ·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 가 열렸다 . 이 자리에는 신정훈 의원 ( 전남 나주 ·화순 , 전남도당위원장 ), 이용빈 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정책위 상임부의장 ), 이병훈 의원 ( 광주 동구남구을 , 광주시당위원장 ) 을 비롯해 , 배덕효 위원장 ( 국가물관리위원회 ), 진명호 과장 (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 김준하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 , 물관리위원 ) 등이 참석해 , 광주 · 전남 현안에 한목소리를 냈다 . 현재 광주 · 전남지역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 년 이래 최악의 물 부족과 가뭄 문제를 겪고 있다 . 특히 광주광역시 시민 143 만명 중 86 만명 (60%) 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는 식수 전용댐인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26% 로 매우 심각하다 . 동복댐 외에 광주 - 전남 지역 주암댐의 경우 , 1 월 25 일 기준 27% 에 불과해 사실상 광주전남 핵심 저수율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 . 또한 ,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1.1% 인 것에 비해 전남은 52.4% 에 불과하다 . 일부 섬 지역은 심각한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 본격적인 영농기 (4 월 이후 ) 물 부족 우려에 대비하여 용수비축을 위한 사전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 . 물부족 및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저수율이 낮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용수확보 대책이 시급하다 . 균형발전의 핵심 또한 물이다 . 각종 특화단지 구축과 도시개발을 위해서도 산업용수와 생활용수 등 물공급 여력 문제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 오늘 간담회에서는 광주 - 전남 지역 가뭄과 물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 이용빈 의원은 “ 호남 지역이 도시성장과 팽창을 거듭하고 있으나 , 여전히 농업용수 위주의 물관리 체계가 유지되는 것은 요즘 실정과 전혀 맞지 않다 ” 며 “ 물공급 안정화 실태 진단과 공급체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신정훈 의원은 “ 그동안 광주 - 전남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 부족했다 . 광주 - 전남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이병훈 의원은 “ 현장에 답이 있다 . 광주전남과 정부의 물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 물부족 현장의 실태를 샅샅이 살피고 , 근본적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자 ” 고 말했다 . 배덕효 위원장은 “ 물 부족 문제는 겨울이 아닌 여름 강수량에 의해 결정된다 . 광주 - 전남 기존 물공급시설이 적절한지 재평가해 여유 수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김준하 교수는 “ 해수담수화 기술과 해상풍력에너지 ,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등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을 적극 사용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실증단계를 더 서둘러야 한다 ” 라고 말했다 . 오늘 간담회에서는 앞으로도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지역 국회의원 ,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 광주 · 전남의 현안 문제에 더불어민주당 광주 · 전남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 윤석열 정부의 교과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제외에 대한 규탄 , △ 초강력레이저 센터 유치 , △ 농협 ·수협 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 등 각종 현안 대응과 입법 추진 , 국책사업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
    • 데스크논단
    2023-01-26
  • 전주시 ‘동분서주 현장행정’ 산업·경제·문화로!
