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산불... 40분만에 초기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41명 긴급 투입

산림당국은 농산물 소각행위 중 불티가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강원영동지역과 영남지역의 대형산불위험예보를 발령하였다”며“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화기소지를 금하여 주시고, 농·산촌 주민들은 논밭두렁 소각 및 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