    [울릉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문화 현장을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동고산성,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2일 효성첨단소재(주)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경제산업국 신년 업무보고를 기업입주공간 건립 현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기관에서 청취하면서 강한 경제 조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기업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 계획을 점검하고, 지식산업센터 사업시행자의 건립 및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팔복동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용지가 부족한 전주 산단 내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유도해 산업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원·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업지원 현장이다. 특히 우 시장은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돼 전주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지원 부서에 더욱 강력한 규제 완화를 지시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지식산업센터의 안전한 공사 추진과 속도감 있는 건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이어 전북지역의 경제 분야를 총괄 지원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경제산업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주력산업의 육성, 신산업 발굴, 기업유치, 일자리 확대 등 강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동고산성을 찾아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왕의 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의 고도이자 조선 왕실의 본향인 전주의 특별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시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가 지난해 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역사도시 전주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끝으로 우 시장은 대한민국과 전주의 전통문화의 대중화·산업과·세계화를 위한 중심지 역할을 수행 중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 (가칭)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 건립,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 조성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전주 컬링경기장 건립 등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는 주력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 유치가 핵심인 만큼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를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2023-01-26
  • 전국체전,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 비전 제시한다
    [울릉신문]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하에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 비전을 제시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에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체전 준비 관계자 등에게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향 등을 사전 브리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성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폐회식은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매커니즘을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과 사람, 만물의 원천인 생명을 깨우고 지키고 이어감을 울림이라는 추상적 단어로 압축해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 국민적 관심을 끄는 축제의 장으로, 체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개・폐회식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를 향해 뛰는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수도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탁월한 무대 연출 역량과 스포츠 행사 개・폐회식 기획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무대를 만들어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와 현장설명회, 참여업체에 대한 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진행 등을 통해 5월 초까지 대행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와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 뉴스
    2023-01-26
  •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 공개 모집
    [울릉신문] 대전광역시의회는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개 분야, 총 6명의 전문인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먼저, “정책지원관” 분야의 경우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통해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인원은 5명이며 지방의회 의정자료 수집ㆍ조사ㆍ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지방의회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회 운영지원”분야는 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정책, 제도 연구 및 자치법규 발굴, 법제심사, 자문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하는 전문인력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관계없이 20세 이상(2003. 12. 31.이전 출생자)인 자로서, ▲ 학사학위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 7급 또는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수 접수기간은 오는 2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이고 대전시의회사무처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의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의회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래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발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대전시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발전적으로 수행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6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간담회 개최
    [울릉신문]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6일 회의실에서 ‘박물관 발전 방향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박물관 활성화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오석심 종이공예 명장을 비롯해 지역 학계 및 문화예술인 등 9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업무 현황을 듣고 광주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기획전시와 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운영과 관련해 교육문화 행사의 양적 확대보다는 박물관 특성이 묻어나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차별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각종 행사에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행사를 마련하고, 광주지역 5개 문화원 등 문화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제안했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문화기관,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드높이는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내실 있는 발전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의견수렴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타 시도의 공립박물관 운영사례를 조사하고 현장방문도 할 예정이다.
    • 뉴스
    2023-01-26
  • 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시음회 열어
    [울릉신문] 순천시는 26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공식 시음회를 100여 명의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막걸리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참석자를 초청해 건배주 개발 과정과 제품 라인업 등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홍보 안내문 등과 함께 막걸리 3종의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시음회 참석자들은 ‘현학’막걸리를 ‘가장 순천다운 술’로 표현하며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막걸리가 출시된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보였다.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 공식 건배주는 최근 소비 경향과 소비자 기호 등을 반영해 현학, 현학-순정(情), 현학-순향(香) 등 총 3종의 막걸리로 개발됐다. ‘현학(玄鶴)’은 순천을 상징하는 시조인 흑두루미를 ‘검을 현(玄)’과 ‘두루미 학(鶴)’으로 해석한 것으로,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순천의 정성과 향기를 담은 막걸리’를 지향해 막걸리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고들빼기, 참다래, 백향과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은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개막식 및 각종 행사 건배주로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은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현학-순향(順香)’은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스위트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과 ‘현학-순향(順香)’은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부터 식당 및 소매점 등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은 지난해 7월부터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막걸리 제조기술을 개발해왔으며 11월 공모를 통해 ‘순천주조’가 제조 및 판매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1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기술 및 제품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일류 순천의 품격에 맞는 술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의 상품화와 완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
    2023-01-26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어디에도 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
    [울릉신문] “오는 4월, 어디에도 없던 통합돌봄이 시작됩니다. 광주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처음 가는 길은 늘 두렵고 어렵지만 그 길을 여는 사람, 바로 여러분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설명회에서 비전 발표에 앞서 “나의 부모, 가족, 언젠가는 ‘나’의 미래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내 일이라 여기고 시작해 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도적으로 시행해 나갈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도 전에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첫 시작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보자”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최일선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자치구 통합돌봄 전담부서 관계자, 97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사례관리 담당자 등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최일선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사업 추진 과정, 의의 등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서비스 모형 체계를 구축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이 목표다. 시민 누구나 질병이나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가구(청년·장년) 등 소득재산, 연령, 장애 여부와 무관하다. 필요한 서비스마다 시민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콜(1660-2642, 4월 1일 개통)’ 단일 신청창구를 개설했다. 초고령 노인과 심한 장애인, 은둔·고립 1인가구는 선제적으로 ‘의무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직접 찾아 나선다. 신청이 접수되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정도를 확인하고 1:1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해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우선 연계 ▲기존 제도에서 부족한 틈새는 7대 광주돌봄 ▲갑작스런 위기 상황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7대 광주돌봄 서비스는 ▲취사·청소·세탁 등 가사 지원 ▲영양식 등 식사 지원 ▲병원 등 동행 지원 ▲방문진료 등 건강 지원 ▲인공지능(AI)안부전화 등 안전 지원 ▲간단수리·방역 등 주거편의 ▲단기 일시보호 등이다. 이 밖에 야간이나 공휴일, 갑작스러운 사고·질병 등으로 즉시 돌봄이 필요한데 제도권 내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워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아닌 ‘돌봄의 필요도’에 따라 결정된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시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자치구와 소통, 협업에 특히 공을 들였다. 자치구와 여러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인력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모형을 설계했다. 전담팀(TF)에는 자치구 외에도 민간과 시의회·전문가가 참여해 14차례 밀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시민토론회 등 복지현장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 각계 협업을 통해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법적 근거와 사업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지침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와도 신설 사업 사전협의를 마쳤다. 오는 3월까지 자치구별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며,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제공인력에 대한 사전교육 등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뉴스
    2023-01-26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기부 릴레이!
    [울릉신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체, 봉사단체, 시민 등 각계에서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와 기부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6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제습지센터에서 9개 기업체 및 단체와 입장권 구매증서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남개발공사 1천만원, ㈜정원에이치앤디 1천만원, 국제라인온스협회 355B3지구 4, 5지역(순천)에서 9백2십만원, ㈜ 남도교통과 순천시 유도회에서 각 5백만원, 순천시 미술협회 1백만원, 22명의 순천시 청년일동이 1백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어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서는 2천만원 상당의 모링가티 4천 세트를 박람회 조직위에 기탁했으며 한식당 청수정이 3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옥천(순창) 조씨대종회에서 2백만원, 순천시 사회복지과에서 포상금으로 받은 3백만원을 기부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통해 순천은 미래도시가 따라야 할 새로운 표준 모델을 선보이고 남해안벨트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사전판매소(서문), NH농협과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전남도민의 경우 ‘전기간 입장권’ 50% 할인혜택(6만원→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매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2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 뉴스
    2023-01-26
  • 제주시 부시장,‘농축산물 가공업체 시설’현장 방문
    [울릉신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6일, 농, 축산물 가공업체인 6차 농촌융복합 산업 인증업체 3곳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창출을 통해 제주만의 고소득 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행정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안 부시장은 “1차산업 생산물이 더 큰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제조‧가공·체험 등을 더한 6차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말하면서,“기후 변화와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
    2023-01-26
  • 제주-싱가포르 교류·협력 강화 ‘잰걸음’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싱가포르가 경제 통상과 관광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한다. 싱가포르 국외 출장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심 앤 (Sim Ann) 외교부 및 국토개발부 선임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7일에는 평청분(Png Cheong Boon) 기업청장과 키이스 탄(Keith Tan) 관광청장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와 잇따라 면담을 개최해 아세안+α 정책의 협력을 끌어내고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찾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는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아세안 10개 국가와 인도 및 환태평양 지역까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은 제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싱가포르 수출을 확대하는 등 통상부터 관광과 문화, 인적 자원까지 싱가포르와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양 지역의 관계를 발전을 위해 오는 5월 개최되는 제주포럼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심 앤 선임장관은 “싱가포르와 제주의 교류와 협력은 양 지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와 제주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 스티븐 러(Steven Ler) 협회장 등 회장단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글로벌 허브 공항인 창이공항과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골프와 생태관광 등 제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싱가포르와 제주를 경유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양 지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며 “하늘길뿐만 아니라 크루즈 관광과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까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스티븐 러 협회장은 “제주 직항 노선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면 교류와 협력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해 4월 싱가포르 현지에 해외여행이 재개된 후 제주는 싱가포르의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